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눈물이 거름이 되어 지난 2004년 1월에 썼던 블로그 포스트입니다. 원래는 엠파스에 있던 것인데.. 하나 둘 옮겨오게 되네요.. ^^ ----------- 2004년 1월 19일 엠파스 블로그에서 ------------- 어느날 사랑하는 아들이 이런 말을 했다... "내 눈물은 거름이야. 내가 눈물을 흘리는 만큼 자라는거야..." 이제 6살 5개월 된 사내 녀석이 38살하고도 10개월이 된 아빠도 의식하지 못하고 있던 눈물에 대한 정의를 내렸다. 이것보다 눈물의 의미가 더 잘 표현될 만한 것이 있을까? 그러고 보니 아이들은 눈물을 참 잘도 흘린다는 생각이 든다. 세상에 태어나자마자 울기시작하고? 배고프다고 울고... 쉬야했다고 울고... 무섭다고 울고... 예방주사 맞으면서 울고... 친구의 주먹에 울고... 슬퍼서 울고..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