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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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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마우이 오션 센터 수족관 마우이섬은 빅아일랜드와는 달리 좀 상업적인 섬이라는 냄새가 납니다. 그만큼 건물도 많고 상점도 빅아일랜드에 비하면 많은 편이죠. 그래서 그런지 볼거리도 많습니다. 이날은 하와이에 와서 한번쯤은 가보는 수족관을 찾아나섰습니다. 할레아칼라 섬을 다녀와 아침에 잠을 좀 자고 나서 조금 늦은 점심을 먹고 찾아간 마우이 오션 센터. 아주 호화롭지는 않았지만 나름 볼만한 것은 충분했던 것 같습니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으로 25불 정도. 자주 할인행사가 있으니 홈페이지에서 체크하시면 좋을 듯하네요. 백문이불여일견. 사진 보시면 가볼만하다고 생각하실 듯.
오클랜드 켈리탈톤 수족관 이번에 소개할 곳은 오클랜드 명소 중 한 곳인 켈리탈톤 수족관(Kelly Tarlton’s Antarctic Encounter & Underwater World)이다. 오클랜드 시티의 바다를 끼고 가다 보면 미션베이에 못 미쳐 우측으로 켈리탈톤 수족관이 있다. 입구가 아주 작기 때문에 서행을 해야 지나치지 않고 주차장으로 진입할 수 있다. 이렇게 입구가 작은 이유는 이 수족관이 지하수로를 이용해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켈리탈톤이라는 뉴질랜드의 유명한 잠수부가 만든 수족관으로 남극 탐험에 대한 이야기와 펭귄, 다양한 어류와 터널식 수족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수면보다 낮은 지하에 만들어진 것도 재미있다. 전체적인 스케일은 코엑스에 있는 아쿠아리움보다 크지 않지만, 전시 스토리가 무척 알차다. 홈페이지에서..
뉴질랜드 국립수족관 _ 네이피어(Napier) 머린 퍼레이드에는 명소가 옹기종기 모여 있습니다. 박물관을 보고 나와 비교적 머린 퍼레이드의 끝에 위치한 '뉴질랜드 국립수족관'에 들렸습니다. 밖에서 보기에는 그리 커 보이지 않는데 막상 안에 들어가니 아기자기한 것이 있을 것은 다 있더군요. 2001년 12월에 신축을 하면서 무척 커진 모양입니다. 요금은 어른 1명당 14.60달러, 어린이는 7.80달러를 받더군요. 패밀리 요금(성인 2명, 어린이 3명)과 학생, 노인 요금은 별도로 있으니 상황에 맞춰 지불하면 됩니다. 일단 아주 친절한 직원에게 요금을 지불하면 안내 책자를 아이에게 건네줍니다. 이후 관람은 2층부터 시작됩니다. 그냥 평범한 물고기들이지만 뉴질랜드 연안과 산하에서 주로 자생하는 물고기들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작은 수족관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