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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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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더슨씨 나인원점 최근 친구가 나인원한남에 입주했다. 이런저런 고생을 하더니 말연에 편해지는 듯해서 참 보기가 좋다. 브런치 미팅을 하는 시간 근처에 앤더슨씨 카페가 있어서 들렸는데 생각보다 테이블과 의자가 좀 불편해서 깜놀 바로 아파트와 붙어 있는 상가인데 버스 정류장과도 가까워 접근성이 좋았다. 음악은 참 좋았는데.. 테이블과 의자만 좀 더 좋았으면.. 여기는 핫도그가 유명한 듯 둘이 먹기는 뭐해서 '새우 아보카도 오픈 샌드위치'를 선택 나름 여기서 잘나가는 메뉴라고 한다. 음료는... 따뜻한 라떼 오픈 샌드위치는 둘이 먹기 딱 좋았다. 전반적으로 재료가 아주 신선한 느낌 맛나게 먹었다.. 위에 사진에도 보이지만 테이블이 캠핑 테이블 같은 느낌 너무 가볍고 얇아서 조금 불안한 느낌 아쉬운 것은 역시 테이블과 의자인 듯
건강한 빵집 롤링핀 방배점 우리의 주식은 빵이 아닌 쌀밥이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빵이 참 많은 부분을 차지하게 되었다. 어린 시절의 제과점애 주던 특별함이 이제는 프랜차이즈 베이커리로 변화되면서 일상이 되었다. 아침에 커피와 빵을 먹는 일도 비일비재해졌다. 브런치가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아주머니들은 아이들 학교 보내고, 남편 직장 보낸 후 여유 시간을 즐기는데 이런 빵카페나 베이커리 스타일 레스토랑이 큰 몫을 했다. 이번에는 처음 가본 프랜차이즈인데 롤링핀이라는 곳이다. 그중 방배점을 찾았다. 이곳은 원래 발렛파킹도 되는 곳이 차를 가져가는 것도 부담이 없다. 토요일 오전에는 한가하고 좋다. 매장도 넓은 편이고 빵이 나오는 시간을 맞춰 들어가면 빵 냄새가 코를 훅하고 자극한다. 롤링핀의 빵들은 콘셉트가 명확하다. 이다. 천연발효종으..
집에서 먹는 브런치, 존쿡델리미트 브랏부어스트 이름도 어려운 소시지, 브랏부어스트. 역시 이름도 어려운 존쿡델리미트에서 나온 소시지이다. 허브향이 첨부되었다고 하는데, 생각보다 맛이 좋다. 존쿡델리미트는 프리미엄 육가공 업체로 요즘 한창 마트 소시지 코너에서 잘 보이는 바로 그 업체. 워낙 오래된 국내 육가공업을 해온 업체가 내놓은 자체 브랜드라고 보면 된다. 소지지 2개와 계랸 후라이, 토마토 그리고 커피 한 잔. 나만의 브런치 토요일에는 요렇게 먹는 것도 좋다. 존쿡델리미트 소시지는 가급적 포장에 나와 있는 조리법을 그대로 지켜주는 것이 좋다. ^^ 야밤에 다시 배가 고파지네...
수제 햄버거, 마나비, 서판교 워낙 수제버거를 좋아하는 나.아들과 함께 모처럼 토요일 브런치를 수제버거로 해결동네 앞에 마침 괜찮은 집이 있어 소개합니다. "마나비 Manbi" 홈메이드 카페라는 컨셉을 가진 곳으로 빵도 비교적 제 입에 잘 맞는 편인데 최근에는 수제버거를 먹어보고는 홀딱 반했죠 특히 육식을 가급적 피하는 아내는 이곳에서 새우버거를 먹는데 괜찮은 아이템 같습니다.물론 고기에 환장하는 저와 아들은 맛난 패티가들어간 버거를 먹죠. 이날은 생맥주에 버거를 그것도 점심 다 되어서리그런데 나름 괜찮더군요. ^^
카푸치노와 베이컨 에그 파니니 언젠가부터 아침을 잘 먹지 않았지만, 그래서 그런지 조금 늦은 아침에 커피숍을 지나치게 되면 자연스럽게 먹을 것을 살펴보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이날도 공구 쇼핑센터에 갔다가 2층에 있는 커피숍 커피가 맛있는다는 소리를 듣고 올라갔는데 그만 눈에 들어온 것은 맛있게 생긴 베이컨 에그 파니니. 따뜻한 카푸치노와 함께 베이컨 에그 파니니를 먹으니 든든한 아침으로는 그만이더군요. ^^ 그날 따뜻하게 가족 모두가 한 테이블에 둘러 앉아 파니니를 나눠먹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