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코스트코 필름스캔 체험기 블로그를 쓰며 얼굴 모르는 네티즌들과 온라인을 통해 정신적 교감을 나누는 디지털 시대의 중심에서 카메라, 사진만큼은 아날로그를 버릴 수가 없었습니다. 한동안 디지털 카메라에 빠져들기도 했지만 필름이 만들어내는 그 알 수 없는 흡입력에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던거죠. 결국 디카는 서브, 필카는 메인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시대에 필름카메라를 사용하는 것은 멍청한 짓인지도 모릅니다. 손톱보다 조금 큰 메모리에 디지털의 코드로 저장되는 사진의 간결함을 마다하고 빛의 작용에 의해 화학적 반응으로 색과 밝음 그리고 어둠을 기록하는 필름.. 더구나 현상이라는 과정을 거쳐야 제대로 볼 수 있고 거기에 인화를 해야 비로서 한 장의 사진이 되는 아날로그 사진질.. ^^ 하지만 이런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하는 아날로그..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