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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인문학

약물치료와 명상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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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에 감동깊게 읽었던 클린(씻어내고 새롭게 태어나는 내몸 혁명)이라는 책. 틈틈히 독서를 하면서 중요한 포인트는 메모를 해두는 버릇(?) 때문에 이렇게 다시 한번 글을 정리할 수가 있다는 것은 참 다행이다. 일종의 책읽기의 복습이라고 해야할까? 시간을 조금 보낸 후 다시 한번 중요 포인트를 이렇게 블로그에 정리를 하니 참 좋은 습관인 듯하다. 물론, 무척 부지런해야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말이다. 

 

한 때 해독, 디톡스가 유행했던 때가 있었다. 그때 전세계가 한번 들썩 했었는데 그때 같이 유행을 했던 책으로 지금은 일종의 초기 교과서와 같은 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음은 책 내용 중 중요 포인트를 스크립 해봤음)


속을 비우면 건강 충만

옛날 사람들은 정신적, 정서적, 신체적 잠재력을 최고조로 끌어 올리기 위해 주요한 신체 시스템의 일부, 특히 소화계를 쉬게 하는게 생명유지에 필수적임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단식과 묵언수행, 명상을 하는 시간이 삶을 평화롭고 건강하고 충만하게 하는 데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옛날 사람들은 정신적, 정서적, 신체적 잠재력을 최고조로 끌어 올리기 위해 주요한 신체 시스템의 일부, 특히 소화계를 쉬게 하는게 생명유지에 필수적임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단식과 묵언수행, 명상을 하는 시간이 삶을 평화롭고 건강하고 충만하게 하는 데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힘들고 고된 프로그램은 심지어 위험한 경우도 있다. 몸에서 노폐물을 제거하는 것과 동시에 필수영양소를 신중하게 다시 공급하지 않으면 독성이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증가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때문에 집중적인 디톡스 프로그램은 자칫 기력을 소진시키거나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다. 

 

약물치료(medication)와 명상(meditation). 나는 이 두 단어가 비슷한 걸 알고는 웃음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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