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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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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앞] 마포나룻집 - 전복갈비탕 나이가 먹으니, 입에 들어가는 것 하나도 예사롭게 느껴지지가 않습니다. 젊은 시절에는 그저 밥 한공기만 있어도 라면 하나라도 맛있게 먹었는데 건강도 그렇고 입맛도 그렇고 이제는 참 많이 가리게 됩니다. 그렇다고 짠이아빠가 대단한 미식가는 아닙니다. 단지 주변에 맛집을 아는 선후배들이 나름 포진하고 있다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 오늘 소개할 곳은 홍대앞 주차장 있는 골목길에 위치한 '마포나룻집'이라는 곳입니다. 컨셉은 마치 요즘 옛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포차같은 분위기이나 현대적인 감각이 짬뽕되면서 야릇한 신세대적인 냄새가 나는 뭐 그런 곳입니다. 안에는 오래된 전달들이 민벽에 덕지덕지 붙어있고 탁자도 나무로 만든 어설픈 탁자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얼핏보면 좀 허술해보이기도 하고 말이죠. 하지만 뭐..
[신촌] 벽제갈비 갈비탕 갈비탕..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죠.. ^^ 간혹 입맛이 없거나 기운이 빠질때는 잘만든 갈비탕 하나 먹고 싶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특히 좀 쌀쌀한 겨울이면 따끈한 갈비탕.. 생각만해도. 온몸이 훈훈해지죠.. ^^ 괜찮다는 갈비탕집이 있어서 회사에서 좀 멀긴하지만 휙하고 날아갔다와 봤습니다. 신촌 젊은이들의 거리에 있는 벽제갈비 이곳 '갈비탕'이 아주 예술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맛보았습니다.. 결론은.. ㅋㅋ 역시 예술입니다. 가격이 9,500원으로 가히 웬만한 갈비탕 두개 값에 육박하긴 하지만.. 그 맛만은 가치가 있습니다. 처음 주문할때만해도 긴가민가했죠.. 하지만 뚝배기가 나온 순간.. 그 내용물을 보고는 한번 놀라고(고기.. 아주 넉넉히 들어 있습니다.), 그 다음 한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