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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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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테크노파크 스튜디오 대박 지난 주말부터 월요일까지 스튜디오 촬영이 있었다. 동영상 촬영이었는데, 토요일 준비하고 일요일 동시녹음 모델 촬영하고 월요일에는 제품 촬영을 했다.. 그런데, 촬영한 장소가 서울이 아닌 충남 테크노파크. 이쪽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도 좀 낯선 곳이다. 내비게이션에 입력하니 아주 쉽게 찾아준다. ^^ 평택과 천안 중간 정도에 있는 이곳.. 한참 시골길을 달리다 보니 갑자기 나타난 현대식 건물들.. 그 맨 안쪽에 있던 스튜디오. 생각보다 시설이 정말 훌륭했다. 천정 높은 스튜디오를 유독 좋아하는데.. ^^ 자동차가 직접 들어올 수 있을 정도이니 말 다했다. (더구나 무지하게 저렴하다는거.. ^^) 촬영으로 고생한 모든 스탭에게 한번 쏴야 하는데 편집 끝나고 최종본 납품할 때까지 조금 참아야 할 듯.. 오늘부터..
2008 가을 하늘 & Me 점점 바쁘다는 핑계로 일로 사진 찍는 무미건조한 작업을 제외하고는 거의 사진을 찍지 못하고 살아왔습니다. 지난 토요일 오랜만에 아무 생각없이 사진기를 들고 나섰습니다. 결혼식을 간다는 핑계도 있었지만 무언가 찍고 싶다는 강력한 욕구가 근육 전체에 퍼지는 듯한 느낌이 강했습니다. 하지만, 결혼식 이후 달랑 간 곳은 코엑스. 사무실로 돌아가는 길이었지만.. 그래도 하늘 한 컷 담아왔습니다. 이제 이번주면 뉴질랜드로 열흘 일정으로 다녀오게 되는데 가서 맘 편하게 사진이나 많이 찍었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