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재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헐크로 변하는 태풍, 결국 사람들의 잘못 21세기가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인류 문명에 햇살이 드리울 것이라는 무지갯빛 예언은 시간이 지날 수록 완벽한 허구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우리 인간들은 지구라는 자연 플랫폼이 아니면 결코 살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늘 그 자연은 접어두고 오만하게도 우리들의 두뇌만 믿고 우리들의 기계에 의존해 지구 전체에 긴 빨대를 무한정 꼽아가며 혈액을 뽑아먹는 드라큘라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 한 그 허구의 실체는 결코 눈에 보이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우리 모두는 알게 모르게 지구 입장에서 보면 드라큘라이며 티끌만한 모기 한 마리밖에 안 되는 존재입니다. 이걸 인정하지 않는 한 매년 여름 끝 무렵 한반도를 찾는 태풍이 점점 강력한 헐크로 변하는 것을 멈추게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 무서운 태풍 혹은 자연의 재앙을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