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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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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이란? 무엇을 쓰던 짧게 써라. 그러면 읽힐 것이다. 명료하게 써라. 그러면 이해될 것이다. 그림같이 써라. 그러면 기억 속에 머물 것이다. 조지프 풀리처 미국의 언론인인 조지프 풀리처. 이미 백여년 전의 인물로 위대한 언론인의 대명사로 그를 기리는 상이 있을 정도다. 그가 한 어록 중 위의 말이 참 많이 남는다. 인터넷 시대인 지금도 풀리처의 말씀은 인사이트가 충분하다. 중언부언하고 자신만의 세계로 글을 쓰기보다는 그의 글쓰기 요령이 좋은글이란 무엇인지를 명료하게 보여준다. 아주 길고 화려한 문장이 좋은글이 아니라는 것. 명료하면서 분명하고 짧지만, 한눈에 그려지는 글. 그것이 좋은글이며 가슴에 남는 글이라는 것. 풀리처로부터 또 한번 배운다. 좋은글이란 바로 이런 것이라는 것.
문장기술 – 글쓰기, 누구나 잘할 수 있다!!! 글쓰기는 여전이 저에게는 어려운 일 중 하나입니다. 글을 공부했고, 글에 둘러싸여 일을 했고 지금도 나를 먹여 살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끔 날 돌아보며 ‘좀 더 잘할 수 없어?’라고 꾸짖는 글들의 항의를 받을 때도 있습니다. 글쓰기는 하늘에서 내려준 선물로 받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노력하는 만큼 그 솜씨가 발전할 수 있는 묘한 능력입니다. 보통 포스트를 자주 하는 블로거를 보면 그렇지 않은 블로거에 비해 확실히 글 솜씨가 남다른 경우를 보게 됩니다. 그런 분들의 글을 보면 나름 자극을 받게 되고 그래서 늘 공부를 하려 노력합니다. 이번 교재는 중앙일보 기자이신 배상복님이 쓰신 ‘문장기술’이라는 책입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저자가 신문이라는 매체 환경에서 보고 느낀 글쓰기에 대한 명확한 기술..
고객을 유혹하는 마케팅 글쓰기 어찌하다보니 이번 주말에 두 권의 책을 뚝딱해먹고 말았습니다. 모두 지난 목요일 후배와의 저녁 약속시간이 조금 남아 서점에 들렀다가 산 책들입니다. 솔직히 말하면 충동구매였습니다. (하여간 책에 대한 욕심이 너무 많아서 탈입니다...ㅜ.ㅜ) 첫 번째 책... '고객을 유혹하는 마케팅 글쓰기'라는 긴 제목을 가진 상식 밖의 책입니다.. ^^ 원래 책 제목은 간결하고 명확해야하는데 이 책에는 무려 4개 이상의 복합적인 단어가 들어가 있습니다. '고객', '유혹' 사실 이것만으로도 책의 제목으로는 아주 훌륭하죠.. ^^ 거기에 메인인 '마케팅' 더구나 이 책의 핵심인 '글쓰기'...까지... 이 책을 손에 넣은 이유는 저자인 송숙희 님의 프로필을 본 후였습니다. '마케팅 라이터', '콘텐츠 크리에이터', '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