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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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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와이너리 깁슨벨리, 퀸스타운 / 뉴질랜드 뉴질랜드는 청정지역이라는 특징 때문에 먹을거리에 대한 품질이 높고, 가격은 저렴한 편이다. 유럽이나 미국, 캐나다나 호주보다 환율에서 유리한 측면도 있지만 비교해서 내가 생각할 때는 훨씬 뛰어나지 않나 싶다. 그러나 좀처럼 국내에서는 보기 어렵지만 와인만큼은 국내에서도 뉴질랜드 와인 마니아가 있을 정도로 저렴하고 멋진 와인이 많다. 뉴질랜드는 전국 어디서나 와이너리가 가능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퀸스타운 같은 청정지역에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와이너리가 있다. 그중 깁슨 벨리(Gibbston Valley)를 방문했다. 이곳은 와이너리와 와인 보관 동굴 그리고 레스토랑과 치저리가 있다. 먼저 방문한 곳은 치저리인데 치즈로 만든 각종 제품과 치즈 관련 상품을 전시판매하고 있고, 시식도 얼마든지 가능하..
와인도 관광자원 _ 호크스 베이(Hawk's Bay) 제가 뉴질랜드에서 머물렀던 지역은 헤이스팅스(Hastings)라는 인구 7만명 정도의 작은 도시입니다. 주로 사람들은 농사나 목장, 과수원 등을 하고 공업지대는 전혀 안보이더군요. 일단 전체적으로 아무리 추워도 영하로 심하게 떨어지지 않는 사시사철 온난한 지중해성 기후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헤이스팅스 주변의 네이피어를 포함하는 전체 지역은 태평양을 바라보고 호크스 베이라는 큰 만을 끼고 발달한 도시들이죠. 하지만, 온난한 지중해성 기후라고 얕잡아보면 큰 코 다칩니다. 실내가 그늘에 들어가면 쌀쌀하다 싶을 정도로 또 추운 희안한 날씨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햇볕만 나면 그리고 그 햇볕을 받고 있으면 금방 따뜻해집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 곳 사람들은 파카에서부터 반팔, 반바지까지 옷차림이 아주 다양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