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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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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첫화면꾸미기 - 블로그 미디어의 진화 최근 소셜 미디어에서는 트위터라는 140자 단문 블로그가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오프라인 매체도 트위터와 스마트폰 찬양 일색. 실제로 소통하는 도구를 이렇게 찬양하는 것은 조금 한심해 보인다. 전화기 덕분에 새롭게 생겨난 삶의 가치와 인간적 본질에는 관심없고 오로지 전화기 자체를 신기해하는 원시인과 다를 바 없지 않은가? 하여간 그렇게 소외되기 시작한 블로그 이야기를 좀 해보려고 한다. 트위터와 스마트폰 이후 블로그는 중심에서 밀려났다. 그래도 의식을 기록하고 삶을 저장하는데 블로그만한 툴은 없다. 트위터로 블로그를 대체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도 사실 조금 멀어졌던 블로그에 다시 관심을 끌게 된 계기가 있었으니 다름아닌 티스토리의 ‘첫화면꾸미기' 클로즈베타테스터 활동 덕분이다. 안 그래..
티스토리와 줌인스카이 시즌2 그리고 첫화면 꾸미기 처음 티스토리에 둥지를 튼 것이 2006년 12월 30일. 3년하고도 3개월이라는 시간이 화살처럼 지나갔다. 지금은 안타깝게도 사라진 엠파스 블로그에서 시작한 줌인스카이는 그렇게 티스토리에서 시즌2를 다시 시작했고, 매일매일 티스토리에 익숙해져갔다. 아니 오히려 길 들려진 것인지도 모른다. 사람도 그렇지 않은가? 누구나 처음 만나는 사람보다는 오래된 친구가 편할 수밖에 없다. 나에게 티스토리는 그런 존재다. 마치 내 마음 구석구석을 아는 통하는 친구. 내 마음을 담아내고, 내가 찍은 사진을 늘 기억하며 새로운 블로그 친구들과의 교감에서 서슴없이 커다란 마당이 되어주는 그런 좋은 친구 말이다. 우여곡절도 많았다. 조금 부족해 보이고 간혹 정서 불안 증세(시스템적인 문제)를 보일 때는 다른 플랫폼으로 이사할..
티스토리 우수블로그 300 오늘 업무 시간 중 동료가 메신저로 축하를 마구 날리더군요. 도대체 뭔가 했더니 티스토리가 발표한 2009년 우수 블로그 300 에 제 개인 블로그가 선정되었더군요. 좀 의외였습니다. 딱히 요즘 젊은 친구들처럼 열정적으로 운영하지도 못했건만 우수 블로그 300에 선정되다니... 그런데... 중요한 것은 다음 문제. 제가 선정된 카테고리가 여행 블로그. ㅜ.ㅜ 여행이야기도 쓰긴 했지만, 요즘에는 여행을 하지 못해 여행 이야기는 쓰지 못하고 있죠. 가족이 뉴질랜드에 있어 일 년에 한 두 번 가게 되면 그때 좀 몰아서 쓰는데 여행 블로거에 뽑히니 다른 쟁쟁한 여행 전문 블로거 분들에게 좀 죄송한 생각이 들더군요... (뭐.. 삶 자체가 여행이라면 상황은 좀 다르지만 말입니다. ^^) 그리고... 중요한 것 또..
티스토리 기념품 도착 티스토리에서 2007년 우수블로거로 선정된 것도 감사한데, 뭘 자꾸 주신다고 주소 알려달라고 해서 보내드렸더니 선물을 한아름 보내오셨군요.. ^^ 명함은 솔직히 유용할지는 모르겠구요.. ^^(학생이라면 몰라도) 소형 다이어리가 그나마 제일 유용할 것 같습니다. 티스토리 탁상용 캘린더에는 블로거들의 사진이 들어가 있더군요. 하여간 선물 받으니 기분은 좋습니다.. ^^
다음에서 ‘짠이아빠’를 검색해보세요. 지난번에 다음에서 운영하고 있는 티스토리에서 과분한 상을 받았습니다. 바로 2007 우수블로그라는 거창한 타이틀이었습니다. 한편, 부끄럽기도 하고 자랑스럽기도 하고 그래서 블로그 프로파일 영역에 대문짝만 한 표시도 달았습니다. 그런데 그게 전부가 아니더군요. 무슨 달력에다 명함과 도장을 보내준다고 하는데 나이 먹어서 뭐 그런 게 소용은 별로 없겠다 싶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받은 선물은 왠지 기분이 좋습니다. 다음 검색에 ‘짠이아빠’를 치니 우수 블로거 정보가 최상단에 뜨면서 저의 블로그 글들이 검색이 되더군요. ^^ 그 어떤 선물보다 소중하지 않나 싶습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아주 비싼 이름으로 닉네임을 만들 걸 그랬습니다. ^^ 하지만, 알고보니 그런 닉네임은 지원을 못 한다고 하는군요. 당연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