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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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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선택이 지구를 살린다 - 환경과 소비의 함수관계 며칠 전 위성이 찍은 한반도 사진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시베리아를 향해 포효하던 호랑이가 그만 백호가 되어 있었기 때문이죠. 올해가 백호이기에 자연이 그렇게 변한 것에 놀라기도 했지만, 한반도가 냉동고에서 꽁꽁 얼어버린 것처럼 성에 낀 모습이 더 충격적이었죠. 북극의 온난화가 미치는 지구 환경의 변화가 이제는 생활에도 직접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 증거가 아닌가 싶습니다. 검투장에서 엄지손가락을 내민 황제처럼 우리는 지구를 살릴 것인지, 아니면 죽일 것인지 답을 내릴 시기가 왔다고 생각합니다. 지구를 살리는 실천은 ‘좋은 소비’에서 출발 이렇게 환경 변화에도 두려움을 느끼는 우리가 지구 환경을 지키는 친환경 운동에 동참하는 방법은 과연 무엇이 있을까? 그 첫 출발은 ‘좋은 소비'라고 생각합니다. ..
기후 커넥션(로이 W. 스펜서), 지구온난화에 대한 정치적 반론 처음 지구온난화에 대한 심각성을 깨닫게 해준 것은 앨 고어의 [불편한 진실]이었습니다. 그 책과 영화를 본 후 지구온난화의 위험과 그 증거들 그리고 그에 대처하는 방식에 대해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올여름도 무척 더웠고 오랜 기간 여름이 이어졌습니다. 한반도를 둘러싼 바다에는 예전에 보이지 않던 열대성 어류가 몰려들고 급기야 고래가 서해안에 나타나기까지 했죠. BBC의 유명한 다큐멘터리 살아있는 지구에는 북극의 얼음이 예년에 비해 많이 녹으면서, 영구동토층이 점점 줄고 있어 북극곰의 생존에 위협이 되고 있다는 장면이 나옵니다. 급기야 최근에는 북극해에 있던 바다 속 빙하가 따뜻한 해류에 녹으면서 수 만 년 동안 얼음 속에 숨어 있던 메탄가스가 배출되기 시작했다는 언론보도가 있었습니다. 메탄은 지금까지 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