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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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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빅아일랜드 푸우코홀라 헤이아우(사원) 푸우코홀라 헤이아우 Puukohola Heiau National History Site 하와이에도 원주민이 있었고, 원주민 대부분이 그렇듯 그들만의 문명이 있었습니다. 그 문명을 지켜온 것은 그들만의 언어였죠. 하와이 원주민도 자체 언어가 있습니다. 이날 찾아간 푸우코홀라 헤이아우. 헤이아우라는 말은 하와이 원주민 언어로 사원을 의미합니다. 빅아일랜드 왜곽을 크게 돌아가는 메인 고속도로를 타고 코할라 코스트 방향으로 가다보면 양갈래길이 나오는데 그곳에서 왼편으로 좌회전해 조금만가면 바로 푸우코홀라 사원이 나옵니다. 이정표가 아주 잘 되어 있지 않아 지나가기 쉬우니 정신 바싹! 하와이에서 최대이자 마지막 사원 중 하나라고 합니다. 비교적 복원이 잘 되어 있고 한적한 편이어서 돌아보기도 좋더군요. 코할라 지..
발리 여행, 원숭이 사원이라고 부르는 울루와뚜 절벽사원 발리 여행을 하면 꼭 가봐야 할 곳이 울루와뚜 절벽사원 일명 원숭이 사원이라는 곳이다. 아쉽게도 늦은 저녁에 도착했더니 석양이 지고 있어 제대로 볼 수 없었지만, 바다와 절벽 그리고 오래된 사원을 보고 있으려니 저절로 감탄이 나왔다. 울루와뚜 절벽사원은 원숭이가 주인처럼 행사하는 사원으로 유명한 영화 파피용에서 마지막에 절벽을 뛰어내려 탈출하는 명장면이 나오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아.. 우리나라에서는 발리에서 생긴 일 촬영지로도 잘 알려졌다. 이곳을 들어가려면 무릎을 가리는 옷을 입어야 한다. 만약 무릎이 보이는 옷을 입었다면 사롱이라는 치마같이 두를 수 있는 천을 빌려주니 그것을 두르고 입장하면 OK. 또 하나 주의할 점은 원숭이들에게 빼앗길만한 것은 잘 챙겨야 한다. 머리핀과 목걸이, 귀걸이 같은 장..
신비의 바다사원 따나룻 사원(Pura Tanah Lot) / 발리여행 발리는 신의 섬이라고도 불릴 정도로 힌두교적인 색채가 강한 곳이다. 섬 어딜가나 사원이 있고, 집집마다 가족 사원을 두고 있을 정도로 독실한 신앙심을 지켜가고 있다.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사원도 많은데 그 중 오늘 소개할 곳은 신비의 바다 사원으로 잘 알려진 따나룻 사원이다. 발리 여행 중 아마 따나룻 사원은 기본적으로 들려야할 명소. 입구부터 복잡하다. 주차장은 인산인해. 사원이 보이는 입구까지 가다보면 좌우로 가게가 도열을 한다. 어린이 장난감에서부터 음식점 그리고 뱀쇼를 보여주는 곳까지 다양하다. 힌두교는 동물을 보는 시각이 다른 듯하다. 뱀도 무척 신성시 하는 느낌. 찾아갔던 따나룻 사원에도 사원을 건축한 승려가 두르고 있던 스카프를 커다란 뱀으로 변신시켜 사원 밑에 있는 동굴에 머물게 하면서 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