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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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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와이키키를 지키는 다이아몬드 헤드 하와이 와이키키를 지키는 다이아몬드 헤드 와이키키 해변에서 바다 왼편을 보면 해변이 끝나는 지점에 병풍같은 산이 하나 보입니다. 높이는 불과 232 미터인 이 산이 다이아몬드헤드입니다. 화산 폭발로 인해 가운데는 거대한 분지가 있고, 그 주변으로 언덕같은 산이 남아 있는 형태지만 밖에서보면 산처럼 보이죠. 와이키키에서 버스로는 두~세 정거장 정도 떨어져 있고 걸어서는 약 30분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좀 많이 걷는다 생각하면 마음도 몸도 편해집니다. 요금을 내고 평지를 지나 본격적으로 산을 올라가면 용암동굴과 99개의 계산 그리고 터널을 지나 아주 좁은 나선형 계단을 올라가면 정상에 도착합니다. 산 정상에는 미 육군의 요새가 있습니다. 아주 좁은 벙커에서 바라보는 와이키키 앞바다는 그야말로 예술이죠. 벙..
맛있는 하와이 햄버거 테디스 비거 버거 맛있는 하와이 햄버거 테디스 비거 버거 미국하면 떠오르는 음식 중 하나가 바로 햄버거입니다. 어린시절 먹던 패스트푸드의 햄버거가 제일 맛난 햄버거인줄 알고 있다가 어른이 되어서 우리가 속아서 살아왔구나라는 것을 알게 되었죠. 외국에서 수제 햄버거를 먹어본 이후 패스트푸드 햄버거는 거의 먹지 않게 되었습니다. 하와이에도 유명한 햄버거 집이 몇군데 있죠. 치즈 인 파라다이스와 테디스 비거 버거가 투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물론 둘 다 먹었는데 저는 단번에 테디스 비거 버거 손을 들어줬습니다. 그것도 완승! 하와이 오아후섬에 3곳인가 있다고 합니다. 카일루아비치 근처에 와이키키에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쇼핑하러가는 알라모아나 부근에 있다고 하더군요. 찾아가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렌터카 네비게이션에서 검색..
하와이 역사 유적 누우아누 팔리 전망대 (Nu'uanu Pali Lookout) - 바람산 하와이 역사 유적 누우아누 팔리 전망대 (Nu'uanu Pali Lookout) - 바람산 기막힌 전망과 함께 역시 기막힌 바람이 불어 바람산이라고 불리는 곳. 입장료는 없지만 주차비를 받습니다. 신용카드로 계산하는 곳이 있는데 생각보다 주차장이 협소한데 희안하게도 한국의 유명 관광지처럼 차가 밀리거나 혼잡하지 않더군요. 전망대에 서면 멋진 경치가 눈 앞에 펼쳐집니다. 좌우로 높은 절벽산이 있고 낭떨어지 아래에는 팔리 골프 클럽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 너머로 멀리 태평양이 보이는 등 경치가 정말 그만인 곳입니다. 하와이에 여행오는 사람들은 아마 대부분 들리는 곳일 정도로 유명한 곳이죠. 경치도 기막히지만 특히 이곳이 유명한 이유는 앞으로 걸어나가기 힘들 정도의 바람이 부는 것으로 더 유명하죠. 그래서 ..
[하와이] 하와이 프린스 골프 클럽 Hawaii Prince Golf Club 하와이에서의 라운드. 친척분의 배려로 멋진 회원제 골프코스를 돌았습니다. 맑은 하늘 업다운이 거의 없는 필드... 그러나 바람은 장난 아니더군요. 제주도 바람은 아무것도 아닌 정도. 볼이 날아가다가 휘어버리는 처절한 상황. 하지만 좋은 사람들과의 라운드였기에 기분 좋게 돌았습니다. 렌트해주는 클럽은 영 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그래도 맛있는 스팸 무스비로 모든 것은 OK! 방문일 : 2013년 2월 23일장 소 : 하와이 오아후 섬 에바 지역 그린피 : 비회원 약 160불 / 호텔 투숙객 95불개 요 :- 하와이 프린스 호텔 체인 골프장 (일본인 소유)- A / B / C 코스 총 27홀 규모- 코스 레이아웃은 평이한 편으로 부담없는 라운드 가능- 표고차가 거의 없는 평지에 형성되어 있음- 나무는 거의 없..
미국 후버댐 Hoover Dam 라스베이거스에서 그랜드캐니언을 가다 보면 후버댐을 지나게 됩니다. 후버댐은 미국 남서부 콜로라도강 유역의 종합 개발 계획에 따라 1936년에 완성된 다목적 댐입니다. 건설 당시에는 볼더댐이라고 했으나 1947년 제31대 미국 대통령의 이름을 빌려 후버댐이라고 개칭했다고 합니다. 감 잡으셨겠지만 바로 뉴딜정책의 하나로 만들어진 것이죠. 특히, 석양이 드리워질 때 가면 아주 기막힌 경치를 함께 즐길 수 있답니다. ^^
이스라엘의 만행, 부시의 마지막 선물 주인집 아저씨가 세들어 사는 집 꼬마애가 돌을 던진다고 그 집에 바위를 퍼부었다. 지금 가자지구에서 벌어지는 이스라엘의 만행을 가장 적절하게 비유한 말이 아닐까 싶다. 비록 나는 기독교인이지만 이스라엘의 무차별적인 만행은 인도주의적인 차원에서 납득하기가 힘들다. 전쟁이라는 것이 인도주의적이지 못한 일이고 인간 본성에 반하는 일이기 때문에 그들도 이성적인 판단은 못할 것이라고 생각되지만 그래도 전혀 관련없는 입장에서는 이스라엘의 무지막지한 비이성적 폭력은 납득할 수 없다. 그런데 이거 미국의 정치판을 놓고보니 참 시기가 묘하다. 미국 국민들로부터도 조롱을 받는 부시는 국민들과 전세계 인류가 어떻게 생각하던말던 독불장군 아닌가? 이제 불과 두 달도 안남은 그의 임기 중에 이스라엘이 보기좋게 하마스의 로켓 공..
그랜드캐넌, 그랜드 캐니언 저 스케일을 도대체 뭐라고 설명해야할까... 그냥 자연의 힘이라고만 할 수 있을까? 미국이라는 땅은 정말 축복받은 듯 하다... 그랜드캐니언... 짠이의 눈에도 경이 그 자체였단다.. 뒷산도 힘들어서 안가는 녀석이.. ^^
돌아온 짠이 이제 독수공방 끝... ^^ 짠이가 돌아왔습니다... 시차 땜에 오자마자...그냥 골아떨어졌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