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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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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성형하는 그린 정책으로 환경을 지킬 수는 없다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여러 이슈가 등장했지만, 그 가운데 개인적으로 가장 관심 있는 것은 개발정책 부분이다. 왜냐하면 이명박 대통령이 건설업에서 잔뼈가 굵은 경험자이고, 또 그가 정치를 시작한 이후에도 꾸준히 개발사업은 그만의 비장의 무기였기 때문이다. 대통령 출사표를 던지며 내세웠던 747 정책(7% 경제성장, 1인당 국민소득 4만 달러, 세계 7대 강국)은 어차피 처음부터 공약(헛된 약속)이라고 생각했으니 기대하지도 않았기에 더 논할 필요도 없을 듯하다. 그러나 그의 또 다른 공약이었던 대운하 프로젝트가 처음부터 반대에 부딪히면서 최근에는 녹색과 그린이라는 키워드가 등장했다. 그 단어를 사용하는 것에는 문제가 없으나 환경을 파괴하는 개발사업을 녹색성장사업으로 포장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왜냐하면 아..
10살 짠이가 평가한 이명박 후보의 이미지 어제 운전하다가 뒤집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짠이의 한마디 때문에 말입니다. ㅋㅋ 화요일 출국이기에 여기저기 정신없이 다녀야 했습니다. 어제는 안과 때문에 왔다갔다 하는데 우연히 라디오 뉴스를 짠이와 같이 듣게 되었습니다. 이런 저런 뉴스를 다 듣고 나서 짠이가 한 말 한마디...ㅋㅋ "이명박은 벌써 대통령된 것 처럼 이야기 하네... 대통령 후본데?" 푸하...ㅋㅋ 참.. 이명박 캠프에서는 좀 유심히 들어야할 항목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각종 언론들이 워낙 지지율이 높으니 너무 올려주는 경향도 한 몫을 한 것이겠죠. ^^ 캠프의 발표나 그것을 받아 전파하는 각종 언론들이 정상회담 앞뒤로 부쩍 오버한다는 느낌을 저도 사실은 받고 있었는데.. 아이 귀에도 그렇게 들리나 봅니다. ^^ 이 녀석을 정치인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