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 분야에 집착할 수 있고 그러다 보면 어느덧 전문가라는 꼬리표를 달게 되죠. 여기 그런 꼬리표를 달만 한 충분한 노력과 투자 그리고 자신의 지식을 잘 정리해주신 분이 있으니 바로 한국판 비어헌터 이기중 교수입니다. 어린 시절 맥주는 오비와 크라운밖에 없다고 생각했는데 세상에는 무려 17,000여 종의 맥주가 있다는 것을 유럽 맥주 견문록을 통해 배우게 되었습니다. 맥주 마니아라면 한 번쯤은 봐도 좋을 만한 책입니다. 책에는 맥주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와 에피소드 그리고 역사와 브랜드가 담겨 있습니다.
특히 작가가 유럽을 정리한 이유는 맥주의 본고장이 북유럽이기 때문이죠. 남유럽은 와인, 북유럽은 맥주 더 위로 올라가면 더 독한 술인 보드카 ^^ 유럽 맥주 견문록에 나오는 맥주의 본고장은 영국, 아일랜드, 독일, 벨기에, 체코,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덴마크 총 8개국이며, 책은 저자가 8개국을 돌아다니며 선술집(PUB)에서 마신 현지 맥주의 맛을 전해줍니다.

지역마다 생소한 맥주 브랜드가 등장하고, 유명한 선술집과 새롭게 발굴한 괜찮은 선술집도 소개해줍니다. 더불어 다양한 맥주 관련 상식과 정보도 중간마다 솔찮게 등장하는데 버릴만한 것은 별로 없고 모두 쏠쏠한 정보입니다. 전체적으로 저자의 맥주에 대한 열정이 느껴지는 책인데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 다양한 사진이 제공되었더라면…
* 선술집에 대한 규격화된 정보나 찾아가기 위한 지도 정보가 아쉬웠고.. 
* 맥주에 대한 임팩트한 설명보다 부연 설명이 너무 지루하게 늘어져서.. ㅜ.ㅜ

아무래도 글을 전문적으로 쓰시는 작가라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해 그냥 위 세 가지 정도만 아쉬움을 표하겠습니다. 편집자가 이미지를 사서라도 책에 나오는 사진이나 지도 정보를 추가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라는 아쉬움이 남더군요. 견문록이기에 여행자를 위한 배려가 부족했다는 판단입니다. 직접 찾아갈 여행객을 위해 추천 선술집의 위치와 즐기는 법을 정리해서 제공했다면 아마 100점을 주지 않았을까 싶네요.

유럽 맥주 견문록
카테고리 여행/기행
지은이 이기중 (즐거운상상,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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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얌용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책도 있었군요~ 신기하네요^^
    근데 책만봐도 침이 꼴깍꼴깍 넘어갑니다...ㅠㅠ

    2010/01/18 14:29
  2. BlogIcon xenerdo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어 헌터라..ㅎㅎ 멋있는 단어인데요..ㅎㅎ 직접 마시진 못해도 책만 보고라도 그 다양하고 오묘한 맥주의 매력에 취하고 시퍼라... ㅎㅎ

    2010/01/18 14:53
  3.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2010/01/19 17:29
  4. BlogIcon nopi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우, 서평 쓰려고 벼르고 있는 책이네요 +_+
    저도 지적하신대로 아쉬운게 특히 지도... 정보를 주실거면 조금 더 주시지- 라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ㅎㅎ

    2010/01/23 21:49

류시화,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

Booklog 2009/07/27 11:33 Posted by 짠이아빠
집에 있는 책꽂이에는 한 번이라도 읽어본 책이 대부분이다. 며칠 전 히가시노 게이고의 추리소설 한 권이 막 떨어져 나가던 순간. 마땅히 서점을 가기도 뭐해서 책꽂이를 살펴보았다. 그런데 이게 웬 떡이냐? 못읽은 책 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류시화 님이 쓴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이라는 인도 여행 수필집. 그저 막연히 시인으로만 알고 있었던 그가 인도를 그토록 사랑하는지 꿈에도 몰랐다.


꽤 오래전에 출판한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에서 그는 인도 여행 경험을 통해 인도와 신 그리고 삶의 가치와 철학을 아주 평범한 생활 속 체험을 통해 우리에게 되묻고 있다. 비록 지저분하고 가진 것 없어도 신처럼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인도 사람의 삶은 그 자체가 수행이며 해탈이라는 것을 류시화는 자신의 경험 속에서 증명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비슷한 에피소드의 연속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여행기라면 늘 먼저 떠오르는 맛집과 명소 그리고 쇼핑 아이템 같은 천박함이 아닌 삶이라는 인간 궁극의 숙제에 대한 고민의 연속이니 배울 것도 많았다.

여행은 우리 삶의 축소판이다. 류시화의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에서 인도에 대한 궁금증과 경외감도 있었지만, 여행이라는 것 자체가 삶이며 인생이고 수행이며 해탈이라는 것을 얼핏 이나마 느끼게 되었다. 그래서 늘 가벼울 수밖에 없는 나의 여행법이 한없이 부끄러워졌다. 류시화는 인도 여행을 통해 찰라의 혀로 만족하는 맛집 기행이 아닌, 삶을 돌아보는 큰 가슴과 정신을 보여주었다. 그의 여행 방법이 그저 부러울 뿐이다. 나는 죽었다가 깨어나도 여전히 뒷골목의 맛집이나 뒤지고 있지 않을까 싶다. 

인도에 대한 새로운 시각 그리고 여행에 대한 새로운 비전. 류시화의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에서 난 그 일부를 맛보았다. 최근에 찾은 여행에 대한 제일 맛있는 맛집 주방장은 다름 아닌 류시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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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  수정/삭제  댓글쓰기

    외국에 한 번도 나가 보지 않았던 어린시절 외국 여행을 하면 어딜 가보고 싶냐는 질문에
    "인도에 가보고 싶습니다~" 라고 했던 소녀가 있었는데...

    인도에 가면 쌩고생 한다는 소문에 포기 하고 동남아만 떠돈다는 가슴아픈 사연의 주인공이 생각나는건 ㅋㅋ 아직 인도를 가보고 싶다는 이야기겠져?? ㅎㅎㅎ

    여행이야 어딘들 좋지않겠습니까... ^^

    2009/07/27 13:06
  2. BlogIcon Aki no ame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너무 너무 사랑하는 책이에요. 류시화님의 "하늘호수로 떠난 여행"을 읽고 "지구별 여행자" 를 연달아 읽으면, 정말로 인도에 한번 슝 다녀온 느낌이 들지요^^

    2009/07/27 14:26
    • BlogIcon 짠이아빠  수정/삭제

      벌써 출간한지 10년이 되었는데 지금 시점에서도 참 읽기가 좋더군요. ^^

      2009/07/27 15:32

거대한 시간의 도시에서 나를 보다

Booklog 2008/10/27 09:35 Posted by 짠이아빠
베이징 출장을 앞에 두고 무언가 배울만한 책이 없을까 뒤적이던 중 눈에 들어온 책입니다. 권상윤 님이 지으시고 동아일보사에서 펼쳤군요. 부제목에는 뿌듯한 여행을 위한 베이징 지침서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조금 의아한 것은 여행기를 정말 많이 쓰시는 분인데 그를 제대로 소개한 책이 거의 없었습니다. 정말 궁금하더군요. 방송에도 자주 등장하시는데 명확한 약력 없이 자유여행가라는 그의 직업이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습니다. ^^

권삼윤 지음, 동아일보사 펴냄, 가격 13,000원

일단 이 책을 다 본 후 느낀 첫 번째 느낌은 그냥 무난하다 정도. 권삼윤 님의 여행 방식은 독창적입니다. 본인도 많은 공부를 하겠지만, 단순히 지역 정보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 역사를 관통하는 정보와 지혜를 담아내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책 곳곳에 잘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보여주는 것은 대략 이렇습니다. 베이징에 대한 유래를 설명한 후 각 지역과 문화유산에 대한 역사적 고찰과 본인의 경험을 절묘하게 배합했습니다. 선양과 천안문 광장, 자금성, 천단, 이화원, 류리창과 다산쯔, 후퉁, 중관춘, 노구교와 저우커우뎬, 명십삼릉 그리고 피날레인 만리장성. 모든 장이 흑백 없이 컬러로 꾸며졌으며, 사진도 좋습니다. 조금은 역사적인 기술이 많아 현실 여행에서는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약점이 있으나 베이징이라는 도시의 중요 문화유산에 대한 기초지식으로는 그만인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거대한 시간의 도시에서 나를 보다 : 뿌듯한... 상세보기
권삼윤 지음 | 동아일보사 펴냄
조명되고 고대와 현대 중국이 한눈에 보이는 『거대한 시간의 도시에서 나를 보다』. 베이징은 50만 년...세월 동안사람이 살아온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거대한 시간의 도시다. 또한 베이징 한 도시에만 유네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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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링턴의 명물 케이블카

다니고/여행 2008/03/07 00:28 Posted by 짠이아빠
뉴질랜드 수도 웰링턴에는 서울의 남산과 같은 작은 산이 있습니다. 남산도 정산까지 올라가는 케이블카가 있는 것처럼 웰링턴의 남산에도 정상까지 케이블카가 있습니다. 그러나 남산과 크게 다른 점은 공중에 떠가는 케이블카가 아닌 기차처럼 궤도를 타고 가는 케이블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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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링턴 시내 중심에 있는 안내 표지판

케이블카 타는 곳은 웰링턴 시내 중심에 있습니다. 이정표도 잘 되어 있어 찾기 쉽더군요. 평일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행하고 토요일에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0시,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각각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행됩니다. 365일 중 크리스마스는 운행하지 않으니 참고하시고요. 요금은 편도도 있지만 내려오는 길은 돌아 내려와야 하기에 왕복으로 가시는게 좋습니다. 편도요금은 어른 기준으로 2.5달러(뉴질랜드 달러), 왕복은 4.5달러 정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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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골목으로 쭉 들어가면 케이블카 매표소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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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 요금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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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이가 엄마의 통역관으로 따라 나섰네요. ^^

웰링턴 케이블카의 역사

웰링턴은 뉴질랜드의 대도시로 안정된 노동시장 때문에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했고, 당연히 주택은 부족한 상황이 된 것이죠. 그런 상황에서 시내 중심에 있던 언덕에는 접근이 어려워 사람이 별로 살지 않는 농장이나 숲으로 덮여 있어 개발의 여지가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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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 탑승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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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상을 향해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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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생겼다.. ^^ 바가지 머리는 짠이엄마의 작품

1898년 드디어 개인 투자자들이 힘을 모아 <Upland Estate Company>를 설립하고 주택 부지를 개발하기 시작했으나, 시내 중심가에서 연결되는 빠르고 안정적인 교통수단이 필요하게 된 것입니다. 결국 가파른 산을 빠르고 안전하게 올라갈 수 있는 교통수단을 찾던 중 케이블카를 생각해낸 것이죠.

1902년 2월 22일 드디어 케이블카 서비스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주택단지에 주택들이 들어서면서 케이블카는 보통사람들의 유용한 통근 교통편으로 이용되었으며 이후에는 웰링턴의 관광명소로 수많은 여행객들에게 즐거움을 전해주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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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다보면 내려오던 차와 크로스도 하게 되죠.

총길이 785미터, 평균 경사 각도 약 20도, 지상 119미터까지 3개의 터널과 3개의 고가교를 통과하는 케이블카가 생기게 된 것입니다. 선로 정상에는 2층 건물의 동력실이 있으며, 증기기관을 사용한 전동장치를 이용해서 전차를 끌어 올리고 내려보냈다고 합니다.

현재는 이 곳에 케이블카 박물관이 있으며 그곳이 바로 정상입니다. 정상에는 웰링턴 시내와 웰링턴 앞바다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소박한 전망대가 있습니다. 아마도 밤에 올라오면 야경이 장관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이 케이블카 정상에는 보나틱 가든과 케이블카 박물관, 카터 천문대가 있으므로 웰링턴 여행의 필수코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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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높지 않은 정상이지만 뷰가 정말 시원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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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바로 주택단지가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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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대학교 운동장에서는 크리켓 연습이 한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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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레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산 케이블카는 박터지게 사람 많고, 열나 비싼디~ ㅋㅋ 여긴 아마 교통수단이라서 비교적 싼 편인가요? ㅋㅋ

    2008/03/07 06:55
    • BlogIcon 짠이아빠  수정/삭제

      빙고.. 아직도 윗쪽 주택에 사는 사람들은 간편하게 시내 나올때는 많이들 이용하는 것 같던데.. ^^

      2008/03/07 08:14
  2. BlogIcon easysun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냐.. 언제나 700번째 포스팅을 올리시려나 하고 보초서고 있슴다. ㅋㅋ 나이를 먹을수록 경품에 눈이 가네요 -_-

    2008/03/07 08:11
    • BlogIcon 짠이아빠  수정/삭제

      음.. 대표님.. 어디가서 나이 야그 하지 마셔요.. 훨씬 젊어 보이시니.. ^^ 모기업 모차장이 놀라시더라구요.. 그렇게 큰 애가 있는 줄 몰랐다고.. ㅋㅋ (나원 써놓고보니.. 정말 나이 많다는 야그를 한건가?.. 아..역시 전 여성들에게는 인기가 없어요.. 헐 그렇다고 남성들에게 인기를?..)

      2008/03/07 08:17
  3. BlogIcon 정현아범  수정/삭제  댓글쓰기

    홍콩 빅토리아픽 올라가는 트램이랑 비슷한 넘인가보네요..
    그나저나 경관이 참 예쁘장~

    2008/03/07 12:39
  4. 손통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상의 높이만 틀렸지 홍콩이랑 거의 흡사하네요. 높은정상보다 높이가 잔잔하네요.

    2008/03/07 19:17

Old St. Paul’s (구)세인트 폴 성당

다니고/여행 2008/03/05 00:22 Posted by 짠이아빠
뉴질랜드에서도 이제 하루가 남았습니다. 도착한 게 어제 같은데 가족과의 꿈같은 시간이 모두 흘러가고 결국 24시간만 남게 되었던 그날. 하늘에서는 비가 추적추적 내렸습니다. 지도를 보며 웰링턴에서의 마지막 날을 알뜰하게 돌아볼 코스를 정한 후 호텔을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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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찾아 헤메인 올드 세인트 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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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를 설명하는 안내판

첫 번째 목적지는 올드 세인트 폴 성당. 지도 상으로는 만만해 보였는데 길을 찾아가기가 쉽지 않더군요. 고속도로로 들어갔다가 다시 나오기도 하고 정말 진땀을 빼고 있던 순간 기적처럼 길을 알아보고자 차를 세운 곳이 바로 그 성당 맞은 편이었습니다. 나무가 우거져 성당이 잘 안 보였는데 차를 세우고 내려보니 바로 그곳에 올드 세인트 폴 성당이 있더군요.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교회

교회는 생각보다 작고 조용했습니다. 지금은 교회가 아닙니다. 국가가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해 사들인 후 국방성과 함께 관리하면서 관광객들에게 공개하고 있는 것이죠. 전 그것도 모르고 처음에 입구에 있는 박스가 헌금함인줄 알고 헌금까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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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뒷편에서 바라본 제단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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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제단쪽으로 가까이 다가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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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단에서 교회 뒷편(출입구)를 바라본 모습

올드 세인트 폴 성당은 영국성공회(The Anglican Church) 교회였으며 나무로 만들어진 고딕양식 건물입니다. 1865년 8월 조지 그레이경(Sir George Grey)이 초석을 놓고 그다음해 1866년 삼위일체주일인 5월 27일에 에이브러햄 주교에 의해 봉헌 되었다고 합니다. 내외부가 전부 나무인데 특징적인 것은 아담하면서도 아름답다는 것입니다. 특히 스테인드글라스가 너무 멋지더군요. 제대를 보고 앉아 있으면 마치 나무로 만든 노아의 방주 안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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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대가 인상적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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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단쪽 스테인드 글라스. 정말 아름답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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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스티커 같은 선명함에 놀랐습니다.

지금은 비록 교회가 아닌 문화재가 되었지만 종교적 메시지가 세월이 흐른 나무들의 숨결에서 조용히 흘러나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초대형 교회에 비한다면 정말 보잘 것 없는 작은 교회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그 존재감만으로도 영적인 충만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하면 신앙적인 과장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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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미사볼 때 울려퍼졌을 파이프 오르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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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의 그러데이션이 예술이었던 글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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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쪽 벽을 장식하고 있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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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다른 쪽 벽의 스테인드 글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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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뒷편의 스테인드 글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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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지만 메시지 전달이 최적화된 게시판

웰링턴 주교좌 성당인 진짜 세이트 폴 성당은 바로 근처에 있었습니다. 그곳에서는 예배가 진행 중이었는데 조용히 들어갔더니 안내하시는 분이 예배에 참여하라고 권하시더군요.(짠이네 가족은 4대째 이어져 내려오는 성공회 가족입니다.) 마침 영성체 직전이었던 것 같은데 아쉽게도 여러 가지 사정상 함께 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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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세인트 폴 성당.

현재의 세인트 폴 성당의 모습도 인상적이더군요. 크기는 당연히 예전보다 많이 커졌으며 나무가 아닌 돌로 만들어졌다는 점도 큰 차이인 것 같습니다. 구조도 현대식 구조였고, 제단 안까지 밖에서도 모두 보이도록 전면이 유리문으로 되어 있는 모습도 좋았지만, 제단에 있던 대형 십자가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마치 거대한 캔버스에 그린 회화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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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멋졌던 세인트 폴 성당의 제단

그래도 일요일이라고 교회를 제일 먼저 찾아나선 것이 좋았습니다.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더군요. 이 세인트 폴 성당 주변에는 관광지가 몰려있습니다. 국가기록원과 국방성 그리고 국회의사당(웰링턴의 아이콘이기도 하죠 ^^) 등이 있고 모두 걸어서 다닐 정도로 가깝더군요. 다음번 포스팅에서는 국회의사당을 소개할까 합니다. 벌집 모양으로 설계된 뉴질랜드 국회의사당.. 다음번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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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손통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당에 가서 마음이 편안함을 느낌으로도 방문의 목적은 달성되었다고 할수있죠.

    2008/03/05 11:04
  2. BlogIcon 토양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테인드글라스가 정말 신비롭고 아름다워요. @_@
    뭔가, 글이 점점 갈수록 짠해지는 느낌이 드네요. ㅠㅠ

    2008/03/05 11:53
    • BlogIcon 짠이아빠  수정/삭제

      빛과 어둠 사이에서 빛이 가진 영원의 메시지를 상징하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번쩍하고 머리를 스치더라구... ^^

      2008/03/05 13:29
  3. BlogIcon 스티븐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풍스러운 성당내부의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아무래도 교회보다는 성당이 좀 더 성스러운 느낌입니다. 좋은 여행기 잘 읽고 있습니다

    2008/03/05 13:29
    • BlogIcon 짠이아빠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말씀 중심의 교회와 예식 중심의 성당이 그 출발부터 다르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

      2008/03/05 13:30
  4. BlogIcon 정현아범  수정/삭제  댓글쓰기

    짠이아빠님이 가셔서 다행이에요..
    덕분에 아름다운 그 모습 잘 볼 수 있어서요..
    저같이 심미안없는 사람이 찍었으면, 다들 머 그저그렇네 하고 지나갔겠단 생각이 스치누만요..ㅡㅡ;

    2008/03/05 15:01
    • BlogIcon 짠이아빠  수정/삭제

      나원.. 지금 저녁 사라고 그러는거죵.. 응...ㅋㅋ 과찬이십니다..ㅋㅋ 성격 테스트도 내가 다 봤는데 왜그러숑.. ^^

      2008/03/05 18:36
  5. BlogIcon 레나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상적인 장면들 저희 홈에도 퍼갔으면 좋겠는데요.
    부산교구 서면교회 홈 페이지입니다.

    2008/03/14 00:41
    • BlogIcon 짠이아빠  수정/삭제

      ^^ 반갑습니다.. 저는 강남교무구 소속 분당교회에 나가고 있습니다.. ^^ 분당교회 홈피는 www.skhbundang.or.kr 입니다.. ^^

      2008/03/14 01:37

짠이도 한국에서 먹던 삼겹살이 간절했던 모양입니다. 지난 10월 이후에는 엄마가 해주는 것 이외의 정겨운 한국 음식을 전혀 못 먹었던 것이죠. 짠이가 있는 헤이스팅스는 작은 도시이기 때문에 한국식당이 없습니다. 그러나 초행길 웰링턴에서 한국 식당을 찾는다는 것도 만만찮은 일이었습니다.

우리에게 남은 마지막 찬스는 바로 뉴질랜드 여행책. 그 책의 웰링턴 소개 부분에 한국 식당이 두 군데 나와 있더군요. 주소를 보고 찾아간 첫 번째 식당은 꽝. 여행책자의 한계를 느끼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포기할 수는 없었습니다. 주소를 가지고 두 번째 집을 찾아나섰습니다. 나중에 찾고 보니 쿠바몰에서 멀지 않더군요. ㅜㅜ

결국 어렵게 찾은 골목 끝 집 코리안 B.B.Q 레스토랑. 가게를 들어서니 좀 어설프긴 했지만 그래도 반갑더군요.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중앙에 불판이 뚫려있는 테이블. 이미 한 무리의 손님들이 와글와글 동양인과 서양인이 섞여 있었는데 한국말 쓰시는 분은 없더군요. 희한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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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찾았습니다. 코리언 BBQ

잠시 후 자리를 안내받고 메뉴판을 받았습니다. 정말 보기에는 다 맛나 보이는데 짠이와 나는 삼겹살 2인분을 주문하고 짠이엄마는 순부두를 주문했습니다. 서빙을 하는 한국 청년이 무척 친절하고 인상이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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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다 먹고 싶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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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내부의 모습, 평범하죠?.. 하지만 이상하게 촌스러웠던.. ^^

곧이어 솥뚜껑이 나오고 그 위에 한국에서는 보기 어려운 동그란 삼겹살이 올려졌습니다. 짠이는 벌써 군침을 흘리고.. ^^ 반찬도 한국에서 먹는 것과 아주 비슷했습니다. 상추 대신 양배추가 나온 것과 김치의 맛이 한국에서 담근 것과 좀 다른 수준. 짠이엄마의 순두부는 밍밍한 맛이었습니다. 아마도 현지인 입맛에 맞추다 보니 싱거운 순두부찌개가 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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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맛있어 보이죠.. 정말 맛있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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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바로 한국식 밑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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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링턴식 순두부찌개

삼겹살에는 된장국이 나오는데 그 맛은 군대에서 먹던 된장국 같았습니다. 그런데도 짠이는 다 먹더군요. 녀석 정말 된장국을 너무나 좋아합니다. 그리고 정말 반가웠던 카스 맥주. 얼마나 달콤하든지, 5시간 정도 운전을 하고 온 모든 피로가 여기서 싹하고 날아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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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과 함께 나온 된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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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 먹는 한국 맥주 맛이 훨씬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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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이 이걸 다 먹고 결국 군만두 하나 더 먹더군요. ^^

한국에서 먹던 고기와 맛은 같았습니다. 짠이가 너무 잘 먹으니 제 속이 다 든든하더군요. 이렇게 하루의 피로를 한국 음식으로 재충전하고 웰링턴에서의 첫날이 지났습니다.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큰 서점에 들러 짠이는 책을 보고 짠이엄마와 나는 커피 한 잔 마시고 들어왔습니다.

이렇게 하루가 가고 일요일 일정만 남았습니다. 어쩌다 보니 뉴질랜드에서 허락된 시간도 하루만 남게 되었죠. 월요일 아침 일찍 비행기를 타야 하기에 마음이 착잡했습니다. 물론 스스로 선택했고, 짠이 교육뿐만이 아닌 여러 가지 상황이 있어 최선이라고 판단하고 결행한 현실에 후회는 없습니다. 하지만, 막상 시간이 지나 이제 떠나야 할 시간이 되니 왜 그렇게도 시간이 빨리 가는지... ^^ 가슴이 아프지만 그래도 짠이와 침대에 나란히 들어가 함께 웃으며 함께 코골며 잠이 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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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토양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침부터 삼겹살 지대 땡기는데요? ㅠㅠ

    2008/03/03 09:49
  2. 손통  수정/삭제  댓글쓰기

    외국에선 한국음식 흉내만 내어도 맛나지요. / 에구 아쉬운 이별이 가까워 오는군요.

    2008/03/03 10:10
    • BlogIcon 짠이아빠  수정/삭제

      ^^ 이 글이 지난 구정시점이니.. 이미 몸은 떠나왔죠.. 과거시점을 현재형으로 쓰다보니.. ^^

      2008/03/03 10:56
  3. BlogIcon 다희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메뉴판에 가격이...역시 비싸네요 '-'
    그래도 짠이가 맛있게 먹었다니 아깝지 않으셨겠어요~
    아무리 좋은 외국 음식 많다해도 역시 찌개에 김치, 삼겹살, 카스가 최고예요~^-^

    2008/03/03 12:52
  4. BlogIcon 정현아범  수정/삭제  댓글쓰기

    댈러스 한국식당에서 사람수만큼 등심시켰다가 절반 먹기도 힘들었던 기억이 엉덩이를 스치누만요..
    뉴질랜드는 글케 많이는 안주려나요..

    짠이는 아빠사랑이 새록새록한데..
    저희 아들내미는 날이 갈수록 아빠한테서 벗어나려고만 하네요..
    그럴수록 강~하게 조이고 있습니다만..음무하하하

    2008/03/03 17:48
  5. 테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릇 노릇 탄듯, 정말 맛나게 구우셨습니다^^
    침이 꼴깍 .. 한숟가락만큼 넘어가는 중

    2008/03/10 11:40
  6. 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곳 웰링턴 가는데...
    웰링턴에..이 bbq 집 주소가 어떻게 되죠??

    2008/04/11 18:06
    • BlogIcon 짠이아빠  수정/삭제

      아.. 주소는 여행책자에 있는데.. 그 책은 뉴질랜드에 있어서.. ㅜ.ㅜ '세계를 간다'인가 뉴질랜드 웰링턴 먹거리 부분에 나와 있을겁니다.. ^^

      2008/04/11 23:03

웰링턴 쿠파 몰과 쿠파 스트리트

다니고/여행 2008/03/02 03:12 Posted by 짠이아빠
테 파파 국립박물관을 나와 지도를 살펴봤습니다. 다음 목적지인 먹을거리 천국, 웰링턴 명소 중 하나인 쿠바 스트리트(Cuba ST.)를 찾아야 했습니다. 그곳에는 전 세계 음식이 모여 있는 쿠파 몰(Cuba Mall)이 있다고 하더군요. 벌써 입에 침이 고이기 시작합니다. 지도로도 꽤 먼 거리였습니다. 짠이가 잘 걸을 수 있을지 좀 걱정이 되었지만 처음 경험하는 새로운 도시의 풍경을 두리번거리며 걷다 보니 어느새 쿠바 스트리트가 눈앞에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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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끌벅적한 시장을 생각했었는데.. 영...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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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도 뭐 그닥 특징있어 보이지 않더군요.

배꼽시계는 벌써 종을 울리고, 짠이도 배가 고프다고 서서히 한계를 들어냈습니다. 세계 각국의 요리가 모여 있다고 하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다양하지는 않았습니다. 인도요리와 뉴질랜드에서 자주 보게 되는 타이 음식이 주류이고 베트남 국수와 중국집, 피시앤칩스가 거의 전부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글로벌 체인 패스트푸드와 이탈리아 음식, 조금 고급스러워 보이는 프랑스 식당 등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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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부터는 쿠바 몰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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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몰의 상징이자 웰링턴 아이콘 중 하나인 물로 움직이는 조형물

원래 이곳은 다양한 카페들과 갤러리, 작은 패션 샵과 음반가게가 몰려있는 예술의 거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대학로처럼 거리 문화가 지져분해지니 볼품없어지는 것 같습니다. 결국, 종합해본 결과 쿠바 스트리트와 쿠바 몰은 아이와 함께 다니기에 좀 무리가 있더군요. 시골에서 볼 수 없던 불량해 보이는 아이들이 길바닥에서 술을 먹고 있고, 성인용품 샵도 있어서 다니기가 참 난해했습니다. 사진 몇 컷 찍고는 빨리 식당을 찾아 들어가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짠이가 여기서 도전을 해오더군요. <삼겹살>과 <된장찌개>가 먹고 싶다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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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 장식은 순수한 낙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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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들은 비교적 깔끔했지만 먹고 싶은 것은 그다지 없었습니다.

뉴질랜드 웰링턴의 처음 가본 동네에서 <삼겹살과 된장찌개>라.. 허허 고민되더군요. 그러나 이 세상 모든 아이들의 슈퍼맨 바로 아빠 아닙니까? 아이들은 아빠라면 뭐든지 다 되는 줄 알죠.. ^^ 그래서 찾아냈습니다. 뉴질랜드 웰링턴에서 한국 고깃집을 말입니다.

뉴질랜드 삼겹살은 다음 포스팅에 이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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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바닥에 타일이 깔린 곳이 바로 쿠바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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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집짱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외여행 가면 재래시장 구경이 재미있는 것 같아요.
    물로 움직이는 조형물은 동영상으로 찍어 주시지 그러셨어요. ^^;

    참, 그리고 블로그 대표 이미지사진 변경하셨네요. ^^;

    2008/03/02 10:34
    • BlogIcon 짠이아빠  수정/삭제

      동영상으로 찍을만한 건 아니었구.. ^^
      블로그 대표 이미지는 하도 말들이 많아서.. 어제 민속촌 출사갔다가 자샷으로 한컷 찍었어요.. ㅋㅋ

      2008/03/02 16:08
  2. 프란시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마도 피츠버그에서의 제 경험에 의하면 한국 장처럼 주중에 정해놓고 시장이 열릴겁니다. 그때는 차 댈때도 없이 시끌벅적하고 자판도 벌리고 길거리 먹거리도 있고 하거든요.

    2008/03/04 09:50
    • BlogIcon 짠이아빠  수정/삭제

      그럴수도 있을 듯.. 일요일에보니.. 각 거리마다 축제가 열리는 것 같더군요.. 돌아오는 일요일 차이나타운 쪽에서 큰 행사가 있던데 거긴 좀 먹을거리가 있을 것 같던데.. ㅋㅋ 차만 타고 쓩하고 지나가기만.. ^^

      2008/03/04 12:24

뉴질랜드 행정수도인 웰링턴에는 뉴질랜드 유일의 국립박물관이 있습니다. 이름하여 테 파파 통가레와 국립박물관(Museum of New Zealand Te Papa Tongarewa). 웰링턴 바다에 인접한 이 박물관은 시빅 센터에서 불과 5분 거리에 있습니다. 무엇보다 즐거운 것은 입장료가 무료라는 것. 휴일 없이 매일 오전 10시에 열고 오후 6시에 닫습니다. 일주일 중 유일하게 화요일만 오후 9시까지 연장한다고 안내장에는 쓰여 있습니다.

(가로 사진은 클릭하면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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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 파파 통가레와 국립박물관 입구

대한민국 국립박물관의 규모에 비한다면 작은 규모로 보입니다. 물론 도시와 나라의 역사부터 차이가 크기 때문이겠지요. 하지만, 나름 깔끔하게 정리된 모습에서 짧지만 자부심 깊은 자신들의 역사에 대한 뉴질랜드 사람의 애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뉴질랜드는 원주민인 마오리족과 관계가 나쁘지 않습니다. 호주는 원주민들을 무참하게 몰살하는 정책을 취했으나 뉴질랜드는 함께 공존하는 쪽을 선택했기 때문이죠. 짠이도 학교에서 하카(마오리족 남자들이 전투에 나가기 전에 추었다는 춤)를 배울 정도입니다. ^^

소박한 전시, 볼만한 특별전

사설이 길어졌네요. 일단 박물관에 들어서면 2층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2층부터 관람할 수 있지만 제대로 관람하려면 맨 위층으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하는 게 좋습니다. 아무래도 내려오면서 관람하는 것이 훨씬 편하기 때문이죠. 역사적인 유물이라기 보다는 다양한 문화에 대한 전시장이라고 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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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가 시작되는 2층 평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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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테라스로 연결되는 곳에 있는 조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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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홀에서 뉴질랜드 역사를 설명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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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를 연상시키는 전시

어떻게 보면 박물관이라기 보면 현대 미술관 같다는 느낌이 들 수도 있습니다. 시즌별로 특별전을 하는데 이번에 방문했을 때는 고래에 관한 특별전이 있었습니다. 이 특별전은 요금을 받습니다. 요금은 고래보호단체에 기부된다고 되어 있더군요. 마침 2월 초에 일본의 포경선과 호주의 고래보호단체가 바다에서 실력대결을 벌였기 때문에 사람들의 뜨거운 관심을 끈 전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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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리가 탄 카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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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누에 대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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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캔으로 만든 조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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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바다가 가깝다보니 해양 관련 역사가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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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특별전시회

특히 마오리 전설에 고래가 나오기도 하고 아직도 바다에서 고래와 커뮤니케이션하며 고래를 타는 마오리족이 있을 정도로 뉴질랜드에서 고래는 신성한 동물이죠. 그것을 먹기 위해 잡는다는 것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 대부분입니다. 초대형 고래 뼈와 고래 심장 모형, 고래의 소리와 대형 영상쇼까지 아이들이 푹 빠질 만큼 잘 만든 전시였습니다. 돈을 주고 봐도 아깝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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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에 메달려 있는 고래 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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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특별전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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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이가 무척 재미있어 했던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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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박물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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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 있는 동물 관련 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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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홀에서 올려다본 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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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미디어를 활용한 안내 키오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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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설레게 하는 기프트 샵

그러나 나머지 전시들은 안타깝습니다. 그다지 볼만한 것과 기억에 남는 것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3층에 넓게 자리 잡은 커피숍과 그곳에서 올라오는 은은한 커피향은 다른 박물관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여유였던 것 같습니다. ^^ 무료 개방인 이유를 어설프게 알겠더군요.

만약 들리시면 반드시 특별전은 꼭 관람하라고 권하고 싶네요.. ^^
다음은 저녁 시간이 다가온 관계로 세계의 먹을거리가 몰려 있다는 쿠바 스트리트를 찾아 나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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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링턴 항구와 시빅 센터

다니고/여행 2008/02/29 09:04 Posted by 짠이아빠
웰링턴의 명물 <시티해양박물관>을 나와 하루 일정을 체크하기 위해 부근에 있다는 관광안내소를 찾았습니다. 가지고 있던 여행 책도 있었지만 현지 정보가 훨씬 도움되죠. 웰링턴 여기저기에 인포메이션 센터가 있지만 시빅 센터에 있는 곳이 가장 큰 것 같습니다. 그러나 막상 찾아간 인포메이션 센터에는 각종 티켓과 숙박지 예약을 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이더군요. 우리 가족이 찾던 웰링턴 상세 지도는 안타깝게도 없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그나마 간단한 지도 하나와 호텔에서 준 지도로 토요일 반나절의 코스를 잡고 다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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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메이션 센터에 있는 각종 광고/정보지

인포메이션 센터 밖으로 나오니 작은 광장이 있고 하늘에는 원형의 초대형 조형물이 매달려 있는 풍경이 펼쳐집니다. 그리고 그 너머로 웰링턴 항구가 내려다보이더군요. 부산보다도 작은 규모 같은데 그냥 그 자체로 예쁜 것 같습니다. 아쉽게도 날씨가 별로 안 도와주었습니다. 원래 웰링턴은 바람이 심하고 날씨도 짓궂다고 하더군요. 이날도 해가 나왔다가 들어갔다가 바람이 불다 말다 아주 변화가 극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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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아담한 광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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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과 바로 연결되어 있는 시티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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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과 항구를 연결하는 물고기 형태의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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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하고 소박한 오페라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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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에 정박 중인 배 꽁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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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에 있던 조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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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테파파 박물관이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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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스포츠 아레나가 보이는데 아이고 사진으로는 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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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우측을 바라본 모습..바람 때문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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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높던 미끄럼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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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잠깐 나타난 파란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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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와 항구가 참 잘 어울리던 웰링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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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도 내려다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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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반짝 나왔을 때 재빨리 한 컷 .. 찰칵..

시빅 센터 주변에는 관광명소가 몰려 있습니다. <시티해양박물관>도 가까운 거리에 있고 <시티 갤러리>, <오페라하우스>와도 인접해 있죠. 또 조금만 걸어가면 <테파타국립박물관>도 있습니다. 시빅 센터와 웰링턴 항구는 물고기 형태의 다리가 이어주고 있습니다. 웰링턴 항을 중심으로 시야가 넓게 확보되어 있습니다. 끝에서 끝까지가 한눈에 들어오죠. 바다를 중심으로 좌우가 무척 넓게 펼쳐져 있고 좌우의 산자락에는 주택들이 들어선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절대 화려하지 않고 참 소박하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이렇게 웰링턴 항구와 시빅 센터를 돌아 나와 뉴질랜드 최대의 박물관 <테파파국립박물관>을 향해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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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웰링턴에서 열리는 "2008 아시아 음식 축제" #3

    Tracked from 웰링턴 이야기 2.0 블로그 / 뉴질랜드  삭제

    Asian Food Festival 2008 Taste traditional cuisine from a number of Asian countries. There will also be a number of cultural performances starting from 11.00am on both days of the festival. Sat 29 Mar 08 - Sun 30 Mar 08, every day, 10:00am - 4:00pm Civi..

    2008/04/2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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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토양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으로 이국의 바다를 보니 기분이 상쾌해지는데요? 호호.

    2008/02/29 10:09
  2. BlogIcon 정현아범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음에 뉴질랜드 시리즈 보면서는 '야..가고 싶다' 였는데요.
    계속 보다보니 '야..요기서 다보고 안가봐도 되겠다' 싶네요.
    재밌게 잘 보고 있음다..(ㅡㅡ)v

    2008/02/29 10:18

웰링턴에 입성하다 ^^

다니고/여행 2008/02/26 09:00 Posted by 짠이아빠
브루스산 안내센터를 나와 다시 열심히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혹스베이 지역을 완전히 벋어나 내륙으로 들어오니 높은 산이 많아지더군요. 풍력발전소의 바람개비가 펼쳐진 장관도 보였는데 아쉽게도 망원렌즈가 없어서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이정표 상으로는 약 200킬로 남았다고 하니 여유롭게 가는데 갑자기 구불구불 산길이 나오더군요. 차선도 좁은데 길은 가파르고 중간 중간 추월선이 나오는 길을 1,500CC 해치백으로 올라가려니 무척 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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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올라오니 첩첩산중의 정상에 주차 공간이 있더군요.

이 길에서 시간을 좀 잡아먹었습니다. 워낙 들이대는 차들이 많아서 비켜주면서 가다 보니 속도를 낼 수가 없더군요. 그렇게 한참을 올라가니 이제 내리막이 나옵니다. 이거 내리막은 더 무섭습니다. 무슨 롤러코스터도 아니고 하지만 웰링턴으로 가는 길이 1번 국도와 2번 국도가 전부인데 아무것도 모르고 선택한 2번 국도에 이런 난코스가 있을 줄이야 어떻게 알았겠습니까? 1번 국도는 조금 돌아가지만 해안가를 따라 평탄한 길로 갈 수 있으니 혹시 가실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혹스베이 쪽에서 가다가 파머스턴 노스(Palmerston North)로 가셔서 1번 국도로 가시면 되는 거죠. 2번 국도는 산을 넘어야 하므로 성능이 되는 차라면 괜찮지만 아니면 좀 고생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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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찾은 예약한 호텔, 비즈니스 호텔로 저렴한 편입니다.

그렇게 정산을 돌아나오니 본격적인 도심 냄새가 나는 편도 2차선 길이 나오고 길마다 신호등도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사전에 얻은 정보로는 웰링턴 시내가 대부분 일방통행이어서 호텔을 잘 찾아갈지 걱정스러웠습니다. 역시 일방통행 길은 초행인 여행자에게는 참 당황하게 만들더군요. 그것도 운전석 반대 방향에 일방통행까지.. 와우.. 헷갈려서 혼 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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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링턴 시내의 고전적인 건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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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LG전자의 광고판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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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곱게 덩쿨이 자란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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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언덕을 따라 주택과 성당이 자리잡은 신시가지 방향

그렇게 시골뜨기처럼 조심조심 운전을 하던 끝에 정말 운 좋게도 호텔을 찾았습니다. 차를 세우고 먼저 들어간 짠이엄마가 주차장 안내장을 가져왔더군요. 주차장은 또 다른 곳에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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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보행자 신호등 조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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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이가 발견한 코리아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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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냉장고 광고, 외국에서보니 더 반갑더군요.

결국, 뉴질랜드 시골뜨기 가족이 웰링턴에 무사히 안착을 했습니다. 도시는 서울보다도 훨씬 작아 보였고 관광객과 현지인들 그리고 중국인으로 복잡하더군요. 이제 본격적으로 웰링턴 이곳저곳을 탐험하러 갑니다. ^^ 토요일 도착 일요일 출발이라는 힘든 일정을 무사히 소화하기 위해서는 강행군을 해야 했죠. ^^ 자..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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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손통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힘들게 수도에 입성하셨네요. 흥미진진합니다. ibis호텔은 세계 어디나 있군요.

    2008/02/26 09:07
    • BlogIcon 짠이아빠  수정/삭제

      ^^ 예.. 저게 아무래도 글로벌 체인이다보니.. ^^
      시골에는 파킹하는 여관들이 꽤 많은데 역시 도시에는 여관 찾기가 정말 힘들더군요. 나중에 도심을 돌아다니다 보니.. 외곽으로 나가야 있었습니다.. ^^

      2008/02/26 09:15
  2. 그린데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외에서 우리 제품을 만나면 정말 반가운 것 같아요. 자사든 경쟁사든.... 저는 제작년에 태국에서 초콜릿폰이 도배된 백화점 내부를 열심히 찍어온 적이 있는데 ^^ 자랑스런 세계속의 한국~ 멋져요.

    2008/02/26 11:02
    • BlogIcon 짠이아빠  수정/삭제

      뉴질랜드에서 LG전자 냉장고의 평판이 높더군요. 체류기간 동안 방송 프로그램을 보았는데 제품 추천 프로그램이었죠. 아주 꼼꼼하게 비교하는 비교였는데 냉장고 부분에서 LG전자가 TOP을 먹더군요.. ^^ 얼마나 기분 좋던지.. 외국 브랜드를 넘어서서 우뚝 선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었죠.. ^^ 자.. 이 분위기 그대로.. 쭉!!!

      2008/02/26 11:07
  3. BlogIcon 레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ibis 호텔은 우리나라에도 체인이 있는데, 은근 저렴한 모양이라는... ㅋㅋ 진짜 운전하기 헷갈리셨을 듯 해요. ㅋㅋ 일방에 핸들도 반대고 ㅋㅋㅋ

    2008/02/2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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