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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찻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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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동] 서울에서 첫번째로 맛있는 집 - 단팥죽 사랑하는 사람은 어떤가? 신중현 선생님의 노래 처럼 한번 보고, 두번 봐도 자꾸만 보고 싶지 않은가?.. ^^ 맛있는 음식도 역시 사랑하는 사람과 같은가보다... 한번 먹고... 두번 먹어도 자꾸만 먹고 싶어지는 그 땡김.. 역시 좋은 음식은 지겨워지는 법이 없다. 또한 몇번을 찾아가도 처음 먹었던 그 맛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간혹 MSG 같은 은근 자극적인 조미료에 의존하는 음식점의 경우 처음에는 확 땡기지만 몇번 먹게되면 쉽게 물리게 되는 것에 비한다면 역시 좋은 음식을 만드는 비법은 별다른 것이 아닌 정직하고 한결같은 마음이 아닌가 싶다. 모두들 삼청동에 있는 '서울에서 두번째로 맛있는 집'을 다 알 것 같다. 워낙 매스컴을 많이 탔고 또 최근 뜨고 있는 삼청동 복판에 있기 때..
[삼청동] 깊은 산 속 '옹달샘' 요즘 삼청동이 부쩍 붐빈다. 점심 시간만 되면 여기저기서 차량들이 몰려들어 이 시간에 삼청동을 지나갈 일이 있다면 가급적 삼청 터널쪽 길은 피해야할 정도이다. 그래서 그런지 삼청동 부근에는 최근 음식점들이 속속 리뉴얼 혹은 새롭게 들어서고 있다. 서울의 새로운 명소(?)가 될런지.. 아직은 좀 미지수지만.. ^^ 그래도 세상이 정말 좋아져서 음식점들도 자유롭게 영업을 하나보나.. 대학 다닐때만해도 이 부근 돌아다니려면 몇번씩 검문을 당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물론 삼청동은 좋은 동네임에는 틀림이 없다. 하지만 밥 먹으려고 멀리서 찾아오기에는 좀... 무리가 있음에 틀림없다. 솔직히 삼청동에는 유명한 맛집도 많긴하지만 주차가 정말 난감하다.. ^^ 더구나 최근에는 음식점들이 무척 많이 늘어나니 점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