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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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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사람 최근 코로나 19의 창궐과 함께 비즈니스 하기가 좀 힘들어졌다. 미팅을 하는 것도 힘들고, 모든 업체들이 연락을 하면 대부분 재택근무 중. 무리해서 보자고 하기도 참 애매하다. 물건은 안팔리고, 영업은 지지부진. 그런 상황에서 조용히 책을 본다. 그 와중에 아래 이미지 카드에 나온 말 한마디가 촌철살인처럼 다가온다. 사이비 종교에 대앙한 한마디 말인데, 가만보면 이게 인생철학처럼 느껴진다. 무엇이든 자기 생각이 확실해야 한다는 것. 무엇이든 자신의 생각이 명확하지 않으면 후회하고 바보가 되기 마련이다. 생각하자. 생각하자. 생각하자. 어렵지만.. 생각하는 자만이 이 난국도 극복하리니. 주님이 이끄시는데로 그러나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생각을 멈추면 안되리라..
Sky _ #090930 석양 _ Sunset 9월의 마지막 날이다. 어느덧 2009년도 절반을 넘어 이제 불과 달력 세 장만 남았다. 조금 슬럼프라면 슬럼프. 몸 컨디션도 정신 상태도 영 마음에 들지 않는다. 세상은 무서운 속도로 질주 하는데 이렇게 넋 놓고 있을 시간이 없다. 자전거에 올라 무작정 한강으로 나왔다. 저녁 무렵.. 잠실에서 반포쪽으로 달리면 지는 해를 정면에 보며 달리게 된다. 나는 이런 상황이 좋다. 해를 등지기 보다.. 정면에 보며 달리는 맛. 달리며 생각해보니.. 내 인생 지금까지 그리 손해본 장사가 아닌 것 같다. 빈 손으로 태어나.. 사랑하는 아내가 있고 그 사이에서 짠이도 태어났다. 빈 손으로 시작한.. 사업은 이제 조금씩 조금씩 영역을 넓혀간다. 나를 믿어주는 사람이 있고.. 내가 믿는 사람 그리고 믿을 만한 사람도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