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블로그

(13)
3,290 vs 4,791 … 무슨 점수가 이래? 궁금하시죠? 제목에 나온 숫자는 제 블로그 포스트가 포털 메인에 노출된 때 기록된 트래픽입니다. 약간의 변수가 있지만, 최근에 노출 되었던 것을 기준으로 찾아보니 이런 숫자가 나오더군요. 3,290은 다음 포털 메인 좌측 하단에 있는 카페/블로그라는 카테고리에 링크되었던 것입니다. 두 번째 숫자 4,791은 네이버 포털 메인 중 오픈캐스트에 노출된 케이스죠. 다음과 네이버 모두 텍스트로만 노출 되었기 때문에 유입력은 그리 크지 않았지만, 예전보다 두 포털의 격차가 많이 없어진 것 같기도 하네요. 다른 파워 블로거의 트래픽에 비하면 보잘 것 없기에 고작 저 숫자로 무슨 비교냐 하시겠지만, 그래도 서민 블로거에게 하루 1,000이 넘는 트래픽은 가문의 영광이죠. ^^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블로거 글을 포털 ..
줌인스카이 시즌3 개봉박두 2004년 1월 처음 엠파스에서 블로그를 시작했을 때만 하더라도 블로거는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더 유대감도 좋고, 번개 모임도 자주 가지면서 생활의 활력소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런 소소한 재미를 느끼며 엠파스 블로그에서의 줌인스카이 시즌1을 접고, 2006년 12월 티스토리에서 줌인스카이 Zoominsky 시즌2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블로그가 많은 사람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죠. 당연히 블로그 방문객도 늘기 시작했습니다. 이 무렵 태터앤미디어의 초청으로 태터앤미디어라는 든든한 울타리에 가입하게 되었죠.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는 훌륭한 블로거들 사이에 어줍잖게 속하게 된 것입니다. 세월 참 빠르다고 그렇게 가입한 지 올해로 2년을 넘겼습니다. 그렇게 2년을 넘기며 지난 블로그 ..
블로그 친구의 사랑 블로그를 하면서 악플에 상처받을 때도 있고, 무플에 침울해질 때도 있지만... 그 모든 것을 잠재울만한 좋은 친구들의 따뜻한 댓글이 지친 삶의 활력소가 되곤 한다. 얼굴도 목소리도 모르던 사람과 내가 올린 글과 사진으로 소통하며 조금씩 마음을 나누는 우정. 그렇게 친하던 친구들도 삶의 무게가 무거워 소홀해지기 마련인데 이제는 하루 최소 한 번씩 만나게 되는 블로그 친구가 오히려 형제 같고, 진정한 친구가 아니냐는 생각이 든다. 요즘 조금 힘들다고 블로그에 투정을 좀 했더니 나의 블로그 친구 진주아빠가 자신의 특기를 살려 멋진 치즈 케이크를 보내왔다. 모든 오토바이 퀵 아저씨들이 꺼리는 케이크를 보내온 것이다. 진주아빠도 고맙지만 ^^ 퀵 아저씨도 정말.. 고맙다.. ㅋㅋ 금요일 오후가 그래서 아주 즐거워..
1,000번째 포스팅 했습니다. ^^ 정말 블로그에 1,000번째 글이 올라오네요.. 하나, 하나 정말 내 삶의 기록이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했는데.. 드디어 한고비를 넘어가는 것 같습니다. 최근 읽고 있는 드림 소사이어티라는 책을 보니 인류가 글과 인쇄술을 개발하면서 모든 것이 텍스트 중심으로 발전했지만, TV가 출현하면서 알타이 동굴의 그 본원적 인류의 소통 방식인 이미지가 더욱 중요해지는 사회로 발전했고, 앞으로 더욱더 이미지는 강화될 것이며.. 이미지를 잘 만드는 사람이 미래 세계를 지배할 것이라고 하더군요.. 앞으로 포스팅이 단순한 텍스트의 전달이 아니라.. 컨셉을 가지는 정보 이미지가 될 수 있도록 다음 1,000개의 글은 발전해가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기까지 오는 동안 도와주신 많은 블로그 가족분들 감사드리고.. 감사드립니다..
짠이 블로깅을 시작하다! 예전에 짠이가 뉴질랜드 가기 전 쥬니어 네이버를 자주 하기에 네이버 아이디를 만들어주고 메일 쓰는 방법과 원하는 카페에 가입을 시켜준 적이 있었다. 솔직히 블로그는 아직 조금 이르지 않을까 싶어서 그냥 넘어갔는데 녀석이 내가 블로깅하는 것을 자주 들어와 보더니 본인도 네이버 블로그에 이런 저런 흔적들을 남겨놓고 있었다. 이번에 뉴질랜드에 갔을 때 블로그에 사진을 올리고 글 올리는 것을 알려주었는데 앞으로 어떻게 운영할지 궁금해진다. 지난번에는 네이버의 몇몇 카페에서 추방이 되었다고 투덜거렸다. 내심 긴장이 되어 그 이유를 물으니 최근에 카페마다 초등학생을 탈퇴시키는 경향이 많아진 듯보였다. 언제 한번 아이에게 온라인에서의 올바른 활동에 대해 교육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불현듯 스쳐지나갔다. 학교에서 이런 과..
깝치다? 도대체 뭔 말인가? 블로거들의 버릇 중 하나는 컴퓨터가 부팅되면 제일 먼저 자신의 블로그를 살펴보는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댓글이나 트랙백이 달렸는지 살펴보고 댓글에 댓글을 달고 트랙백에 다시 트랙백을 보내는게 블로그를 운영하는 묘미 중 하나죠. 그런데 이 블로그 댓글이라는게 참 묘합니다. 대부분 99%는 친한 블로거들과의 교감이기에 별다른 문제가 없지만 간혹 사람을 당혹케 하거나 열받게 하는 댓글도 들어오기 마련이죠. 그냥 광고글이면 삭제하면 그만이지만 의견을 남기면서 이상한 용어를 사용하면 난감하기 그지 없습니다. 오늘도 토요일이지만 밖에서 취재와 촬영이 있어 일을 마치고 사무실에 들어와 블로그에 접속하니 댓글 하나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닙 좀 깝치는듯2007/10/31 - [먹고/마시고] - 시식 _ 가쓰오우동 _ ..
블로그가 맺어준 인연 _ 진주아빠 나로 하여금 블로그를 꾸준히 이어가게 하는 원동력은 과연 무엇일까? 아마도 사람들과의 영감어린 소통을 경험하기 때문이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못난 글을 올리고 때론 이런저런 신변잡기를 자랑하는 보잘 것 없고 부족한 글이지만, 함께 웃어주고 걱정해주는 생면부지의 좋은 친구들이 있기에 악플을 당당히 이기며 계속 전진할 수 있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 중 ... 진주애비라는 아이디를 쓰시는 부케도르 과자점의 사장님 ^^ 본인도 아주 열심인 블로거이면서도 다른 블로거에게도 정이 듬북 담긴 댓글로 소통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특히 제가 좋아하는 빵과 매일매일을 함께 하시는 진주애비님.. 제가 백김치를 보내드렸더니 사무실로 이쁜 박스가 도착했더군요. 토양이님과 아주 천천히 박스를 열어보니 직접 ..
블로그 정말 무섭군요.. ^^ 세삼 블로그의 위력을 느꼈습니다. 그 툴의 영향력보다도 역시 그걸 운영하는 사람의 열정이 얼마나 무서운지 말이죠.. ^^ 짠이아빠는 현재 개인 블로그인 Zoominsky S2와 함께 사업적인 필요와 취미를 겸해 2개의 블로그를 더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비즈니스 블로그 팩토리'라는 블로그입니다. 주로 기업들의 블로그 활용사례와 일본의 인터넷 마케팅 관련한 뉴스를 중심으로 다루고 있으며 가끔 제 생각을 정리한 칼럼을 쓰기도 하죠. ^^ 짠이아빠가 블로그 마케팅이라는 평범해보이지만 상당히 전문적인 일을 하다보니 그 정보를 잘 정리하고 전파해야할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무섭다고 표현한게 어폐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 오늘 아주 재미난 일을 겪었습니다. 일본에서 최근 출판된 입소문 마케팅 관..
2007 Blog Vision 10 정보 전파형 커뮤니케이션 툴인 블로그. 웹2.0 시대가 밝아오는 것과 함께 2007년 올해도 국내외를 막론하고 블로그는 그 세력을 확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특히 2007년 이전이 개인 블로그의 시대였다면 2007년 이후는 기업 블로그의 시대가 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개인 혹은 기업이라는 구분 자체도 어찌보면 무의미할지도 모르지만 일단은 기업의 홈페이지들이 블로그의 장점을 흡수하면서 온라인 기업 메시지 커뮤니케이션의 방식이 달라질 것이라고 조용히 예측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미지나 정적인 홈페이지의 코딩된 정보가 아닌 고객들에게 좀 더 다가가고 SEO(검색엔진최적화)에 대응 가능한 방향으로 블로그가 적용될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이렇듯 온라인에서의 툴의 변화는 이미 소비자들의 구매를 위한 정보 ..
비즈니스 블로그 1막 1장 후배 회사 블로그에 글을 하나 올렸습니다. 재미는 없습니다.. ^^ http://www.mediabrain.co.kr/52
하늘땡기기 ^^ 시즌2를 시작합니다.. ^^ 2004년 1월 19일 이날은 엠파스에서 '짠이아빠의 세상이야기'라는 블로그로 첫글을 포스팅한 날입니다. 블로그라는 것을 알게 된 후 엠파스에서 나름 열심히 블질을 했죠. ^^ 총게시물이 773개이니 일평균 0.7개꼴입니다. 물론 독립 블로그(테터)를 시작하면서 트래픽을 줄이기 위해 사진은 계속 엠파스 블로그에 게시해온 덕이긴 하죠.. ^^ 본격적인 활동을 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일평균 130명 수준의 손님들이 찾고 계셔서 현재 13만명을 넘었더군요..(아주 예전 데이터들은 아직도 엠파스 블로그에만 남아 있어 단칼에 접긴 아쉽더군요.. ^^) 그리고... 2006년 2월 9일 운명처럼 테터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당시 직장 동료였던 페이퍼온넷의 편집장님이 소개해준 테터를 보고는 바로 실행을 했습니다...
Blog Marketing 짠이아빠의 세상이야기가 테터로 독립한지 이제 10달이 되었다. 올 초까지만 하더라도 엠파스라는 보금자리에서 별다른 고민없이 블질을 했었는데.. 이렇게 독립을 해보니 역시 세상은 험하고 할일은 많다는 것을 또 한번 느낀다. 아마 테터 쓰시는 독립 블로거들이라면 다들 절실히 느끼실 것이다.. 부지런하지 않으면 결코 살아남기 힘든 독립 블로그의 세계.. ^^ 이렇게 테터로 옮긴 이후 책 리뷰가 이것으로 스물 여덟번재인 것 같다. 그렇다면 대충 올해 30권으로 마무리 할 듯 하다. 한달에 3권 정도이니.. 목표였던 4권에는 못미쳤지만 나름.. 성공적이었다고 생각이 된다. 이렇게 책을 열심히 읽은 것도 다 블로그 덕이 크다. 블로그는 나를 늘 깨운다. 잠시라도 멍하니 앉아 있으려고 하면 사정없이 달려와 옆꾸리를 ..
네이버 또 뭐니? 네이버 블로그 또 사고쳤나? 도대체 오늘이 12월 27일 지금 밤 10시가 넘은 시간에 희안한 에러 메시지가 뜨면서 블로그들 들어가질 못하는군요. 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