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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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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름한 맛집, 닭발인생 > 신천 뒷골목 아무래도 회사가 송파이다보니 금요일 마감 회식은 주로 근방이 되기 쉽죠. 지난 금요일에도 비가 억수로 내리는데 몇몇 직원과 함께 금요일 마감 회식(일명 : 금마회) 모임을 했습니다. 장소는 신천의 뒷골목을 헤매다가 스쳐 지나갔던 통닭집. 간판도 생각이 안나고 그저 어디쯤이라는 것과 가게 앞에 있는 커다란 전기구이 케이스만 기억이 났지만, 짐승적 감각으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어디 있는 집이냐고 물어보시면 정말 설명하기 난해하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ㅋㅋ 아래 지도를 링크할테니 그걸 참고하십시오. 반갑게 가게를 발견하고 들어서는데 넓은 가게에 딱 한 테이블 손님이 있더군요. 날씨도 덥고, 비도 오고 더구나 신천의 화려한 먹자골목에서도 한참 들어와 있는 가게이다보니 그런가 보다 했죠. 하여간 인테..
[송파 맛집] 논현삼계탕 - 전기구이 킬러의 선택 한국 사람 뭐든 푹 삶아 먹는 걸 좋아한다. 전골, 찌개에 이어 탕까지 ^^ 그 중 탕은 탕 자체가 식사가 되는 무척 든든한 음식이다. 설렁탕도 그렇고 이번에 소개할 삼계탕도 그렇다. 특히 할머니들이 흔히 말하던 약병아리에 인삼, 황기, 대추, 찹쌀을 넣고 푹 고아서 만들기에 건강과 맛 모두를 보살피는 좋은 음식이며 실제로 여름철 건강에 특히 좋은 보양음식 중 하나라고 한다. 복 중에는 삼계탕 집들이 미어터지니 알만하다. ^^ 짠이아빠는 원래 삼계탕도 좋아하긴 하지만 유명 삼계탕 집을 가면 기본으로 전기구이를 함께 파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가면 무조건 전기구이를 먼저 먹는게 습관이 되어 있습니다. 이미 블로그에도 소개했던 청와대 근처의 '토속촌'도 좋고 분당 집 근처에 있는 '비사벌 삼계탕'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