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ominsky 2016

뉴질랜드는 청정지역이라는 특징 때문에 먹을거리에 대한 품질이 높고, 가격은 저렴한 편이다. 유럽이나 미국, 캐나다나 호주보다 환율에서 유리한 측면도 있지만 비교해서 내가 생각할 때는 훨씬 뛰어나지 않나 싶다. 그러나 좀처럼 국내에서는 보기 어렵지만 와인만큼은 국내에서도 뉴질랜드 와인 마니아가 있을 정도로 저렴하고 멋진 와인이 많다. 뉴질랜드는 전국 어디서나 와이너리가 가능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퀸스타운 같은 청정지역에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와이너리가 있다. 그중 깁슨 벨리(Gibbston Valley)를 방문했다. 이곳은 와이너리와 와인 보관 동굴 그리고 레스토랑과 치저리가 있다.

먼저 방문한 곳은 치저리인데 치즈로 만든 각종 제품과 치즈 관련 상품을 전시판매하고 있고, 시식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서양음식 중 적응이 힘든 것이 치즈가 아닐까 싶다. 하지만, 냄새만큼은 고소하다. ^^ 아이만 열심히 설명을 들으면 시식을 한다. 구입할 물건은 없으니 바로 와이너리로 이동. 시간이 없어 동굴을 가보지는 못했지만, 깁슨 벨리는 세계적인 와인 품평회에서도 상을 많이 받은 라벨이라고 하니 믿음이 간다. 세잔의 와인 시음을 하는데 5불(4천원 정도). 내가 원하는 것만으로 구성을 해준다. 시음해보니 역시 내가 생각하는 뉴질랜드만의 맑은 맛이 드러난다. 프랑스 와인이 조금 진득하고 캘리포니아는 조금 가볍다면, 뉴질랜드는 맑다는 표현이 적당할 듯. 주변 경치도 좋아서 그런지 아직도 와인의 향이 코끝에 남아 있는 듯하다.

퀸스타운 근교에 있는 와이너리 깁슨 벨리

와이너리와 치저리가 같이 있는 깁슨 벨리

치즈와 와인 궁합이 잘 맞죠 ^^

각종 치즈 제품을 전시 판매하고 있습니다.

옆에는 각종 잼류도 있습니다.

시식도 가능하고 구입도 가능한 치저리

이건 와이너리와 레스토랑 건물

길게 줄을 선 포도나무들

3잔에 5불 정도 했더 기억

세계 각지에서 받은 와인 품평 시상 내역이 위에 쭉~~~

10월이 봄이었던 뉴질랜드 꽃이 만발이다.

너무나 청명했던 하루. ^^

깁슨 벨리 http://www.gibbstonvalleyn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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