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을 뺀다는 것은 흡사 전쟁보다 더 고약한 일인 것 같습니다.
한 순간 방심을 하면 몸에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하루라도 운동을 빠지면 안되더군요. 오늘 하루쯤이야라고 하는 순간 그게 이틀이 되고 일주일이 되고 결국, 운동 효과는 온데간데 없어지고 마는게 살을 빼는 고통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내린 처방은 가급적 즐겁게 운동할 수 있고 가볍고 언제든지 쉽게 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하자. 결국 찾은 것은 세미 파워 워킹. 일터 근처에 마침 석촌호수라는 천혜의 장소가 있어 일을 마친 밤 시간에 가벼운 옷차림으로 나가기에 부담이 없더군요. 그리고 또 하나의 자극제는 iPod과 음질 좋은 헤드폰. 이거 필수입니다. 요즘 나이에 좀처럼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없기에 운동 한 시간이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기도 하죠. 최근에는 힙합에 맛을 들여 힙합 리듬에 맞춰 세미 파워 워킹을 즐깁니다. 석촌호수를 두 바퀴 돌면 바로 1시간 정도가 되죠.
거기에 휴일에는 자전거를 하루 1시간 30분 정도를 타고, 오늘부터이긴 하지만 비가 오더라도 사무실 지하에 있는 헬스장에서 1시간 유산소 운동을 실행하기로 했습니다. 실제로 본격적인 워킹을 시작한지는 약 3주 정도가 지난 것 같습니다. 가급적 하루에 1시간 이상씩 유산소운동을 꾸준히 했더니 지금 3킬로 감량에 성공했습니다. 보통 사람이 노력만하면 빠지는 3킬로. 그래도 기분은 좋네요. 좀 더 노력해서 감량 목표까지 약 7킬로 정도가 남았는데 10월까지는 최선을 다해 빼보려고 노력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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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에서 시작된 생활의 변화.
Tracked from ** MY's kitchen ** 삭제평범하게 좋아하는 사람들과 술한잔도 하고 적당히 삶을 즐기면서 매일 그리 말했습니다. "아 운동 해야하는데 시간이 없네..?", "아 진짜 영어공부 빨리 해야하는데.. 뭐 당장 쓸것도 아닌데 뭐...-_-" 딱히 하는일도 없는데 매일 바쁘다는 핑계로 그렇게 하루하루 스스로에게 면죄부를 줬습니다. 사진은 네이버 배방댕이님의 블로그에서 확~ 퍼왔습니다.; http://blog.naver.com/p2701 내일부터는 꼭 이렇게 확 바뀌어야지! 매일 이런..
2008/08/24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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