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면 아바타는 어비스의 냄새가 강하게 나는 영화였습니다. 어비스 DVD 스페셜 에디션을 소장하고 있을 정도로 개인적으로는 가장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이기에 더 그렇게 느낀 것인지도 모르죠. 어비스는 지구의 심해가 무대고 아바타는 판도라라는 가상의 행성이 무대라는 점만 다르지 자연과 인간에 대한 고민은 똑같아 보입니다. 어비스도 기지 밖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잠수복을 입는 것처럼 판도라 행성에서도 외부와 접촉하기 위해서 산소 마스크가 절대적이죠. 이것은 절묘한 감독의 메타포입니다. 경계, 구분 인간이 넘어서지 말아야하는 어느 한계점. 그렇게 외계와 인간은 구분되고 또 자연과 인간은 경계됩니다. 그것을 제임스 카메룬은 아주 절묘하게 대비시키죠. 자꾸 인간의 오만함으로 그 경계를 넘어서지 말라는 일종의 경고인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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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를 스티븐 스필버그가 만들었다면 4억 달러 가지고는 택도 없었을거에요 ㅠㅠ
2009/12/23 16:42^^ 필버그 형님은 좀 더 아동틱하게 가지 않았을까? ㅋㅋ
2009/12/24 10:10실사와 그래픽의 합성이기도 하지만,
2009/12/24 10:09'늑대와 춤을' + '원령공주'의 합성같기도 하더군요..
감동이었습니다.
잼있는 해석이네요.. 늑대와 춤.. 그리고 원령공주.. ^^ 아마 카메룬에게 미야자키 하야오 애니메이션은 많은 영향을 미쳤을 듯은합니다.. ^^
2009/12/24 10:11저도 오늘 봤어요. 저도 이제 혼자보는 영화가 익숙하네요. ;;;
2009/12/24 00:53어비스를 저도 참 재미있게 봐서 아주 기억에 남는데요 같은 감독인줄은 몰랐네요.
영화를 보고나서 여러가지 생각이 나서 리뷰는 못 쓰고 있어요.
보셨군요.. ^^
2009/12/24 10:10자주 못들렀습니다.
2009/12/24 20:49저도 아바타를 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티스토리 우수블로그 축하드립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아이고.. 감사합니다. 저야 말로 자주 못 들렸네요.
2009/12/24 20:55늘 건승하시길.. ^^
저도 예전에 어비스보고 되게 충격받았었는데.
2009/12/25 02:29초등학생때였나 신사동 브로드웨이 극장에서 봤던거 같아요.
글을 읽다보니 정말 아바타가 어비스의 연장선에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감독이 가지고 있는 의식은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작품 어딘가에 묻어나기 마련인 듯.. ^^
2009/12/25 03:10저도 이거 봐야 하는데 말이죠...
2009/12/26 15:23저 당분간 듁음이에요 ㅠㅠ
소식 들었습니다.. ㅜ.ㅜ
2009/12/27 03:49저도 어비스 굉장히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2009/12/27 09:57그때 당시의 놀라운 CG란 지금 내놔도 전혀 무색하지 않을정도의
완성도 높은 영화 였죠...
오늘 들은 정보인데 카메룬 감독이 아바타 구상한 것이 95년이었다고 하니.. 정말 대단한 것 같네요. 당시에도 CG 기법으로 아카데미에서 특수효과 상을 타지 않았나 싶네요. ^^
2009/12/28 04:37저도 처음부터 완전히 3D에 빠져들었습니다. 다른 3D 영화들은 약간의 거부감이 있던데, 아바타는 그렇지 않았거든요. 저에게도 올해 최고의 영화였답니다. =)
2009/12/28 12:44^^ 아주 단순한 내용이지만 디테일이 아주 환상이죠..
2009/12/28 1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