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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샴페인을 맛보다!

먹고/마시고 2008/09/24 01:00 Posted by 짠이아빠
최근 중국발 분유 사태 이후 더욱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이런 경향은 소득 수준이 향상될 수록 더욱 가속화 될 것은 불보듯 뻔한 사실이죠. 이제  단순히 입을 즐겁게 해주는 맛을 찾던 트랜드도 미식이라는 한 차원 높은 철학으로 정리될 날도 머지 않은 것 같습니다.

지난번 뉴질랜드를 방문했을 때, 짠이의 아토피 때문에 늘 유기농을 고르는 짠이모와 함께 유니농 가게에 들렀습니다. 그런데 제 눈에는 한 쪽 구석에는 유기농 와인들이 유독 빛을 발하고 있더군요. 그 앞에서 침을 흘리고 있었더니 짠이모가 한 병 권해주어 재빨리 집어든 것이 바로 [유기농 샴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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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쌉쌀하면서 은근히 올라오던 유기농 샴페인

유기농으로 재배한 배와 역시 유기농으로 채집한 꿀을 넣었다는 진한 엘로우 색상의 샴페인. 마치 꿀물 같아서 보기에도 달아보이더군요. 알콜도수도 8%가 넘어 그 맛이 실로 궁금했었죠. 근데 병을 따면서 조금 의아했습니다. 마개가 플라스틱. ㅋㅋ 역시 프랑스 샴페인이 아니면 본래의 맛을 느낄 수 없는가라는 아쉬움이 남더군요. 맛은 역시 유기농답게 쌉쌀하면서 강한 맛. 금방 알콜 기운이 올라오더군요. ^^ 가격도 약 15,000원 정도했는데 맛은 아쉬웠습니다. 모에샹동에 길들여진 탓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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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정현아범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넘들이..
    예전엔 '맛있으면 유기농이 아니다'라고 했는데..
    요즘엔 '유기농도 맛없으면 안먹는다'로 바뀌고 있다더군요..^^

    2008/09/24 09:21
    • BlogIcon 짠이아빠  수정/삭제

      거기도 유기농 와인 좀 들여놔.. ^^ 있는데 못본겨?.. ^^

      2008/09/24 10:06
    • BlogIcon 정현아범  수정/삭제

      유기농 와인은 한때 바람타고 10여종까지 늘렸더랬는데..
      워낙 매출효율이 안나서리..
      지금은 1~2 종 정도만 남아 있다네요..
      샤또 비죠겟, 샤또 모니쵸..
      그나마 모니쵸는 없는 점포도 많다는군요..쩝

      2008/09/25 09:24
  2. BlogIcon 진주애비  수정/삭제  댓글쓰기

    먹거리의 안전지대를 지키는게
    참 쉽지않은 시대입니다
    귀국하셨군요^^..
    아..요즘 엠파스에서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습니다
    만약 이렇게 샥 사라지면 저 많은 자료들은...
    기분 참 않좋네요
    정말 둥지를 옮겨야 될지....ㅜㅜ

    2008/09/24 11:04
  3. BlogIcon 도꾸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유기농에 길들여지고 싶어요~
    아~~ 일본 유기농 제품 너무 비싸서리...
    건강을 생각하기엔 너무 먼 유기농~
    어여어여 유기농 먹는 그날까정~~
    아자아자~

    2008/09/24 16:27
    • BlogIcon 짠이아빠  수정/삭제

      유기농은 뭐 전세계적으로 프리미엄 푸드가 되어버렸죠.. ^^
      멀리서 파이팅 하십시오.. 아자.. ^^
      일본가게 되면 연락 함 드리겠습니다.

      2008/09/25 05:11

빌라 마리아(Villa Maria) _ 쇼비뇽 블랑

먹고/마시고 2008/01/02 18:40 Posted by 짠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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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추석무렵 짠이가 있는 뉴질랜드 어느 시골.
주변이 온통 와이너리인 그곳에서... 와인 한잔 않할 수가 없더군요.
마트에 들어가니 2줄이 온통 와인으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1줄은 냉장코너로 샴페인과 화이트 와인을 또 1줄에는 레드와인을
물론 가격은 정말 저렴 그 자체입니다. ^^ 아마 한국의 절반 가격 정도.

레이님이 포스팅 하셨던 '빌라 마리아'
처음 코스트코에서 먹어보고는 바로 반해버린 녀석이죠.
뉴질랜드에서 뽑은 올해의 와인에도 뽑혔습니다.
골드메달 혹은 실버메달을 매년 놓치지 않는 와인입니다.

레이님 글에 올라온 것은 샤도네이.. 그리고 그리워 하시던 쇼비뇽 블랑 올립니다.
이거 뉴질랜드에서 1만4천원 정도 주고 사서 먹었습니다.
올해의 와인 특별전이라고 해서 골드, 실버, 브론즈 메달의 레드와 화이트
6병이 6만원 정도 했던 것 같던데.. 다 먹을 수가 없어서
레드와 화이트의 골드메달만 먹고 왔네요...
그 증거샷으로 찍었던 사진인데.. ^^

여기서 쓰게될 줄이야.. ^^
참고로 저희 사무실 애주 와인 중 하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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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와인] 빌라마리아 프라이빗 빈

    Tracked from 레이의 콘텐츠 유토피아  삭제

    2007년 내가 마신 와인 중에서 1등을 꼽으라면 '콜롬비아 크레스트 리슬링'이라고 지난 번 글에서 고백한 바 있다. 달콤하고 은은한 향이 있는데다가 11.5%임에도 전혀 술이라는 느낌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부드러워 와인 초짜인 내게는 딱 맞았기 때문이다. 2007/12/23 - [행복한 음식 얘기] - [와인] 크리스마스에 꼭 추천하고픈 '콜롬비아 크레스트 리슬링' 1등은 그렇다 치고 그렇다면 2등은 뭘까. 2등을 꼽자면 나는 주저없이 뉴질랜드산..

    2008/01/02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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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레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어... 이건 다르다.. 뚜껑에 씌운 것이 금딱지네 금딱지... 보통 우리나라에서 보는 건 죄다 빨간 색이던데 말이에요~ ㅋㅋㅋ

    2008/01/02 18:09
  2. BlogIcon 다희  수정/삭제  댓글쓰기

    빌라 마리아! 좋아요~~
    마트가면 싸게 와인을 구입할 수 있지만 더 싸게 팔았으면 하는 마음...
    어제 엄마, 아빠랑 남아있는 블루넌을 한잔씩 마셨는데
    화이트 와인과 대포항에서 건너온 오징어가 은근히 잘 어울리던걸요? ^-^

    2008/01/03 15:45
    • BlogIcon 짠이아빠  수정/삭제

      야밤에 댓글에 뽐뿌받기는 이거 또 첨이네요.. 대포항 오징어 ... 아.. 먹고 싶습니다.. ^^

      2008/01/04 02:06
  3. BlogIcon easysun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빌라마리아 좋아하시는군여... 저희는 까버넷 쇼비뇽이나 까르메네르류의 묵직한 것을 좋아하는 편인데.. 어쨌든 사무실에 다시 새로운 와인을 입점해 놓았습니다. 가끔 들러 주세요. 참고로 오실때 토X이님을 안들고 오시면 필**님이 출입금지를 시킬런지도 모릅니다.ㅋ

    2008/01/04 13:38
    • BlogIcon 짠이아빠  수정/삭제

      ^^ 토*이와 함께 가야한다.. 음.. 이거 고민되는군요.. 갸 또 거기가면 자기 낼 부터 그리 출근한다고 할텐데.. 음.. ㅜ.ㅜ

      2008/01/04 14:03
    • BlogIcon 토양이  수정/삭제

      음..그럼 누가 저를 '들고' 가는 건가요? =)

      2008/01/04 18:02
  4. BlogIcon Rachel  수정/삭제  댓글쓰기

    빌라 마리아? 저도 맛보고 싶은데요? 어떤맛이기에 그토록 좋아하시는지...ㅎㅎㅎ

    2008/04/11 14:52

제가 뉴질랜드에서 머물렀던 지역은 헤이스팅스(Hastings)라는 인구 7만명 정도의 작은 도시입니다. 주로 사람들은 농사나 목장, 과수원 등을 하고 공업지대는 전혀 안보이더군요. 일단 전체적으로 아무리 추워도 영하로 심하게 떨어지지 않는 사시사철 온난한 지중해성 기후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헤이스팅스 주변의 네이피어를 포함하는 전체 지역은 태평양을 바라보고 호크스 베이라는 큰 만을 끼고 발달한 도시들이죠.

하지만, 온난한 지중해성 기후라고 얕잡아보면 큰 코 다칩니다. 실내가 그늘에 들어가면 쌀쌀하다 싶을 정도로 또 추운 희안한 날씨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햇볕만 나면 그리고 그 햇볕을 받고 있으면 금방 따뜻해집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 곳 사람들은 파카에서부터 반팔, 반바지까지 옷차림이 아주 다양합니다. ^^

뉴질랜드는 천혜의 자연이 가장 큰 자원인 것으로 보였습니다. 나무도 잘 자라고, 사시사철 꽃이 피고 산과 들이 끝없이 이어지고 좀 멀리 떨어진 도시를 가는데 터널은 전혀 볼 수가 없더군요. 꾸불꾸불 그저 자연에 순응하는 길 만들기를 보며 뉴질랜드의 자연에 대한 철학을 한 수 배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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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펼쳐진 뉴질랜드 포도밭

이렇게 주로 자연을 관광자원화 하다보니 볼거리도 많지만 헤이스팅스 주변에는 와이너리가 즐비합니다. 바로 이곳이 뉴질랜드 제2의 와인산지이기 때문이죠. 특히 레드와인이 유명하다고 합니다. i-Site 라는 관광안내소가 도시의 중심지마다 하나씩 있는데 그곳에서 나눠주는 각종 관광 프로그램에 보면 와이너리 투어도 있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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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와이너리 입구에서 본 메인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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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입로가 아주 근사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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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와이너리 이름입니다.. ^^ 혹시 아시는 분?

지난번 오션비치를 가다 포도밭을 찍었습니다. 어느 와이너리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포도가 생각보다 키가 작더군요. ^^ 한국도 마찬가지긴 하죠.. ^^ 그리고 어떤 와이너리는 아주 근사한 건물을 중앙에 지어놓고 레스토랑을 같이 운영하는 곳도 보았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와이너리는 간단한 시음과 음식 그리고 판매까지 함께 병행하는 듯 합니다. ^^

이번에는 와이너리를 방문할만한 여지가 없었지만, 다음에는 꼭 유명 와이너리를 한 코스 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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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손통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기까지 가셨으면 들어가보시지요. 개인입장은 안되는 모양이죠?

    2007/09/27 10:16
  2. BlogIcon 우담아빠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인을 좋아라 하시니 오실때 몇병 들고 오시겠군요^^ 근데 언제 오신대요??

    2007/09/27 14:52
    • BlogIcon 짠이아빠  수정/삭제

      ^^ 뭐.. 워낙 와인들은 저렴해서 가져올만하지는... ^^ 거기서 1만 5천원 정도하는게 여기오면 3만원인데.. 그냥 여기서 사먹는게 ^^

      2007/09/29 00:05
  3. BlogIcon 정현아범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럼 조만간 송파뜨면 한잔 얻어 마실 수 있는겁네까...ㅎㅎ

    2007/09/27 19:09

루이 라뚜르 샤블리(Louis Latour Chablis)

먹고/마시고 2007/07/31 23:25 Posted by 짠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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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어두워서 사진 상태는 썩.. ^^

•  알콜도수 : 13%
•  용량 : 750ml
•  포도품종 : 샤도네이 100%
•  빈티지 : 2005
•  와인종류 : 화이트
•  생산 : 루이 라뚜르(Louis Latour)
•  지역 : 부르고뉴 _ 샤블리
•  원산지 : 프랑스
•  구입가격 : 62,000원(Winebar) / 소매가 45,000원

청담동 와인바 _ Celebrite에서 마신 샤블리

와인 만화로 유명한 '신의 물방울' 4권에는 샤블리가 대대적으로 나옵니다. 굴과의 궁합에 금상첨화라는 샤블리. 와인을 처음 마시는 사람들의 경우에도 샤블리가 적당한 것 같습니다. 먹기에 별다른 부담이 없습니다. 향도 청아하고 맛도 깔끔하고 뒤끝을 남기지 않는 Cool한 친구라고 표현할만하죠. ^^

오늘도 샤블리는 마셨습니다. 저녁 겸사겸사 3명이 한 병을 나눠 마시니 적당해서 좋더군요. 마신 곳은 청담동 Mnet 뒷편에 있는 Celebrite 라는 와인바였습니다. 머리털나고 처음 와인바를 가봤습니다. 믿거나 말거나입니다. ^^ 그동안 와인은 회사에서 마시고 집에서만 마셨는데, 와인바라는 곳을 가보니 좀 색다르더군요.

일단 첫인상은 동굴같습니다.. ^^ 너무 어두웠습니다. 직접 조명은 거의 없고, 벽을 둘러싼 간접조명과 촛불을 이용한 조명이 테이블을 장식하고 있었기 때문이죠. 역시 사람은 촛불 앞에 약한 것 같습니다. 무드가 조금 올라오더군요. ^^ 자리에 앉아 '루이 라뚜르 샤블리'를 주문하고 샐러드와 작은 피자를 시켰습니다.

역시 샤블리는 샤블리 ^^

샤블리 지역에서 나오는 샤도네이 품종으로 담근 와인. 앞에서 설명한 '쿨한 친구'라는 이미지가 잘 어울리는 와인. 늘 이 녀석을 먹을 때면 후회해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루이 라뚜르'는 프랑스 버건지 지역에서 200여년 이상 와인을 만들어온 가족회사라고 합니다. 혁신적인 농사 기법으로 환경 보존의 선두 주자라고 하더군요. 와인을 담그는 방법은 전통적인 베럴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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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있는 표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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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입구에 걸려있는 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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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입구 여기가 바로 출입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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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에 오직 조명은 이것 하나.. ^^

향은 은은합니다. 절대 샤블리는 달콤한 과일향으로 사람을 현혹시키거나 뭐가 뭔지 모르는 애매한 향으로 사람을 긴장시키지 않습니다. 아주 은은한 깊은 향을 기반으로 자신만의 세계를 지키는 의지가 보이는 와인입니다. 색은 황금빛에 아주 약간의 파란 사과빛이 투명하게 반사되기에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기분이 조금 업되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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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세팅도 깔끔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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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 리필 고무마 튀김 ^^

보통 2~3년 정도 숙성시킨 후에 병입하게 되는데 그래서 그런지 나름 퀄리티가 느껴지는 느낌입니다. 특히 혀를 타고 넘어가는 느낌은 생수를 마시는 것처럼 맑고 깨끗합니다. ^^ 전 여름에는 당근 샤블리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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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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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것은 바로 초간단 피자

와인바도 처음이었지만 나름 괜찮았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무실이 워낙 여건이 좋아서 사무실에서 먹는 게 현재까지는 최고였던 것 같습니다. 파트너가 내일부터 휴가라서 휴가 턱으로 와인바.. ^^ 과식은 않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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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가 바로 셀레브리테 입구

[셀레브리떼(Celebrite) 정보]
    •    전화 : 02-512-6677
    •    위치 : 청담2동 97-13 KL빌딩 B1
    •    주차 : 주차가능(발레파킹 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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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레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그렇게 어두운 곳에서도 저렇게 훌륭한 사진을~ 삼각대도 없이~ ㅋㅋㅋ 대단하셔요~ ㅋㅋ

    그리고 참, 프랑스 버건디... ㅋㅋ 이건 브르고뉴 지방을 미국 사람들이 부르는 이름일 거에요. 프랑스 지명일테니, 프랑스 브르고뉴라고 하는게 더 정확할 듯~ 하여튼 와인 용어는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등이 함께 쓰이는 데다가 이걸 미국에서 영어식으로 불러대니 더 헷갈리는 듯~ ㅋㅋ

    2007/08/01 00:42
  2. BlogIcon 우담아빠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요새 너무 달리시는거 아니셔요?? 화려한 기러기아빠가 되시는건가요? ㅎㅎ
    최근들어 올라온 와인중 최고가가 아닐까 싶네요^^ 그 맛도 궁금해 지는군요^^

    2007/08/01 07:49
    • BlogIcon 짠이아빠  수정/삭제

      ^^ 그래도 저게 그 집에서는 가장 저렴한 와인이더라구요.ㅋㅋ
      화려하긴.. 점점 홀아비 냄새가 솔솔.. ㅜ.ㅜ

      2007/08/01 08:30
  3. ^^  수정/삭제  댓글쓰기

    홀아비라뇨... 아휴~ 점점 회춘 하시더만 ㅎㅎ
    편안히 주무셨나요? (매일 아침 문안 여쭈면 되는거쥬??? ㅋㅋ)

    2007/08/0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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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콜도수 : 12.5%
•  용량 : 750ml
•  포도품종 : 카버네 쇼비뇽, 산지오베제
•  빈티지 : 2005
•  와인종류 : 레드
•  생산 : 반피(Banfi)
•  등급 : Toscana IGT
•  지역 : 토스카나(Toscana)
•  원산지 : 이탈리아
•  구입가격 : 25,000원(코스트코)

안정감 있는 풍만한 레드

원래 반피(Banfi)는 화이트를 처음으로 접했던 메이커입니다. 이탈리아에서도 꽤 알려져 있고 세계적으로도 상당히 퀄리티 있는 와인을 공급하고 있죠. 처음 접했던 화이트도 초보가 마시기에 적절했던 기억이 납니다. 초이스도 별다른 고민없이 스파게티와 먹을 만한 레드 와인으로 반피를 선택했죠. 100% 카버네 쇼비뇽은 조금 타닌의 맛이 강해 풀 바디에 가까워 먹기가 좀 힘든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적당한 브랜딩이 레드를 부드럽게 만들어죠. 그래서 몇가지 추천 받은 것 중 이 녀석을 선택했습니다. 산지오베제.. 이건 접해본 적이 없었죠.

매번은 아니지만 가급적 금요일에는 사무실에서 저녁을 하거나 와인을 마십니다. 일주일 동안 일한 당신 좀 마셔라! 이거죠.. ^^ '콜 디 다쏘' 향기는 조금 부드럽습니다. 확실히 산지오베제를 브랜딩한 효과가 있더군요. 보통 좀 스파이스한 느낌은 적습니다. 오히려 전 그래서 더 좋더군요. 뭐랄까 안정감을 느낀다고 해야할까요. 너무 무리하게 맛을 강요하지 않으면서 레드 잔잔함을 보여주는 그런 느낌입니다.

풀바디라고는 하는데 비교적 맛과 향의 균형이 잘 잡혀 크게 힘들이지 않고 쉽게 마실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스파게티와 정말 잘 어울리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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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우담아빠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허.. 연일 와인을?? 게다가 스파게티까지?? 두배로 열심히 자전거 타셔야겠는데요^^

    2007/07/30 08:07
    • BlogIcon 짠이아빠  수정/삭제

      ㅋㅋ 목요일은 반은 일 때문에 마시고..
      금요일은 원래 잘 먹는 말이라서..ㅋㅋㅋ

      2007/07/30 10:15
  2. ^^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인과 스파게티^^
    맞춤식 레스토랑 오픈 하시져... ㅋㅋ

    2007/07/30 13:12
  3. 지수루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와인이다. 저도 요즘 와인에 푹~ 빠져 있죠.
    지난주의 마신와인을 보면..
    수요일엔 살트렘 멤네브룩 쉬라즈,
    목요일엔 영국노동당의 공식건배와인이라는 고투드롬 인빌리지(아프리카 AIDS어린이 기금을 위해 만드는 와인이랍니다.)
    금요일에 다시 고투드롬 인빌리지 ( 이거 남아공 와인입니다. )
    토요일엔 양주와 맥주, 소주를 연거푸..
    일요일엔 칠레와인인 썬라이즈 까베네 쇼비뇽.

    담번엔 와인 한한 하시죠. ㅋㅋㅋ

    2007/07/3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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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콜도수 : 13.5%
•  용량 : 750ml
•  포도품종 : 쇼비뇽 블랑 100%
•  빈티지 : 2006
•  와인종류 : 화이트
•  생산 : Villa Maria
•  지역 : Marlborough
•  원산지 : New Zealand
•  구입가격 : 25,000원(코스트코)

참 괜찮은 신세계 와인을 만났습니다.

고혈압 있는 분이 뭐하는거냐라고 한다면 할말이 별로 없지만, 유일한 낙이 와인 마시는겁니다. 1병을 파트너와 나눠 마시면 딱 좋더군요.. ^^ 혈압 관련해서 근 1주일 정도 편두통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확 아픈 것도 아니고 아주 간질간질한 두통이라고 하면 이해하시려나.. 하여간 그랬습니다. 이 날도 와인을 사러가는 순간까지도 여전히 머리가 지끈지끈 했었죠.

와인 코너에서 기웃거리다가 화이트와 레드 한 병씩을 데려왔습니다. 모두 고만고만한 녀석들이었는데 특히 화이트를 좋아해서 그 동안 샤블리 지역 혹은 샤도네이를 즐겨 먹었습니다. 이번에는 쇼비뇽 블랑에 도전해봤는데 마침 뉴질랜드 와인이 있더군요. ^^ 왠지 손이 가더군요.

그리고 저녁이 되었습니다. 일을 마치고 여유롭게 백침치와 화이트 와인 그리고 광어회를 준비했습니다. 막상 차리고보니 아주 럭셔리한 저녁이 되고 말았습니다. ^^ 그리고 백침치와의 궁합.. 이거 참 좋더군요.. 일단 생산자가 탁월했고 나중에 알았지만 뉴질랜드에서 올 해의 와인 상도 받고 Wine Spectator 89 더군요. 이정도면 가격대비 성능이 기대할만하죠.. ^^

향과 맛 모두가 만족스러운 와인

요즘 신세계 와인이 모두 코르크 방식에서 스크류 방식으로 바뀌고 있다고 하죠. 덕분에 와인을 열기가 무척 수월해졌습니다. 병을 열자마자 상끔한 파란 사과향이 코를 스치더군요. ^^ 일단 향기에서는 합격! 와인을 따르면 사과향이 더욱 진하게 퍼져오릅니다. 색은 연한 녹색의 노랑(표현이 좀 그렇지만 딱 맞는 색이 이겁니다..ㅋㅋ) 빨리 맛을 보고 싶어지더군요. 첫 느낌... 입속에서는 청아함이 넘쳐나더군요. 좋은 와인은 일단 이렇게 향과 맛 그리고 색감까지 세박자가 척척 맞는 것 같습니다. 이걸 아마 전문 용어로는 발란스라고 하는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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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김치와 화이트와인 궁합이 예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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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만찬 이후 두통이 싹하고 없어졌습니다. ^^


따지고 보면 빌라 마리아의 쇼비뇽 블랑은 꽤 발란스가 좋은 와인입니다. 화이트 와인 중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