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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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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명소 이올라니 궁전 Iolani Palace 하와이 명소 이올라니 궁전 Iolani Palace 하와이 와이키키가 서서히 지겨워질 무렵 다운타운으로 나가봤습니다. 차이나 타운 부근에 명소가 조금 밀집된 곳이 있더군요. 바로 이올라이 궁전과 하와이 주의회 등 하여간 여기에서 도보로 쭉 걸어다니면서 이런저런 명소 탐방이 가능합니다. 이올라니 궁전은 유료입니다. 전시 궁전 옆에 있는 별채에서 티켓을 구입해 궁전 뒤로 가면 입구가 있습니다. 거기에서 안내에 따라 자동 안내기도 수령하고 신발에 먼지 떨어지지 말라고 덧신도 신고 ^^ 입장하면 됩니다. 중요한 관광 포인트라서 그런지 항상 관광객이 많구요. 내부에서 사진 촬영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하와이에는 왕족이 있습니다. 그 중 칼라카우나 왕이 1882년 만든 궁전이 바로 이올라니 궁전이죠. 1893년 하와..
시로이고이비토파크 정원 풍경 / 삿포로 / 홋카이도 눈의 도시에 알맞는 컨셉을 가진 시로이고이토 초콜릿 공장 그 공장을 하나의 관광상품으로 만든 아이디어가 깔끔하다. 물건도 팔고, 입장료도 챙기는 일석이조의 관광 마케팅. 일본 관광객도 많지만, 특히 중국 관광객이 최근 일본에도 넘치는 듯 그래도 홋카이도는 뭐니뭐니해도 겨울에 가봐야 진정한 의미를 알 수 있다. 건물 안의 아기자기함처럼 건물 밖도 예쁜 정원으로 만들었다. 작지만 이것저것 구경할 것이 많다. 특히 눈이 소복하게 내린 풍경 넘어로 저녁이 찾아오는 모습은 한폭의 그림 같다... 오늘이 중복인데 이 그림 보고 있으려니 조금은 시원해지는구나.. ^^ 건물벽에는 요리사 인형이 매 시간 정각마다 난타 비슷한 공연을 한다. 공원에 어스름 밤이 다가오면 불이 하나둘켜진다. 크리스마스가 지난지는 한참이지만,..
피하 비치 Piha Beach, 뉴질랜드에서 가장 위험한 해변 혹시 영화 피아노를 기억하시나요? 바닷가 모래사장에 어울리지 않는 피아노가 덜렁 놓여 있던 그 영화 말입니다. 영화를 본 나도 잘 기억 나지는 않지만 그래도 그 영화 포스터 만큼은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해변과 피아노.. ^^ 뉴질랜드 여행 중 영화 피아노의 무대가 된 피하 비치(Piha Beach)를 찾았습니다. 오클랜드 서해안에 위치한 피하 비치는 파도가 위험하기로 소문난 곳이죠. 지난 10년간 무려 1416명이 구조되었고 사망자도 많다고 합니다. 아쉽게도 이 부분에서는 1위를 차지한 셈이죠. 한국인도 희생을 당했다고 하더군요. 바위에서 낚시를 하다가 커다란 파도에 휩쓸려가기도 하고 서핑하다가 사라지기도 한답니다. 그런 피하 비치를 찾아가는 길도 무척 복잡했습니다. 지도를 보며 찾아갔지만 뉴질랜드..
화산의 흔적 원 트리 힐(One Tree Hill), 뉴질랜드 뉴질랜드 최대의 도시 오클랜드에는 두 개의 산(?)이 있습니다. 모두 몇 만년전의 화산 활동으로 만들어진 것인데 하나는 이미 소개한 마운틴 이든(MT. EDEN)이고 또 하나가 원 트리 힐(One Tree Hill)입니다. 두 곳 모두 200미터가 되지 않기에 산이라고 부르기 난감한데, 이곳은 아예 힐(Hill)이라고 부르더군요. 하여간 두 곳 모두 정상에 올라가면 오클랜드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입니다. 예상한 데로 정상에는 커다란 나무 한 그루가 있었기에 원 트리 힐이라고 하더군요. 그러나 어떤 사연으로 그 나무가 잘렸고 지금은 기념탑이 그 나무를 대신해 높게 서 있습니다. 덕분에 지금은 노 트리 힐(No Tree Hill)로도 불린다는 전설. ^^ 원 트리 힐은 오클랜드에서..
오클랜드 명소 마운틴 이든 Mt. EDEN 짠이가 있는 오클랜드는 지난 14만 년 동안 약 53개의 화산이 솟아오른 화산지대라고 합니다. 여기저기에 화산구의 모습이 보이는데 제주도의 오름처럼 올망졸망하기보다는 그 형태가 비교적 큰 편이죠. 마그마가 직접 분출하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런 곳 가운데 오클랜드 중심에 있는 마운트 이든(Mt. Eden)이 가장 유명하죠. 지난 1월에 뉴질랜드에 갔을 때는 못 가봤는데 이번에 짠이가 샌프란시스코에 계신 한국 신부님이 뉴질랜드에 출장을 오셔서 함께 간 모양입니다. 신부님이 아이폰으로 직접 찍으셔서 저에게 보내주셨네요. ^^ 높이가 200미터가 조금 안 되는데 보통은 차를 타고 올라간다고 합니다. 정상에 올라가면 오클랜드 시티가 한눈에 들어오니 전망은 최고인 듯싶습니다. 오클랜드에 가신다면 가볼 만한 곳 ..
블러프 힐(Bluff Hill), 뉴질랜드 네이피어(Napier) 네이피어는 뉴질랜드의 작은 항구 도시입니다. 일년 내내 날씨가 좋아서 와이너리와 과수원 등이 많고 은퇴한 노인분들이 많이 사시는 곳이기도 하죠. ^^ 지난해에 왔을 때는 네이피어의 마린 퍼레이드라는 해안가에 조성된 수족관과 박물관 등을 가봤는데 이번에는 전망이 기가 막히다는 블러프 힐(Bluff Hill)이라는 곳을 추천받아 찾아가봤습니다. 블러프 힐을 올라가는 루트는 두 곳이 있습니다. 50번 도로를 따라 해안을 달리다 보면 좌측으로 블러프 힐 올라가는 길인 Coote Rd.가 나옵니다. 그 길 입구에 센테니얼 가든(Centennial Gardens)가 있으니 찾기는 쉽습니다. 힐이지만 그래도 조금 높은 편이므로 차 없이 걸어 올라가기에는 조금 벅찹니다. 이 길은 차들이 많이 다니는 길이고 구불구불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