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거들의 버릇 중 하나는 컴퓨터가 부팅되면 제일 먼저 자신의 블로그를 살펴보는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댓글이나 트랙백이 달렸는지 살펴보고 댓글에 댓글을 달고 트랙백에 다시 트랙백을 보내는게 블로그를 운영하는 묘미 중 하나죠. 그런데 이 블로그 댓글이라는게 참 묘합니다. 대부분 99%는 친한 블로거들과의 교감이기에 별다른 문제가 없지만 간혹 사람을 당혹케 하거나 열받게 하는 댓글도 들어오기 마련이죠.
그냥 광고글이면 삭제하면 그만이지만 의견을 남기면서 이상한 용어를 사용하면 난감하기 그지 없습니다. 오늘도 토요일이지만 밖에서 취재와 촬영이 있어 일을 마치고 사무실에 들어와 블로그에 접속하니 댓글 하나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닙 좀 깝치는듯
2007/10/31 - [먹고/마시고] - 시식 _ 가쓰오우동 _ 풀무원 (문제의 댓글이 달린 글)
도대체 깝치다가 뭐냐? 시판 인스턴트 우동 먹어보고 내가 내 입에 안맞다고 쓴 글에 붙은 댓글이었습니다. 깝치다.. 이거 북한 사투리더군요. 방정맞게 깝죽거리다라는 의미로 결국 깝죽거리다라는 말의 잘못된 표현입니다. 꼭 이런 댓글을 남겨야 할까요? 도대체 왜이렇게들 삐뚤어져 있는걸까.. 아쉽더군요.
같은 말도 제가 먹어보니 괜찮던데 혹은 전 제 입에 맞던데요라는 식으로 쓰면 훨씬 세련되고 신사적일텐데 말이죠. 지우려다가 그냥 놔두기로 했습니다. 정말 누가 깝친지는 한번 생각해봐야할 문제인 듯싶네요.. ^^
근데 이제는 악풀에 면역이 되었는지 별반 느낌이 없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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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경험한 악플
Tracked from 엔즐군의 다이어리::Chameleon Edition 삭제그림출처: http://cafe.naver.com/bscomic 인터넷 하면 빠트릴 수 없는게 바로 "댓글"입니다. 지금은 댓글이 사회와 정치에 영향을 줄 정도로 그 존재감이 커졌죠. 분명 댓글은 인터넷 사용자들 사이의 의견 교류를 활성화시킨다는 점에서 굉장히 유용한 도구입니다. 특히, 대한민국처럼 민주주의를 원칙으로 하는 국가의 경우 더욱 그렇겠죠. 하지만 이런 댓글을 통해 악성 댓글, 소위 악플이라 불리우는 현상이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2008/08/24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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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사람들 꼭 있지요... 괜히 악플다는 사람들.. 저도 저런데는 면역이 된듯 -ㅠ- 신경쓰지 마시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ㅋ
2008/08/23 18:20^^
2008/08/24 00:35악플은 잘못되었지만 북한 사투리라고 해서 잘못된 표현이라고 하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2008/08/23 20:34북한 사투리라는건 국어사전 2번째에 나오는 풀이였습니다. 그것 땜에 잘못된 표현이라고 한게 아닌데 조금 오해가 있으신 것 같습니다.
2008/08/24 00:37일반적으로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 당신 깝칩니다라고 들으면 기분이 좋을까요?..
별로 악플과는 무관해 보이는 글에도 악플이 달리는군요. ㅡㅡ;
2008/08/23 20:55아마.. 그분은 그냥 일상 용어로 사용하는 듯합니다.
2008/08/24 00:37깝치다 - 경상도에서는 '다그치다, 재촉하다'라는 뜻으로 쓰입니다.
2008/08/23 21:25우리 사무실에 대구 친구있는데 월요일에 함 물어봐야겠네요.. ^^
2008/08/24 00:38사투리고, 바르지 못한 말도 아니지만,
2008/08/23 22:19그 글에 달만한 말도 아닌듯하네요. 좋은의도로 쓰지 않았다는거 누가봐도 알수 있으니까요.
신경쓰지 마시고 좋은주말 되세요~!
네.. 감사합니다. ^^
2008/08/24 00:38그런 자들이 있죠. 저는 똥파리라고 부르는데요... -.-;
2008/08/23 23:02사람들 모여 이야기 나누는데 난데 없는 똥파리들이 가끔 꼬여요.
솔직히 신경은 쓰입니다만^^ 크게 신경쓰지 마시길...
요즘에 '깝치다'는 말은 '설친다' '나선다'는 뜻으로 사용되고 있더군요.
사전적인 의미는 어떤지 몰라도요. -ㅁ-;
똥파리.. 넘하셨다.. ^^
2008/08/24 00:39요즘 초등학교 학생들은 블로그도 하는군요.
2008/08/23 23:27싸이질만 할 줄 아는게 아니였던가...
요즘 초등학생들도 제대로인 친구들은 안그러죠.. ^^
2008/08/24 00:39악플다는 사람치고 자기 닉네임이나 블로그주소 연결시켜놓는 사람을 본적이 없습니다.
2008/08/24 00:15자신의 저지른 일을 책임질 용기도 없는 인간쓰레기들이지요.
공감합니다..
2008/08/24 00:39경상도에선 '깝치지 마라' 라고 이야기 하면 '서두르지 마라' 혹은 경우에 따라서'까불지 마라' 정도의 의미 전달이 됩니다. 어감에서도 느낄수 있듯이 그리 좋은 말은 아닌셈이죠. 그냥 툭 배설하고 간듯한 댓글 같네요.
2008/08/24 04:22친한 친구사이에는 쓸만한 말이기도 하겠군요.. ^^
2008/08/25 01:18우리나라 네티즌들의 수준을 보면,
2008/08/24 16:30과연 중국인들과 얼마나 차이가 있는건지 지적 수준이 의심스럽네요.
좀 우울해지네요.. ㅜ.ㅜ
2008/08/25 01:18악플은 인기 블로거의 숙명. ^^
2008/08/24 20:55아. 저.. 인기 블로거 아니예요.. ㅜ.ㅜ
2008/08/25 01:18고딩 때 배운 시에도 나오는 말 ... 나비야 제비야 깝치지 마라 ...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인가요?
2008/08/25 08:18기분 나빠하지 마세요. 그 사람 느낌이 그랬나 보죠? 이렇게 느끼는 사람도 있나보다 하세요.
넵.. ^^ 감사합니다..
2008/08/25 08:56저런 아가들땜시 실명제를 합네..뭘 규제합네..이런 얘기들이 나오나봐요..
2008/08/25 08:53촤식~깝칠 시간에 잠이나 퍼 잘 것이지..
ㅋㅋ 쵝오다.. ㅋㅋ
2008/08/25 08:57ㅋㅋㅋ...위에 진주애비란자가 댓글을 남겼군요
2008/08/25 20:58ㅋㅋ 그러네요.. 지송해라.. ㅋㅋ
2008/08/26 09:24괜히 악플 다는 개념없는 사람들이 종종있더군요..그런건 무시해주면 끝나는 겁니다^^
2008/08/26 14:18^^ 알겠습니다. ^^
2008/08/27 21:14에이 ... 그냥 받아들이세요.
2008/08/27 19:58한편으론 깝친단 말이 좋잖아요. 전문성 있단 얘긴데 ...
직접 들으면 완전 열받지만 ... ^^
걍 이 분야에서는 깝치시는 분이시다 이런 희화적 요소로 받아들이시면 어떨까요?
남 얘기 넘 쉽게 했나?
그니까.. 얼짱님이 했다면야.. 좋은 뜻이겠지만.. ^^
2008/08/27 2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