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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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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맥주 탄생, 드라이피니시 d 8월 5일 저녁 시간, 뜨거운 여름 한복판 한강 변에서 열리는 파티에 초대를 받아 다녀왔습니다. 파티의 주인공은 사람이 아닌 맥주. 하이트가 우리나라 맥주의 자존심을 걸고 슈퍼드라이 계열의 새로운 맥주를 런칭했습니다. 하이트 드라이피니시 d가 바로 그것. 맥주는 무조건 맛있어야 하죠. 솔직히 발효주인 맥주는 그 맛을 제대로 구현하는데 물과 효모 그리고 제조공정의 노하우를 완전히 결합해야 가능한 일입니다. 마트에 가보면 이제는 거의 전 세계 유명 맥주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어 국내 맥주도 무한 경쟁 시대에 접어들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하이트 드라이피니시 d 출시에 대한 하이트의 입장에는 이런 무한 경쟁 속에서 대한민국 대표 맥주라는 자존심을 걸 때가 되었다는 승부수가 들어 있었던 것 같습니다...
2009 첫 라이딩 지난해 11월에 제주도에서 불의의 부상을 당하고 나서 거의 4개월 동안 다리를 절면서 힘들었습니다. 간신히 3월부터 발목의 상태가 양호해졌죠. 3월에는 헬스에서 조금 몸도 풀고.. 자전거를 탈 준비를 했죠. 그와 중에 레이님이 저와 똑같은 부상을 당해.. 지금 또 힘들어하고 계시네요.. 이런건 안 따라해도 되는데.. ㅜ.ㅜ 하여간 빨리 쾌차하시길... ^^ 최근에 날씨가 여름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드디어 점심때를 이용해 자전거 운동을 시작합니다. 4월은 이렇게 워밍업을 하고.. 5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자전거로 출퇴근을 시작해야죠.. 작년에 좋은 자전거 사놓고는 제대로 타지도 못했는데 올해는 열심히 타야겠습니다. 그런데 역시 간만에 라이딩을 하니 역바람은 힘들더군요. 하지만 돌아올때는 바람 덕분에 날아왔다는..
남산을 바라보다 서울의 중요한 아이콘 중 하나인 남산 그 남산 꼭대기에 위치한 송신탑 예전에는 상당히 허접했었는데 주인이 바뀌면서는 갈만하더군요. ^^ 사진 시작하면서 서울 곳곳에서 남산을 바라보는 사진들을 찍는데.. 최근 새벽에 한강에 출사 나가서 찍은 사진 한 장 올립니다. 누구는 다리찍은거 아니냐고 그러더만요.. ^^ Nikon D200 / Sigma 30mm f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