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리뷰] 고든 램지의 불놀이 Playing with Fire

Booklog 2009/12/28 04:42 Posted by 짠이아빠
처음 고든 램지를 본 것은 뉴질랜드에서였습니다. 자체 방송이 많지 않은 뉴질랜드는 주로 영국이나 미국 방송을 편성하죠.  어느 날 문득 불량스러워 보이는 껄렁한 쉐프가 소리를 지르는 프로그램을 보게 되었습니다. 일종의 쉐프 서바이벌 게임이었는데 고든 램지의 넘치는 카리스마를 여과 없이 그대로 느낄 수가 있었죠. 당시에는 독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나보다 훨씬 연배겠구나 생각을 했죠. 그런데 며칠 전 서점에서 고든 램지의 책을 넘기는 순간 나와 동갑이라는 것을 알고는 급 친숙하고 반가웠습니다. 특히, 어린 시절 알코올 중독자였던 아버지 때문에 암울한 시절을 보냈다는 대목을 보고는 고든 램지에게 연민이 생기더군요.  

(고든 램지의 자전적인 성공 스토리)

고든 램지의 꿈은 프로축구선수였고 또한 그만큼 실력도 있어 프로구단에서 제의도 받았지만, 계속되는 부상과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열아홉 꽃 같은 나이에 자신의 꿈을 접었습니다. 축구를 좋아했고 축구로 성공을 꿈꿨지만, 그는 가족의 생계를 위해 주방에서 하루 17시간 이상 일을 하게 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그런 고난의 과정에서 그는 오직 '깡' 하나로 버텨 결국 세계적인 쉐프로 명성을 얻으며 한 분야에서 큰 업적을 이룬 사업가 쉐프가 되어 더 큰 꿈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그의 성공 스토리 중 인상적이었던 것은 장인어른의 존재와 역할이었습니다. 모든 중요한 순간 장인어른은 그와 함께 했습니다. 어찌 보면 가장 중요한 사업 파트너였던 것이죠. 

그는 이 책에서 말하길 자신은 한순간도 돈을 벌기 위해 일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고급차와 시계에는 환장한다고 스스로 말할 정도로 일과 취미 모두에 미쳐 살고 있죠. 책에서는 그다지 인상적인 인사이트가 많지 않습니다. 저는 그가 쉐프에서 경영자가 되는 과정 그리고 비싼 돈을 들여 경험으로 배우게 되는 다양한 경영적 지혜가 책 중간에 잠시 등장하는데 그것에서 많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고든 램지의 불놀이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고든 램지 (해냄출판사,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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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행복한꼬나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군요! :) 전 처음보고 왜 자꾸 무섭게 소리를 지르나 했어요 ㅋㅋㅋ

    2009/12/28 06:53

북리뷰, 일은 부하 직원에게 맡겨라

Booklog 2009/08/31 09:44 Posted by 짠이아빠
대한민국에서 규모가 작은 소기업에 대한 사회적 포지션은 거의 없습니다. 중소기업이라는 말이 있긴 하지만 사실 중소기업은 상시 근로자 10인 이하의 소기업 입장에서는 너무 먼 이야기죠. 은행, 관공서, 정부 정책 등에서도 소기업은 찬밥일 뿐입니다. 최근 1인 기업 이야기도 나오지만, 영속성과 사업적인 독창성을 유지하며 소기업을 운영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개성 있고 사업 아이덴티티가 분명한 소기업은 대기업이나 어설픈 중기업에 비해 아주 독특한 기업 문화를 만들면서 사업적으로도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콘텐츠와 관련한 다양한 사업 전략과 함께 더 재미있는 회사, 더욱 멋진 아이덴티티로 무장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독서도 하죠. ^^

아주 강력하게 추천할만한 책은 아닙니다. 그냥 심심풀이 땅콩스럽다고 해야할 듯.

시간없는 실무형 사장에게는 일본의 경제경영 실용서 만한 것이 없습니다. 간접체험 효과와 공감 효과 그리고 아주 빨리 책장을 넘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죠. 물론 깊이는 저명한 박사님이 저술한 것에 비해 무척 얇죠. ^^ 가능한 버릴 것은 버리고 취할 것만 잘 취하는 것도 좋은 독서법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필요없는 부분에 열중하다 보면 진이 빠져버려 공부에 오히려 방해가 되는 경우도 많죠. 일을 전적으로 맡길 만큼 직원이 많지는 않지만, 나름 함께 일하는 동료와의 관계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할 기회가 되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책이 던져주는 지식보다 그냥 편하게 읽어가면서 내 스스로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되지 않았나 싶군요. 가장 기억에 남으면서도 중요했던 문장.. 물론 모두가 다 아는 문장이지만 아주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사장은 전략을 생각하고 부하 직원은 전술로 승부한다. (P91)
(그러나 소기업 사장은 나는 전략과 전술을 겸비해야 한다. 이게 바로 소기업형 사장의 전략 마인드. ^^)
일은 부하직원에게 맡겨라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우쓰미 마사토 (황금여우,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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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정현아범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여 부하직원이 생겼으면요..ㅠㅠ

    2009/08/31 10:40
  2. ^^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을 맡길 부하 직원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겠어요 >.<

    2009/08/31 11:02
  3. 디테  수정/삭제  댓글쓰기

    표지가 재미있네요. 담배는 건강에 해롭지만~ ^^

    2009/09/02 10:30
    • BlogIcon 짠이아빠  수정/삭제

      왜? 사장들은 저렇게 삐딱하게 앉아서 담배를 피고 있는거야?.. 됀장..

      2009/09/02 11:09
  4. ejumuk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 전략은 부하직원 전술은 제가 하고 있습니다 ㅋㅋ

    2009/09/28 12:24

유시민의 헌법 에세이, 후불제 민주주의

Booklog 2009/08/09 13:57 Posted by 짠이아빠
유시민 씨는 날이 아주 잘 서 있는 칼 같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토론할 때 보면 그런 공격적 성향이 자주 나타나곤 하죠. 그래서 그에 대한 호불호가 분명한 편입니다. 역시 이것도 정치인에게는 엄청난 약점일지도 모르죠. 그런 그가 후불제 민주주의라는 헌법 에세이를 지난 3월에 출판했습니다.

현시점에서 유시민 씨는 정치인이 아닙니다. 16대와 17대 국회의원을 거쳤고, 제44대 보건복지부 장관을 거쳤지만, 지금은 솔직히 말하면 백수나 다름없죠. 전 처음 알았지만, 장관직을 마치면 연금이 평생 나오는 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더군요. 후불제 민주주의 P228에 보면 장관 연금이라는 것은 없고, 평생 공무원으로 봉사한 경우 공무원 연금을 받고, 다른 일을 하다가 입각한 장관은 장관 재임 기간 중에만 공무원연금을 내며, 퇴직 시 그 연금을 일시불로 돌려받을 뿐이라고 합니다. (저도 지금까지 장관은 모두 일정한 연금과 대우가 퇴임 후에도 계속되는 줄 알고 있었습니다.)


내가 생각할 때는 백수인데 그는 스스로 현재의 처지를 ‘지식소매상으로의 귀환’이라고 하더군요. 개인적으로는 그를 싫어하지 않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그의 책은 사보려고 노력합니다. 이번에는 좀 늦었습니다. 이 책은 2009년 3월에 초판이 나왔고 이번에 구입한 책은 6월에 찍은 7쇄였는데, 수정이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 사이 노무현 전대통령이 세상을 뜨는 등 큰일이 많았죠. 유시민이 헌법 에세이를 쓰리라고는 상상을 못했었습니다. 무언가 참여정부의 탄생에 나름 일조를 했던 그가 그 5년의 세월을 정리해보고 싶었기에 이 책을 시작하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책은 에세이 성격이기에 아주 자유로운 생각으로 전개됩니다. 초반에는 주로 대한민국 헌법에서 유추된 스토리텔링이 짜임새가 있었는데 뒤로 가면서 조금 탄력을 잃는 것 같아 아쉽더군요. 오히려 참여정부에 대한 좀 더 솔직한 이야기를 떨어냈다면 좋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번 책에서는 자신의 역사관과 이명박 정부를 바라보는 시각을 명쾌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전 그의 견해에 많은 부분 공감하는 터라 속이 시원한 편이지만 ^^ 참여정부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편에서 볼 때는 투정이나 변명처럼 보일 수도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재미로 볼만한 책은 아니지만, 현실 인식을 위해 한 번쯤은 꼭 참고해야 할 책이 아닐까 싶네요.
후불제 민주주의
카테고리 정치/사회
지은이 유시민 (돌베개,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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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후불제 민주주의

    Tracked from Next Key  삭제

    후불제 민주주의 저자 유시민 지음 출판사 돌베개 펴냄 | 2009.02.28 발간 카테고리 정치/사회 책소개 『후불제 민주주의』는 유시민의 대한민국 헌법에 관한 에세이일 뿐 아니라 자신의 삶과 경험, 이념과... ...

    2009/08/09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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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임현철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번 읽허봐야겠군요.

    2009/08/09 14:22
  2. BlogIcon zin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시민의 책은 꽤 읽어볼만 한 것 같습니다. 이 책도 한 번 읽어봐야겠어요.

    2009/08/09 21:25
  3. BlogIcon Hwoarang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한 번 읽어봐야겠네요.. 읽고 싶은 책이 없는 건지 책을 읽기 싫은 건지 잘 모르겠지만 요새 책을 읽지 않은 시간이 꽤 길었거든요... 좋은 책 소개 감사합니다. ^^

    2009/08/09 21:28

드디어 두 번째 책이 나왔습니다. 예전부터 마케팅을 위한 소비자 행동론에 관심이 많았는데 우연히 일본 저자가 오프라인과 웹을 넘나들 수 있는 심리학 교본을 잘 만들어놓은 게 있더군요. 작년 말에 출판 결정이 되어서 제가 운영하는 콘텐츠 프로덕션 미디어브레인에서 번역 및 로컬화 작업을 수행했습니다. 주로 토양이님이 초벌 번역 작업을 수행했고, 제가 두벌 번역 및 감수, 뒤편의 로컬 내용 추가 부분 집필을 진행했습니다. 책은 정말 재미있습니다. 감히.. 재미있다고 하는 것은 너무 학술적인 고고한 이론보다는 현실에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예를 들어 어려운 인간 심리를 잘 해설했다는 것입니다.


마케팅은 개별 고객을 그룹으로 묶어 분석하고 그들을 논리적으로 감성적으로 설득하는 고도의 커뮤니케이션입니다. 이런 설득 커뮤니케이션의 기본은 그동안 너무 인위적인 방법론 혹은 반짝이는 아이디어에 의존해온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개별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의 심리를 통찰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것이 기본기이고 이 기본기 위에 다양한 테크닉이 추가된다면 더욱 훌륭한 마케터 혹은 세일즈맨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쪼록 이 책이 마케팅이나 웹 구축 담당자,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시는 사장님들 그리고 오프라인에서 직접 고객을 상대하는 영업맨들과 자영업 사장님들에게까지 모두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합니다. 어려운 시기에 고객을 이해하려는 노력에서부터 불황을 탈출해보는 것. 이것이 정도가 아닐까 싶네요. ^^


앞으로도 종종 책과 관련한 이야기나 내용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많이 읽어주시고.. 더욱 많은 격려 부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웹 심리학 - 10점
가와시마 고헤이 지음, 미디어브레인 옮김/라이온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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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고객을 사로잡는 웹심리학 번역 출간

    Tracked from MediaBrain _ Contents Production  삭제

    미디어브레인이라는 이름으로 첫번째 번역 출간한 책, 웹심리학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지난 겨울부터 조금씩 준비 한 끝에 세상의 빛을 보게 되었습니다. 고객을 설득하기 위해서 반드시 알아야할 다양한 인간 심리 및 효과를 50개로 압축해 각각의 상황을 현실에 맞게 설명한 점이 이 책의 포인트입니다. 광고/홍보맨, 마케터, 세일즈맨, 웹 기획자 및 디자이너, 쇼핑몰을 운영하는 사장님, 작가, 자영업자 등 매일 고객을 만나고, 그들을 꾸준히 설득해야하는 사람..

    2009/04/22 16:52
  2. [책] 두 번째 책, '웹심리학' 드디어 나오다!

    Tracked from 책 읽는 토양이  삭제

    지난 해 연말에 작업했던 책, '웹심리학'이 드디어 출판되었다! '발해국 흥망사'에 이은 내 두 번째 번역서이기도 하고, 또 이번에는 회사 대표이신 짠이아빠님과 공동으로 진행했다는 의미도 있어서 여러 모로 뜻깊은 책이다. 어제 드디어 따끈따끈한 책을 받아볼 수 있었음. ^^ 웹 심리학 - 가와시마 고헤이 지음, 미디어브레인 옮김/라이온북스 웹 상인(Web 商人)이라고도 불리는 가와시마 고헤이(川島康平)가 쓴 '웹심리학'은 인터넷을 기반으로 혹은 활용..

    2009/04/22 17:00
  3. '웹심리학' 일단 받았다..

    Tracked from Fluctuat nec mergitur  삭제

    인연을 되짚어 보면.. 엠블시절 불량아빠 번개에서 '레이'님을 만났고.. 레이님을 통해 '짠이아빠'님을 만났고.. 짠이아빠님 블로그를 통해 '토양이'님을 알게 되었다.. (마치 창세기에서 누가 누구를 낳고, 누가 누구를 낳고..를 보는 듯..ㅎㅎ) 엠블시절부터 아범 블로그에 댓글달아주신 분들의 저작물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구매를 하고 있는 터라.. 토양이님의 최근 포스팅을 보고 웹심리학 낼름 구매.. (짠이아버님 이벤트에서 당첨된 문화상품권이 아직..

    2009/04/2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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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조선얼짱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쓰셨어요.
    각고의 노력이 빛을 보게 되었군요.
    토양군과 함께 만든 또 하나의 이정표에 박수를 보냅니다.

    2009/04/22 19:16
  2. BlogIcon 김준  수정/삭제  댓글쓰기

    축하드려요~
    나중에 오셔서 세미나라도 한번 해주세요~

    2009/04/22 20:35
  3. BlogIcon 헌책방IC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서점에서 집어 들었다가 내려 놓았던 책인데... '웹'이라는 단어에 최근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심리학'이라는 단어는 늘 호기심이 많았던지라. 더구나 내용은 소비자행동과도 연관이 있어서 재밌겠다 싶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려 놓은 이유는... 너무 japanese 필이 강해서. '잘게잘게 쪼개고, 매뉴얼화한 느낌'. 물론 그런 스타일의 책을 좋아하시고, 마케팅을 공부하거나 관련 상식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재밌게 읽어 볼 만한 책인 것 같습니다.

    2009/04/22 21:24
    • BlogIcon 짠이아빠  수정/삭제

      일본 친구들 책 편집 스타일이 나름 강점이 있습니다. 절대 장황하지 않고 핵심만 집는거죠.. 미국 스타일이 논문식이라면 일본은 현장식 엑기스라고 하는 것이 아마 적절한 표현이 아닐까 싶습니다. ^^ 아마, 마케팅 분야는 미국식 보다.. 일본 스타일이 우리에게 적용하기가 훨씬 가깝지 않나 싶네요.. ^^

      2009/04/22 21:44
    • BlogIcon 정현아범  수정/삭제

      두 분 말씀에 동의합니다..
      헌책방님 말씀에 초큼 더 동의하는데요..
      "해봐라, 효과가 날거야"도 좋지만..
      reason why도 궁금하고,
      실제 적용해 본 case study도 궁금하고 그렇거든요..

      2009/04/24 08:49
    • BlogIcon 짠이아빠  수정/삭제

      최근 본 번역서 중 가장 사례가 잘 되어 있던 것은 역시 그라운드스웰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 그런데 가장 좋은 사례는 직접 경험이 최고죠.. ^^

      2009/04/24 12:17
    • BlogIcon 정현아범  수정/삭제

      울 회사에 미국국적 친구가 한명 있는디..
      그라운드스웰 번역이 구리다고 해서리..
      영서에 도전해볼까..말까..
      그러고 있는 중입죠..ㅡㅡ;

      2009/04/24 17:44
  4. 프란시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축하합니다. 굉장합니다.!! 쓰고이...쓰바라시...호호...

    2009/04/23 00:34
  5. BlogIcon 정현아범  수정/삭제  댓글쓰기

    샀슈..(ㅡㅡ)v
    주님 말씀(마르코복음 12장 17절..)을 실천했다는 생각도 드누만요..ㅎㅎ

    2009/04/23 10:23
  6. BlogIcon 호호미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별고객 한사람 한사람의 심리 통찰..이라는 저 문구때문에 읽고싶어지는걸여?^^

    2009/04/23 14:14
  7. BlogIcon 다희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디어브레인 옮김이 반짝반짝 빛나요 ~
    장바구니에 바로 담았는데 다음 구매 때 같이 사봐야겠어요.

    2009/04/23 22:36
  8. BlogIcon 아크몬드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읽어 봐야 겠네요.. 출간 축하합니다. ;)

    2009/04/24 13:50
  9. BlogIcon 조선얼짱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에 축하 메시지 적어주신 분의 댓글을 보다 보니 ..
    출간 축하합니다와 출감 축하합니다가 한끝 차이네요 ..
    혹여 나중에라도 출감을 하게 되는 CEO는 되지 마세요~ ^^
    오늘 있을 사무실 이전을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저까지 만감이 교차하는군요..

    마포주차장 - A동 - B동 ..
    다음은 병동 되지 않게 건강도 늘 신경 쓰시구요.
    출간, 이전 모두 모두 감축 드리옵니다~ !! ^^

    2009/04/25 07:32
  10. BlogIcon 그린데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푸하하... 조선얼짱님 댓글 최고에요~!
    암튼 저도 축하합니다~ 점심시간에 지하 서점에 함 내려가봐야겠어요~
    짠이아빠님 요즘 너무 바쁘신것 같아요. 얼굴뵌지가 언젠지 가물가물...;

    2009/04/27 09:15

타블로를 지르다!

Audiolog 2009/04/08 01:53 Posted by 짠이아빠
어떤 분들은 실수해서 타블렛이라고 보셨을 수도 있지만..
실제로 타블로의 새로운 음반 맵더소울을 질렀습니다.
어제 미도리님의 <에픽하이, 블로그에 미쳤다.>라는 포스트를 접하고,
그들의 아이디어에 백만배 공감하기에 바로 질러주는 쎈스!
원가 4만원은 아마도 본인들의 노력이 포함된 것이겠지만
판매가는 2만원. (CD케이스를 겸하는 책 한권과 음반이 포함되어 있다.)
역시 결제라는 관문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맥에서는 구입 못하고
결국 패러럴즈로 XP로 넘어갔다왔지만.. ㅜ.ㅜ
타블로가 WP로 만든 사이트도 깔끔하니 괜찮았다. (역시 대세는 WP인가보다..)

해당 제품에는 무려 13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이러다보니 최근 100개만 노출이 되고 있는 형편.
그런데 최근 댓글을 보니 2개씩 중복 배송이 되고 있나보다.. ㅜ.ㅜ
어쩌지 나한테도 2개가 오면.. ㅜ.ㅜ

이제 콘텐츠 유통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는 것 같다..
그것이 프로의 세계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이
어쩌면 더 의미있는 것인지 모르겠다.


맥에서는 결국 여기서 막히더군요.

결국 XP로 넘어가 결제 감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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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에픽하이, 블로그에 미쳤다

    Tracked from 미도리의 온라인 브랜딩  삭제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③ 타블로의 '당신의 조각들'이란 책을 써내기도 했던 타블로가 속한 에픽하이가 북앨범인 신보 '맵더소울'(mapthesoul-魂)을 발표하고 인디 레이블을 차렸단다. 에세이집과 CD를 결합시킨 이번 북앨범은 유통사나 매니저 없이 자신들이 만든 포털사이트 '맵더소울닷컴'(mapthesoul.com)을 통해 팬과 '1대1' 직거래되며 기존 가요계 시스템에 반란이나 다름없는 파격적인 시도다. 소속사나 기획사도 없이 작은 오피스텔(서초동..

    2009/04/0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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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정현아범  수정/삭제  댓글쓰기

    hanrss로 짠이아빠님이나 미도리님 글을 받아보고 있는데요..
    미도리님 포스팅은 안 보이더라구요..
    살짝살짝 빼먹나보네요..ㅡㅡ;

    2009/04/08 09:14
  2. BlogIcon 레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맥을 지원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익스플로러만 지원하는 것이겠지요. ㅋㅋ

    딴 브라우저도 지원하라! ㅎㅎ

    2009/04/08 09:20
    • BlogIcon 짠이아빠  수정/삭제

      그놈의 액티브엑스.. ㅜ.ㅜ 해외에서 호텔 예약하고 공항가는 큰 택시 예약할 때도 맥에서 전부 다 되었는데.. 이놈의 나라는 어찌된 것이 .. ㅜ.ㅜ

      2009/04/08 09:45
    • BlogIcon 조선얼짱  수정/삭제

      익스플로러와 액티브엑스가 집어 삼킨 나라죠^^
      이러다가 익스플로러 점유율이 과반수 이하로 떨어지면 어쩌려나 ..

      2009/04/09 09:07
  3. BlogIcon 김준  수정/삭제  댓글쓰기

    2개 받으시면........ 저에게.........

    2009/04/08 13:14
  4. BlogIcon 그린데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거의 영향력이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 사례' (인가요? ^^; ㅋ)
    그런데 타블로의 블로그에서는 퍼머링크가 안보이더라구요. 제가 못 찾는건지..;

    2009/04/09 09:13
  5. BlogIcon 미도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응~ 포스팅한 저보다 먼저 구매를 하시다니 ㅎㅎ 전 주말에 시도할려궁 ~
    어찌보면 겁없는 도전이고, 어찌보면 똑똑해보이고 그렇죠?
    일단 블로거들은 모두 호감갖고 살거 같은데요 ㅎㅎ

    2009/04/09 13:57
  6. BlogIcon 조선얼짱  수정/삭제  댓글쓰기

    WP 보다가 티스토리 보면 좀 깨죠? ㅋㅋ
    하지만 그 대세도 툴의 기능 떄문이 아니라
    상상력을 어떻게 표현할까 고민하다가 이루어진 현상이니
    사람의 상상력이 제일 우선이 아닐까 싶어요.
    블로그 훌륭하던데요?^^

    감기몸살 증상은 좀 호전 되셨어요?

    2009/04/09 14:18
  7. BlogIcon bong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 벌써 지르셨군용~~
    저도 이제 곧 미도리님이랑 지를려구용ㅎㅎㅎㅎ완전 기대만빵이예용^^

    2009/04/09 18:07

사케류, 사케 초보자를 위한 책

Booklog 2009/03/30 10:50 Posted by 짠이아빠
가끔 머리가 복잡해지면 근처에 있는 서점을 향합니다. 새로 나온 음반이나 잡지를 뒤적이다보면 간혹 반짝하고 아이디어가 떠오르거나 복잡했던 일들이 차근차근 정리되기 때문에 애용하는 방법입니다. 습관처럼 잡지 코너에서 마음에 드는 잡지를 한 권 사고 나오는데 눈에 책 한 권이 들어왔습니다. 한자로 류라는 글씨가 아주 멋지게 쓰여 있는 그 책의 이름은 사케, 류였습니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바로 샀습니다. (넉넉한 적립금은 이럴 때 쓰는거죠.^^)

책은 복잡하지 않고 아주 명쾌합니다. 사케의 일반적인 정의에서부터 사케 제조법, 사케의 특징과 즐기는 방법 등이 꼼꼼히 정리되어 있습니다. 무척 도움이 됩니다. 그동안 별 생각 없이 마셔오던 사케를 구분하고 알고 마실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주죠. 와인만큼 복잡하지 않다는 것이 정말 다행이라면 다행이죠. 마지막에는 국내의 인기있는 사케 55종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일반적인 사케에 대한 소개보다는 고급 사케 위주로 되어 있어 안타깝기는 했지만, 그나마 이렇게 일괄적으로 정리해놓은 정보가 그동안 거의 없었기 때문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간단히 사케의 종류에 대한 정보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사케의 원료는 아시다시피 쌀입니다. 그런데 쌀을 얼마나 도정해서 사용하느냐에 따라 사케의 품질이 달라지고 그에 따라 부르는 이름도 달라진다고 하더군요. 도정을 많이 한 쌀을 사용할수록 향과 맛이 은은해진다고 합니다. 보통 50% 도정한 쌀을 이용한 것을 <다이긴죠>, 60%만 남긴 것은 <긴죠>, 70%가 남은 것을 <혼죠조>라고 부르죠. 또한, 원재료의 혼합(브랜딩) 방식에 따른 구분도 있습니다. 일본주(청주)는 쌀과 누룩 그리고 좋은 물로 만들어지는데 오직 이 원료만으로 만든 술을 <준마이슈>라고 하며, 양조 알코올이 첨가된 것을 <혼죠조슈>라고 한답니다. 물 + 쌀 + 누룩 + 양조 알코올에 당류와 산미료가 첨가된 것을 <후츠슈>라고 또 다르게 분류하더군요. 휴.. 이 분류방식 하나만으로도 머리가 아프더군요. 

한 가지 아쉬운 것은 이 책은 발로 뛰는 취재보다는 자료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듯합니다. 사진과 생생한 발품 취재가 되었다면 훨씬 몸에 와 닿는 내용이 되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조금 아쉬웠습니다. (하하.. 토양이님과 함께 사케 취재여행이나 떠나볼까.. ^^) 마지막으로 사케용 잔이 소개되는데 꼭 와인잔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워낙 사무실에서도 화이트 와인을 좋아해서 사케도 그런 잔에 먹으면 왠지 괜찮을 듯싶네요. ^^ 다음에 사케 파티 한번 해야겠습니다.

사케 류: 국내 인기 사케 55종 수록
카테고리 요리
지은이 김소영 (알덴테북스,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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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왜 나는 마시는 술을 읽으려 할까?

    Tracked from Your Sun  삭제

    얼마전 와인나라 창고대방출 행사에 갔다가 와인 몇병 고르면서 뜬금없이 사케에 대한 책을 샀다. 또 그 얼마전 이자카야에 갔었는데 와인리스트 처럼 몇페이지에 걸쳐 일본술 리스트가 있었는데 뭐가 뭐라는 소리인지 몰라 당혹스러웠던 기억이 문득 떠올랐기 때문이었다. 한때는 청주, 정종류는 나의 'favorite'중 하나였다. (도대체 안좋아하는 술이 무엇? -_-) 특히나 따끈하게 데워진 정종에 대한 기억이 각별하기 때문이다. 우리집은 딸만 셋이다. 지금이..

    2009/04/01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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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정현아범  수정/삭제  댓글쓰기

    염려 덕분으로 무사귀환했음다요..(__)

    통일집 번개엔 사케를 들고 나가볼깝쇼..^^

    2009/03/30 11:10
  2. BlogIcon 토양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케 취재여행 좋아요좋아요!!

    2009/03/30 13:34
  3. BlogIcon 조선얼짱  수정/삭제  댓글쓰기

    술을 즐겨 하지는 않지만 증미양조법 쥰마이슈에 대해선 아끼는 마음이 대단하답니다.
    제 돌아가신 아버님도 저와 주량이 비슷하였으나 사케에 대한 사랑이 남달랐던 분이라
    집에 늘 도꾸리병이 있었죠 ..

    취재에 초대해주신다면 너무 좋단건 아니구요 ㅡㅡ;;

    2009/03/30 18:23


지난 연말부터 시작했던 번역 작업이 이제서야 마무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미디어브레인 토양이님과 제가 함께 작업한 이번 번역물은 웹마케팅을 위한 기본적인 심리학 가이드입니다. 웹을 구축하거나 프로모션, 마케팅 전반에 걸쳐 다양한 전략을 구현할 수 있는 인간 심리 50개가 리스트업되며 개별 전략에 따라 웹에서 이용 가능한 방법이 가이드됩니다.

이제 출력본 교정을 보면 제 손을 떠납니다. 이번 주말은 이 작업으로 바쁘게 보내야할 것 같네요. ^^ 하지만 책이 나온다는 것은 언제나 참 즐거운 일인 것 같습니다. 4월 초순에서 중순 경에는 서점에서 만나보실 수 있을 듯합니다.

PS. 토양이님 수고 많으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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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편집장의 생각

    Tracked from paper's me2DAY  삭제

    오전까지 Naver Book API에서 웹심리학 책 커버 못 보여주더니 이제 제대로 나오네. ^^ 짠이아빠님, 토양이님 수고 하셨어요. 짝짝

    2009/04/2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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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토양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책 번역할 때 하필 아프는 바람에 아쉬움이 계속 남아요. ㅠㅠ
    빨리 만나볼 수 있었음 좋겠어요. ^^

    2009/03/13 09:06
  2. BlogIcon 조선얼짱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지십니다^^ 이렇게 또 한권의 .. 책이.
    미.브.의 레퍼런스가 탄생 하는군요.

    2009/03/13 12:58
  3. ejumuk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너무 지적여 보이심
    꼭 사서 보겠습니다 ^^

    2009/03/13 21:10
  4. BlogIcon 진주애비  수정/삭제  댓글쓰기

    싸인..싸인...싸인..^^

    2009/03/14 11:58
  5. BlogIcon 하이컨셉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 기대되는데요? 꼭 사서 보겠습니다.

    2009/03/15 08:19
    • BlogIcon 짠이아빠  수정/삭제

      아주 쉽고 재미있습니다.. ^^ 마케팅 하는 사람들이라면 기본적인 심리 가이드라고 볼 수 있을 듯하네요.. ^^

      2009/03/16 00:11

처음 박현우 대표를 봤을 때 든 생각은 아주 바른 사람이라는 이미지였다. 그런 그 앞에서 난 프레젠테이션을 했다. 당시 초롱초롱 빛나던 그의 눈 빛이 아직도 떠오른다. 이런 저런 일이 계기가 되어 그와 외국 브랜드의 국내용 콘텐츠 제작을 함께 한 적이 있었다. 늘 바쁘고 미팅이 이어져 잠시도 허튼 시간없이 달리는 그를 보며 한편 젊은 피가 부럽기도 했고, 그는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렇게 일을 치열하게 할까라는 궁금증이 들기도 했다. 그런 그가 책을 냈다. 

대한민국 20대, 일찍 도전하라!
내가 알기로 박현우 대표는 하루 24시간이 모자란 사람인데 언제 책을 썼는지 대단하다. 이번 기회에 그의 속내를 조금은 알 수 있지 않을까? 인생의 스승은 위아래를 나누지 않는다. 아무리 젊고 어리다고 해도 배울 점이 있지 않을까라는 마음으로 그의 속내가 담긴 책을 읽기 시작했다. 물론 그가 책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지금의 난 20대가 아니다. 그리고 인생의 성공은 타이밍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언제나 무엇을 하든 자신의 정열을 태울만한 일이 있다면 신나게 도전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하지만, 박현우 대표의 스무살 혁명 정신의 당돌함은 왠지 밉지 않다. 조금은 사회적 가치가 부족한 것이 아쉽기는 했지만, 모두가 일류대학과 대기업만을 쫏는 현실에서 그는 새로운 청춘 솔루션을 멋지게 제안하고 있다. 내가 보기에 그는 타고난 재능보다 엄청나게 노력하는 스타일이다. 하지만, 20대의 그는 친구들이 영어 시험과 대기업 입사 스펙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는 동안 일찍 현장에서 필요한 능력을 키운 것이 그만의 독특한 성공 스토리의 핵심이 아닐까 싶다. 대기업에 들어가는 것이 인생의 최종 목표가 되는 것보다 무엇을 할 것인가를 정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자신을 만들어가는 것이 진정한 성공에 가까운 모습이 아닐까? 

그의 이야기는 솔직하고 담백하며 짧고 경쾌하고 명쾌하다. 그것은 미사여구로 은유로 포장된 소설이 아닌 살아온 모습에 대한 담담한 돌아보기이기 때문인 것 같다. 마지막으로 내가 그보다 더 뛰어난 점 하나를 발견했다. 그는 20대에 일찍 도전을 시작했지만, 난 무려 40대라는 핸디캡에도 새로운 인생에 도전했기 때문이다.. ^^ 마흔에 시작해도 인생은 자신의 열정을 태우기에 충분하지 않은가.. 그 만큼 삶 자체가 축복이 아닌가 싶다. ^^

대한민국 20대 일찍 도전하라 상세보기
박현우 지음 | 라이온북스 펴냄
이제 막 30대가 된 젊은 CEO가 자신이 20대에 겪은 실패와 성공에서 느낀 점을 학교 선배처럼...남들보다 좀 더 나은 스펙을 갖기 위해 내달리고 있는 20대들에게 일찍 도전하라고 조언한다. 실패할 것이 두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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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대한민국 20대, 일찍 도전하라

    Tracked from 이영곤의 작은 공간 큰 세상  삭제

    * 책이름 : 대한민국 20대, 일찍 도전하라 * 출판사 : 라이온북스 * 저자 : 박현우 * 독서기간 : 2009년 1월 21~22일 * 초판 연월일 : 2009년 1월 26일 * 저자소개: 20대에 시작해 창업 2년 만에 연 매출 20억, 2008 인터넷마케팅대상 마케팅전략기획부문 금상, 웹어워드코리아 2008 대상과 최우수상, 한국 디지털미디어페스티벌 최우수상의 쾌거를 이룬 강소기업 이노버스의 CEO로서 한국존슨앤드존슨, SK텔레콤, MCM,..

    2009/01/27 20:08
  2. [Review] 대한민국 20대, 일찍 도전하라!

    Tracked from 장님 도서관  삭제

    어느샌가 책을 읽지 않는 '나'의 모습에 '경악'했습니다. 시작으로 뭐가 좋을까 싶었는데, 가볍게 읽을 수 있는 한 권이 책장에 보였습니다. 언젠가 어머니께서 저에게 선물한 책이었습니다. <대한민국 20대, 일찍 도전하라!>(박현우, 라이온북스) 이 책은 제목과 같이 유효기간이 20대에 한정됩니다. 읽기 가장 좋을 시기는 20대에 갓 들어선 대학생과, 이제 사회에 첫발을 내딛어야 하는 분 정도겠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이 20대 뿐만 아니라 장..

    2010/03/1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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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오픈검색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래 한국을 이끌어갈 인터넷 벤처 분들을 블로그를 통해 알게 되어 일본에 오시게 되면 가끔 뵙습니다만,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가슴에 품고있는 이상이나 정열은 정말 본 받을 점이 많더군요.
    그런 분들과 조금이라도 보조를 맞추고자 오늘도 가랭이 찢어지게 달려야 할 것 같습니다^^;;
    박현우님과 같은 분들의 책이 많이 나와 한곳밖에 볼 줄 모르고 달려가는 우리의 교육현실에도 신선한 바람을 넣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저녁 시간 되십시오!

    2009/01/27 22:22
    • BlogIcon 짠이아빠  수정/삭제

      넵.. 저도 동감입니다.. ^^
      하테나님도... 좋은 꿈 많이 꾸세요.. ㅋㅋ

      2009/01/28 09:27
  2. BlogIcon 조선얼짱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상은 참 좁군요.
    트랙백이 걸린 이영곤 님은 5~6년전에 제가 듣던 수업을 강의해주신 선생님 이십니다.
    미디어관련 이론 과목을 가르쳐 주셨는데, 공부하는 모습도 또 열정도 모두가
    훌륭했던 선생님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또한 제가 아는 박현우 님이 두분인데 두분 모두가 열정적인 사람들 입니다.
    그 중 한분은 저와의 프로젝트로 또, 책 출판 문제로 친해진 사람이고
    여기에 소개된 이노버스의 박현우님은 제게 여러 조언을 해준터라 알게된 사이입니다.
    물론 방배골에 윤참판을 통해서도 알게 되었지만^^

    세상이 참 좁군요. 특히 짠이아빠님은 여기저기 블로그를 다니다보면
    제 이동경로 예측에 대한 증거를 너무 많이 남겨 놓으셔서 무섭습니다^^

    그리고, 박.현.우. 참 담백한 친구죠^^

    2009/01/28 17:21
    • BlogIcon 짠이아빠  수정/삭제

      세상이 좁은게 아니라.. 조선얼짱님 발이 넓은게 아닐까요?.. ㅋㅋ

      2009/01/28 15:27
  3. BlogIcon 실리콘벨리(임상범학생)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멋진 분이네요.^^!
    같은 20대에 속하는 젊은 학생이지만,아직 저는 남들에 비해 갖춰논 실력이나 경험이 없어서
    요즘 부쩍 노력하고 도전하는데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이런 멋진 분들의 이야기를 자주 접하면서 제가 더욱 꺠어있고 발전하고 나아 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요즘들어서 가장 핵심적으로 생각하는 분야는 내 자신의 발전을 하면서 언젠간
    내가 갖고 있는 능력을 그냥 단순히 돈을 버는데 활용하기 보다 다른 사람에게 도움도 주고
    사회속에서 봉사도 하며 살아 가고 싶은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누구나 이런 좋은 일에 대해서
    생각은 하고 있지만 실천하고 실행하는 것 역시 쉽게 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실천과 실행은 아직은 잘 못하고 있지만 조금씩 발전하면서 작은 부분에서나마 사회와
    나누고 싶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참여해 보고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2009/05/22 01:41
  4. BlogIcon 만두의전설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회적 기치가 있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영감에 대한 이야기만으로 충분한 것 같았습니다. 재미있게 읽은 책입니다. 트랙백 남겨요~

    2010/03/14 15:42

신화창조의 비밀 스토리

Booklog 2008/12/09 23:22 Posted by 짠이아빠
인터넷 정보와 책 정보의 차이는 무엇인가? 내가 가장 좋아하는 글쟁이 중 한 명인 옴베르토 에코는 인터넷이 아무리 확장하고 발전해도 책을 없애지는 못할 것이라는 의견을 피력했으니 그냥 보기에 책은 인터넷보다 위대한 것일까? 사실 난 책에서 많은 영감을 얻으며 책에서 인터넷보다 더 많은 정보를 취득한다. 신문이나 인터넷에서 얻어지는 정보는 책에서 얻어지는 정보를 확인시켜주는 수준이다. 아마도 옴베르토 에코 선생님은 이런 깊이를 이미 통찰하고 계셨던 것은 아닐까?

나는 스토리텔러이며 수많은 스토리텔러를 감독하고 양성하는 스토리텔링 전문기업의 CEO이다. 때론 웹으로 때론 책으로 때론 동영상으로 스토리를 만들어가지만 100% 만족하기 힘들다. 늘 아쉬움이 남는다. 그래서 마치 비타민을 먹듯 스토리텔링에 대한 책을 몰래 사보기도 한다. 하지만, 늘 겪는 것처럼 별반 소득이 없다. 그러나 아주 간혹 그런 책의 끄트머리에서 보석같은 인사이트를 발견하는 경우도 있다. 이번에 읽은 [신화창조의 비밀, 스토리(웅진윙스, 이수정 옮김)]에는 유독 내가 좋아하는 붉은색 형광펜 흔적이 많다. 그만큼 다시 곱씹어야하는 구절이 많다는 이야기다. 


스토리는 기업의 경쟁력이라는 말을 많이 한다. 그러나 그것을 어떻게 만들고 전파하고, 확장시킬 것인지에 대해 명쾌한 답변을 주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스토리는 팩트(Fact)가 아닌 인사이트(Insight)라는 말을 하기도 하고 스토리텔링을 통해 제품 혹은 브랜드, 서비스 등을 경쟁시장에서 유리한 위치로 포지셔닝할 수 있다고도 말한다. 그러나 늘 알맹이는 없다. 이 책도 아주 좋은 정보를 내 입에 쏙하고 넣어주지는 않는다. 대신 엄청나게 많은 씨앗을 페이지 전체에 사방팔방으로 뿌려 놓았다.

이 책은 기업의 스토리텔링 활동을 신화적인 측면에서 재해석 했다. 유명 기업들이 신화에서 배운 독자적인 스토리로 어떻게 포지셔닝하고 브랜딩하는지 그리고 그런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한 배경을 제공한다. 스토리텔링에 대한 원칙적인 가이드도 함께 제공을 하지만 국내 기업에 로컬라이징 할 수 있는 것은 많지 않다. 그러나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이라면 특히 기업 블로그나 상업적인 블로깅을 하는 사람이라면 참고할만한 내용은 조금 더 많아진다. 단, 블로깅을 염두에 두고 보겠다면 스스로 재해석할 수 있는 능력은 필수다.

STORY: 신화창조의 비밀 상세보기
라이언 매튜스 지음 | 웅진윙스 펴냄
스토리텔링의 모태가 되는 신화의 기원과 스토리의 역할, 더 나아가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드는 법을 알려준다....체계성과 일관성을 갖춘 비즈니스 스토리텔링으로 새로운 신화창조의 주인공의 되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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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조선얼짱  수정/삭제  댓글쓰기

    KBS의 프로그램 이름이 신화창조의 비밀 이라고 있는데 ..
    그 프로그램이 활자화 되어 나온줄 .. ㅡㅡ;;
    10년전에는 스토리텔링의 중요성을 말하지들 않았는데
    근래에는 이 중요성을 기반으로 하지 않고는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으니 ..
    정말 근래에 아주 중요한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 저처럼 구라풀기를 즐기는 이들에게 스토리텔링이란 ^^

    2008/12/10 10:21
    • BlogIcon 짠이아빠  수정/삭제

      그런데 이 분야는 파고 들면 들수록 아주 깊어지네요.. ㅜ.ㅜ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ㅋㅋ

      2008/12/10 10:35
  2. BlogIcon 정현아범  수정/삭제  댓글쓰기

    발주들어갑니다..

    2008/12/10 10:37

독소, 죽음을 부르는 만찬

Booklog 2008/09/23 13:38 Posted by 짠이아빠
이 책은 부제목에 이끌려 충동적으로 구입한 케이스입니다. 먹는 일이 끼니를 해결하는 게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중요한 행위라는 것을 느끼기 시작하면서부터 먹을거리에 관심을 두었기에 질병을 키우는 모든 음식이라는 구절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독소는 다큐북입니다. 저자인 윌리엄 레이몽이 다큐 작가이기도 하지만 철저히 TV 프로그램적인 혹은 영화적인 구성을 염두에 두고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래서 책은 쉽다는 장점도 있지만,너무 겉핡기가 아니냐는 단점도 있습니다.  

외식문화가 발달한 서양은 음식에 대한 관심이 지극합니다. 프랑스가 자국의 음식점을 평가하는 미슐랭 가이드를 만들고 그 가이드의 별 세 개 레스토랑이 다음해 별 두 개가 되었다고 메인 쉐프가 자살을 하는 정도이니 말입니다.  독소는 먹는 행위의 근본을 파고듭니다. 완성된 음식도 중요하지만 그 음식을 구성하는 개별 원재료의 문제가 사실 더욱 심각하기 때문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최근 중국의 분유 사태와 함께 먹을 것에 대한 중요성을 느끼게 하는 책

모든 문제의 출발점은 서구인의 비만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이제 한국도 서구형 비만이 보편적 추세가 되었고 그에 따른 동맥경화와 고혈압, 당뇨병 등 부차적인 질병이 사망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저자는 왜 이렇게 비만이 발생하는가에 초점을 맞춰 취재를 시작합니다. 보편적인 진리인 적게 먹고 많이 운동하라는 슬로건은 중요하지 않다고 주장합니다. 그런 슬로건은 나쁜 음식을 만들어내는 식품업자들의 주문일뿐이라고 주장합니다. 실제로도 그렇게 실천하기는 정말 힘들며 또한, 그렇게 살을 뺄 수도 없다고 저자는 주장합니다.


결국, 그의 취재를 따라가 보면 인간의 간악함이 밝혀집니다. 설탕이 아닌 액상과당의 문제점, 더러운 환경에서 자라나는 소와 돼지 그리고 닭, 그런 동물을 도살처리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다양한 문제점, 도살 처리 후 발생하는 쓰레기를 다루는 미국의 태도. 여기서 저는 아주 경악을 했습니다. 도살장에서 나오는 모든 폐기물을 고온에서 끓인 후 사료로 재가공하는데 그 속에는 안락사 시킨 각종 동물의 사체도 포함된다고 하더군요.

책은 아주 과학적이고 실증적으로 잘 만들어졌다고 할 수 없습니다. 때론 조금 허술하고 다소 낡은 논리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먹는 것에 대한 깊은 이해를 위해서는 한 번 정도 읽어볼 만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독소: 죽음을 부르는 만찬 상세보기
윌리엄 레이몽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펴냄
현대인의 식생활에 감춰진 독소를 미국이라는 나라를 통해 어떻게 문제가 되고 있는가를 풀어낸 책....《독소: 죽음을 부르는 만찬》에서 저자는 신형 휴대폰과 신형 아이팟에는 수십만 원의 돈을 지출하면서...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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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명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먹거리에 장난치는 놈들. 정말 소리없는 살인자들이에요.
    자긴 잘 먹고 잘 살고 싶어서 그러는거겠지요?

    짠이아빠님, 그새 시차 적응은 잘 되셨나요오^^
    즐거운 밤 되세요~^^

    2008/09/24 22:13
    • BlogIcon 짠이아빠  수정/삭제

      넵.. 늘 댓글 달아주시고.. 너무 바쁘시겠어요.. ^^
      항상 감사드립니다. ^^

      2008/09/25 05:08
  2. BlogIcon 디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읽어보고싶은 책이네요. 하지만 '아는 게 병'이라는 말처럼 왠지 무섭기도 해요. ^^;;

    2008/10/0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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