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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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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 골프장 시암 CC 플레테이션 (뉴코스) LPGA 혼다 클래식이 열리는 태국의 시암 CC. 처음 이곳을 방문했을 때 혼다 클래식이 클럽하우스 정면에 크게 걸려 있어 멋지다고 생각했는데 우리가 가야할 곳은 여기가 아니라고.. ㅜ.ㅜ 대회가 열리는 곳은 올드코스. 우리가 가야할 곳은 뉴코스. 올드코스에서 자동차로 약 10분을 더 달려가야 시암 CC 플랜테이션(Plantation)이라는 곳이 나옵니다. 여기가 바로 최근에 새롭게 만든 27홀 규모의 뉴코스. 클럽하우스는 깔끔하고 전체적으로 시암 CC 그대로 운영 시스템이 돌아가고 있어 괜찮은 편입니다. 연습 그린도 넓고 페어웨이도 넓은 편인데 장매물이 조금 있죠. 일단 카트가 페어웨이에 못 들어갑니다. 그리고 페어웨이 벙커와 그린 사이드 벙커 등 벙커가 정말 많습니다. 그린도 무척 빠른 편이고 그린의..
태국 골프, 람차방(LAEM CHABANG) 컨트리클럽 드디어 태국 골프 마지막 날. 그 전날까지 이틀 꼬박 72홀을 돌았고, PGA 투어 선수들보다도 심한 강행군이었다. 그런데도 몸은 날아갈 것 같다. 파란 잔디에서 골프를 할 수 있다는 것은 늘 흥분되는 일이기 때문이다. 파타야에서 방콕으로 돌아오는 길에 람차방 컨트리클럽에 들렸다. 새벽부터 36홀의 강행군. 람차방은 태국에서 들렸던 어떤 골프장보다 멋졌다. 코스와 그린 모두 최고 수준. 잭 니클라우스가 디자인했다는 이곳은 코스마다 잘 정비되어 있어 한차원 높은 격을 보여준다. 그린도 비교적 빠른 편이고 굴곡도 심해 퍼팅에 주의를 요한다. 워터해저드와 벙커가 많아 매번 집중하지 않으면 스코어를 지키기 쉽지 않다. 점심은 클럽하우스의 뷔페가 있는데 음식은 그저 그런 편. 인기 있는 골프장이라서 그런지 오후에..
태국골프 부라파(Burapha GC) 골프 클럽 / 파타야 태국 골프는 처음이었기에 모든 것이 낯설었습니다. 뉴질랜드에서의 골프와는 달리 한국처럼 캐디가 맨투맨으로 붙는 게 불편했지만, 카트 타고 페어웨이로 들어갈 수 있어 1일 36홀 꼬박 3일을 달려 결국 108홀의 위업을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싱글했냐구요? 처음가는 골프장 처음가는 코스를 돌다 보니 스코어보다는 게임 운영과 스윙에 대한 자신감을 늘린 것이 가장 큰 소득이라고 할 수 있을 듯합니다. 연습장과는 달리 필드에서는 모든 것이 어색하기 마련이지만, 108홀 정도 돌고 나면 페어웨이 잔디가 정말 편해집니다. 이래서 구력이라는 말이 나온 듯합니다. 밤에 인천을 떠나 심야에 방콕 도착, 다시 차로 열심히 달려 파타야에 도착해 아쉬운 잠을 청하고 새벽에 일어났습니다. 하루 2번 라운딩이라서 이른 시간에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