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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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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외곽 카페 이진상회, 이천 이런 곳에 카페가 있을까 하는 곳에 카페가 있다. 바로 이천 어느 국도변에 있는 이진상회 여기 좀 신기하기는하다. 부지가 꽤 넓은데 안에는 상점들도 있고, 회사도 있고, 중간에 카페도 있고.. 그 뒤에는 음식점도 있다. 넓은 부지에 주차장도 넓다. 그런데 평일인데도 주차장이 빈자리가 별로 없으니 여기 장사가 아주 꽤나 잘되는 모양이다. 카페 본 건물보다 주변이 더 재미는 있는데 여기 정체성을 솔직히 잘 모르겠다. 하여간 어수선한 느낌이다. 여기 서울에서 좀 외곽인데도 불구하고 가격대가 장난 아니다. 아마 초강남보다 가격은 더 나가는 듯 그런데도 사람은 무지 많다. 이게 이진상회의 시그니처인 계란프라이 이건 치즈 케이크인데 솔직히 그렇게 땡기는 것은 아니어서 먹지는 않았는데 맛은 잘 모르겠다. 가격은 6,..
판교 일본식 붕어빵 아자부 이제 붕어빵도 일본식인가? 도미빵이라고 불리는 붕어빵 체인인 '아자부'가 집 앞에도 들어섰다. 2층으로 아담한 커피숍과 함께 1층에는 붕어빵을 굽는 틀이 있다. 이대앞에도 있고 여기저기 가게들이 들어서고 있는 듯. 일본에서 이 도미빵 장인으로 불리던 재일교포가 은퇴후 귀국했고, 그 조카가 이 아이템을 살려 프랜차이즈를 오픈했다고 한다. 일단, 일본식 붕어빵 (붕어라고 하기에는 너무 럭셔리하다. 일본식으로 도미빵이 적합할 듯 ㅋㅋ) 타이야끼. 그러나 가격이 장난 아니다. 속에 어떤 것이 들어가느냐에 따라 가격이 차이나는데 기본적으로 팥이 들어가는 것이 2500원. 호두가 첨부된 것이 3000원. 무려 붕어빵 하나에 말이다. ㅜ.ㅜ 중독성이 있는건 아니고 그저 몇번 먹으면 쉽게 질리는 듯. (이건 참 다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