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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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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시민 구보 씨의 하루 _ 그물코 이번에 읽은 책은 유명하다면 유명한 책입니다. (말이 좀 이상하긴 하지만.. ^^) 최근 제가 빠져 있는 것은 환경과 자연 쪽입니다. 그러나 보디 관련된 책을 주로 접하게 됩니다. 이 책도 짠이엄마가 구입한 책이었습니다. 일단 너무 얇아서 ^^ 먼저 읽겠다고 가져 왔죠. 책 표지에 보면 빨간색으로 '일상용품의 비밀스러운 삶'이라고 부제가 쓰여 있습니다. 이런 부류의 책을 몇권 읽었던 기억이 나는데 이 책은 지금까지 읽었던 책 중 가장 포괄적인 책인 것 같습니다. 과거 플립이라는 책도 유사한 주제를 다룬 책인데 플립의 경우 굉장히 구체적이고 사실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면 이 책은 일종의 픽션 스타일로 이끌어간다는 것이 큰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솔직히 이야기 하면 약간은 어설프다는 느낌이 든..
지구를 살리는 7가지 불가사의한 물건들 오늘 소개할 책은 제목이 좀 긴편이죠.. ^^ 하지만 일단 제목은 참 잘만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나하나 단어를 뜯어놓고봐도 뭐 하나 소중하지 않은게 없더군요... '지구'... '살린다'....'7'.... '불가사의'... 이 단어들의 조합이 머리에 쏙하고 들어오지 않나요?.. ^^ 표지에는 더 재미있게 그 7가지 물건들이 함께 널려(?)있습니다. 일단 흰 바탕에 붉은색 글씨가 눈에 선명하게 들어오죠.. 이 책은 수많은 인구들로 인해 점점 피곤해 지쳐가고 있는 '지구'를 살려보자는 의미에서 보통 사람들이 소비 생활 중 실천할 수 있는 아주 하찮은(?) 물건 7가지로 풀어가며 설명하는 책입니다. 뭐 엄청나게 거창하지는 않고 그냥 편하게 7가지에 대한 환경주의자인 존 라이언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한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