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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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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외국에서 선불 SIM 카드 사용하기 최근 KT에서 멋진 정책 하나 내놨죠. 아이폰 컨트리락을 해제한 것. 일괄 적용되는 것은 아니고 신청자에 한해 적용해주더군요. 스마트폰을 사용자 중에는 두 대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도 그 중 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스마트폰 두 대 모두 외국에서 로밍을 하면 비용이 부담스럽죠. 지난번 약 2주 정도의 외국 체류 기간 동안 통신비용이 무려 70만 원 정도가 나왔던 기억이 다시 나서 갑자기 아찔해지는군요. 사실 스마트폰의 장점은 데이터 통신을 통한 다양한 앱 활용에 있는데 로밍을 하게 되면 데이터 통신은 사용할 엄두가 나지 않죠. 그래서 전화통화만 되도록 설정을 바꾸라고 공항에 있는 각 통신사 부스를 찾아가면 꼭 알려주고는 합니다. 그런데 아이폰의 정책변화로 투폰족에게는 서광이 비쳤죠. 이번에 출국에..
아이폰과 디자이어 여행지에서 동시에 자동 로밍해보니 행선지는 뉴질랜드 최대 도시인 오클랜드. 요즘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관심거리는 여행지에서 스마트폰 데이터 로밍을 조심해야 한다는 것이죠. 그래서 출발 전부터 데이터 로밍은 환경설정에서 반드시 점검합니다. 비행기 타면 무조건 비행모드 그리고 데이터 로밍은 절대 안 하는 옵션을 선택하면 간단하죠. 최근에는 비행기에서도 USB 충전이 가능하기에 12시간의 긴 비행 시간 동안 스마트폰 가지고 놀면서 심심치 않았습니다. 안타깝게도 대한항공 기내에서 제공하는 개인 단말기를 통한 영화는 볼만한게 딱 하나. 아이언맨2만 보고는 바로 스마트폰 가지고 놀기 모드 돌입. 이것저것 담아간 영상도 보고, 음악도 듣고 하다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가서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지금 뉴질랜드는 한창 겨울 끝물이라고 할 수 있죠. 10도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