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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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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안 걸려봤으면 말을 하지 말삼 의학이 발달하지 전에도 전 세계적인 인플루엔자의 대유행으로 엄청나게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었다고 합니다. 실제 이런 사실을 돌아볼 때 지금의 신종플루는 아직 그 정도에는 끼지도 못할 정도라고는 하는데 막상 신종플루와 한 판 크게 싸우고 보니 몸은 만신창이가 되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걸려봤던 그 어떤 독감과도 비교되지 않을 정도. 정말 이렇게 아프다가 사람이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평소에 건강했고, 소독도 열심히 했고, 찬바람을 최대한 피하기 위해 옷도 두툼하게 입었죠. 왜냐하면, 아버지가 고위험군에 속하기 때문에 제가 감기에 걸리면 무척 곤란한 상황이 됩니다. 그래서 조심한다고 했는데 덜컥 감기 기운이 오더군요. 바로 동네 병원에서 진료받고 약을 지어 복용했습니다. 처음에는 열이 ..
손소독제, 작용과 반작용 조심해서 사용해야 지난 6월 아버지가 병원에 입원하신 이후 7월부터 손소독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소독제는 분당서울대병원이 병실에서 사용하는 것으로 존슨앤존슨이 만든 Microshield라는 제품입니다. 물 없이 박테리아를 죽인다고 하는 데 사용해보니 비교적 괜찮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오른손에 심한 습진이 있어 늘 악수를 할 때 신경이 많이 쓰이는데 왠지 손소독제를 사용해보면 어떨까 생각이 되더군요. 아버지가 퇴원하실 때 같은 손소독제를 구입해 사무실에 놓고 수시로 손소독제로 손을 소독했습니다. 이제 1달이 되었습니다. 그 사이 신종플루 때문에 손소독제가 최근 주목을 받고 있더군요. 그런데 한 달을 사용해보니 사용 시 주의하지 않으면 약간의 부작용(?)이 있었습니다. 젤 타입으로 물이 필요없는 손소독제는 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