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4세에서 24세까지 전국 각 지역에서 대표로 선발된 260명의 장애청소년. 오전에는 IT 활용 능력을 테스트하는 e-Life 부문의 경연이 열렸고 오후에는 온라인게임 실력을 겨루는 e-Sports 부문의 경연이 펼쳐졌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행사 규모도 상당히 컸고 진지했으며 행사장은 장애청소년들과 응원단, 인솔자와 자원봉사자들로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더군요. ^^
SK텔레콤이 주최한 장애청소년 IT챌린지
비장애인이 인터넷을 사용하면서 별다른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는 것처럼 장애인도 저마다 자신의 장애를 뛰어넘을 수 있는 기술을 이용해 비장애인과 똑같이 인터넷을 항해하고 있었습니다. 인터넷은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이 없는 유일한 세계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 순간 조금이나마 선입관을 가졌던 자신이 참 바보처럼 느껴지더군요.
20문제를 가장 먼저 풀고 만세를 외치던 친구의 함성에서 또 너무 어려워 문제를 많이 못 풀었다고 수줍고 밝게 웃던 친구의 미소에서도 카트경기에서 간발의 차이로 1등을 놓쳐 아쉬워 하던 친구의 투지에서도 그리고 축하사절로 나온 에픽하이의 타블로와 미쓰라진에게 열광하던 친구들의 모습에서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을 느낄 수가 없었습니다. 그 순간 우리는 모두 컴퓨터를 넘어 함께 인터넷을 항해하는 친구가 되었다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오늘 만났던 친구들 모두가 늘 건강하게 우리와 함께 하길 기원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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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그것이 끝은 아니다.
Tracked from 얼큰진지남의 티스러운 이야기 삭제들어는 보셨는지요...IT Challenge라는 말... 사실 장애인들에 대한 큰 관심이 없던 저는 IT Challenge라는 행사가 있는지 조차 몰랐습니다. 그런데 벌써 저희 회사에서 10년째 주최하고 있는 행사더군요...IT와 장애인, 도대체 무슨 관계가 있는 것일까? 아무리 생각해 봐도 전혀 감이 오지를 않았습니다. 거기다가 왜 Challenge라는 말까지 붙여서 딱딱한 느낌을 주는지...홍보실에서 일을하면서 알 수 없는 것들이 한 두가지가 아..
2008/06/19 13:20 -
IT챌린지, 나를 바꾸다
Tracked from SKT Story 삭제조정희 매니저(IT인프라관리팀/입사 1년차) 지난 6월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신입 매니저인 제가 무척 의미 있는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임직원 누구나 자원봉사를 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조금 의무적인 마음가짐으로 SK텔레콤 장애청소년 IT챌린지 자원봉사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행사가 끝난 지 보름여가 지난 지금, 처음의 마음은 온데간데 없고 이제는 완전히 새로운 내가 되어 있다는 것이 살짝 어리둥절 합니다. 아마 많은 분은 장애청소년 IT챌린지라는..
2008/08/29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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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열심히 살아야겠네요.
2008/06/18 03:55부끄럽지 않게요.
뭐해.. 잠을 자야지.. ㅜ.ㅜ
2008/06/18 04:12잠시나마 나와 다른 처지의 모습을 보고 스스로를 위로했는데, 그 생각 또한 교만임을 깨닫게 합니다.. 소중한 체험이었을거 같아요^^
2008/06/18 10:04저에게는 완/소/체였습니다.. ^^
2008/06/18 14:33장애가 있는 분들이 편하게 생활할수 있도록 만든 기기들 잘 봤습니다..
2008/06/18 15:07전 처음보는데 신기하네요^^
^^
2008/06/18 15:14장애가 있으신 분들도 인터넷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우리나라는 정말 IT강국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정말 남녀노소 모두가 인터넷을 쉽게 다룰 수 있다는 것은 커다란 축복이며 이런 축복을 제대로 된 길로 인도하여 한국을 보다 풍족한 나라로 만들 수 있는 리더가 나온다면 더욱 좋겠는데 말입니다^^
2008/06/18 21:56달아주신 댓글 세줄이 참 가슴에 와 닿습니다. ^^
2008/06/18 23:25저도 울산에서 장애인 1004릴레이마라톤에 참석했는데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2008/06/19 11:56우리가 앞으로 더욱 더 잘 살아야겠구나 하고 생각을 했습니다...
이날 맨발의 기봉이의 실제 주인공하고 마라톤 영화의 배영진도 함께 왔더군요...^^
저만큼이나 좋은 체험을 하셨군요.. ^^
2008/06/19 12:12뜻깊은 행사에 다녀오셨네요.
2008/06/19 13:35늘 겸손해지고 열심히 살아야한다는 배움을 주는 행사입니다...
제게 주신 축복을 이렇게 특별한 계기를 통해서만 깨닫게 되는
제가 한없이 작게만 느껴지는군요...
하느님 언제나 그랬듯이 ... 감사드립니다.
네 아주 의미가 깊었습니다. ^^
2008/06/19 14:13이 행사에 자원봉사단으로 직접 참여했던 학생입니다.
2008/06/23 22:57이렇게 블로그에 올라온 글을 보니 반갑기도 해서 글을 남깁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올려주시길 바랍니다 ^ㅡ^
의미있는 자원봉사를 하셨네요.. ^^
2008/06/24 08:20댓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