특히, 그냥 무작정 춥기만하면 별로 건질만한 그림도 없고
살을 애는 추위에 애꿎은 손발만 꽁꽁 얼어 벌린다.
하지만, 겨울이라도 아침 기온이 조금 높아지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우포늪 주변에는 겨울에 기온이 올라가면 곧바로 자욱한 안개가 낀다.
그 안개가 묘한 우포늪의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그냥 맑은 날의 아침과도 다르고, 한 여름의 안개와도 다르다.
풀마다 하얀 서리가 내렸는데 그 위로 안개가 서리를 핥고 지나간다.
그리고 이윽고 해가 반짝하고 떠오르면 안개는 생을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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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정말 많았던가 봐요... 좋으셨겠다...
2008/12/15 09:09음.. 귀곡산장 분위기...ㅜ.ㅜ 아.. 여자가 같이 있었다면.. ㅋㅋ
2008/12/15 09:22뭔가 묘...한 분위기가 돕니다..ㅎㅎ
2008/12/15 11:19저런데 가면 살짝 오싹하기도 하고 그러던데, 아침이라 그런느낌일까요?? 다른 블로그에서 봤던 우포늪이랑 살짝 느낌이 다른거 같기도 하고요~
짠이아빠님, 즐거운 한주 시작 잘하셨지요잉~?!
나니아연대기 같은 판타지가 갑자기 생각나는군요.. 역시 귀곡산장보단 좋은데요.. ㅋㅋ
2008/12/15 14:12겨울안개..으~~~
2008/12/15 12:33'안개속의 1여단' 출신인지라..
생각만해도 그 스산하고 을씨년스런 아침기상의 기억이..ㅠㅠ
ㅋㅋ 매일 아침이 귀곡산장... ㅋㅋ
2008/12/15 14:12분위가 죽이는군요,,혼자 저기 서있기는 쉽지 않겠는데요,,ㅎㅎㅎ명이님이 먼저 오셨군요 ㅎㅎㅎ
2008/12/15 23:06아무도 없으니.. 정말 대자연을 느낄 수 있더군요.. ^^
2008/12/16 0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