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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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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CC 제2연습장 도무지 인터넷에서 아무리 검색을 해도 나오지 않는 곳. 남서울 CC 연습장은 클럽하우스 올라가는 입구에 있기에 잘 알고 오래된 곳이어서 유명하지만, 서판교가 입주하면서 골프장 반대편에 제2연습장이 들어섰다는 풍문을 접수했습니다. 괜찮다고 하기에 바로 찾아갔죠. 아직 인터넷에서는 정보가 많지 않더군요. 맥을 사용하다 보니 남서울 CC 홈페이지에 접속도 안 되고, ㅜ.ㅜ 예전에는 많이 다니던 길이어서 대충 이야기를 듣고 찾아갔는데 길이 어렵지는 않더군요. 하지만, 초행길일 때는 아차하면 서판교 IC로 진입하므로 조심하셔야 합니다. ^^ 최근에 지은 건물이어서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주차장은 전부 실내로 되어 있어 비가와도 해가 쨍하고 나더라도 날씨 조건에 구애받지 않고 주차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동영상] 태풍 곤파스의 위력 구름 흘러가는 모습 장난이 아니군요. 이렇게 빨리 흘러가는 구름을 본적이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태풍 곤파스가 서해안으로 상륙하면서 지금 분당은 하늘에 구름이 마구 달려가고 있습니다.
미셀 위 홀 인 원 영상입니다. ESPN 스포츠 하이라이트에 미셀 위가 오랜만에 등극했습니다. LPGA 투어에서 홀인원한 모습.. 이번 대회 특히 미셀 위 패션 죽음입니다. ^^ 고글이 아마 내년 출시될 프로토타입이 아닌가 싶은데 썬글라스 같네요. 그외에도 재미있는 명장면 공유합니다. (원래는 ESPN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유했었지만, ESPN은 기간한정으로 공유를 시켜주네요. 어쩔 수 없이 유튜브 영상으로 대체합니다. ^^)
하이트에 무슨 일이? 하이트 리버 파티 초대장 하이트와 함께 일하게 된지 어언 2년이 되어갑니다. 제가 담당하는 브랜드는 무조건 마니아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예전에는 사케를 즐겼지만, 이제는 완전히 맥주파로 전환했습니다. ^^ 하이트 브랜드 중에서도 특히 맥스 Max를 무척 좋아합니다. 저의 온라인 프로필에 Maxholic 이라고 적어놓을 정도로 맥스에 푹 빠져 있습니다. 맥스 정말 맛있습니다. 예전에는 쏘는 맛의 맥주가 좋은 줄 알았는데 맥주를 조금씩 알아가면서 그 맛의 깊이는 좋은 원료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다른 브랜드는 지나치게 탄산을 많이 함유해 넘기는 맛은 좋을지 모르지만 맥주 본래의 맛을 탄산이 가리게 되어 정확한 맥주 맛을 알 수가 없죠. 그렇게 하이트와 인연을 맺은 이후 정말 많은 행사가 있었지만 이번에는 아주 제대로 초대를 받..
타이거우즈, 캐머런에서 메소드로 퍼터 전격 교체 타이거우즈가 11년 동안 사용해오던 스코티 캐머런 뉴포트2에 이어 나이키골프의 메소드 퍼터를 들고 15일 개막하는 브리티시 오픈에 참가한다고 합니다. 이것은 쇼킹한 뉴스가 아닌가 싶네요. 골프의 절반이 퍼터이기에 퍼터만큼 민감하고 중요한 클럽이 없는데, 타이거우즈가 나이키골프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면서도 퍼터만은 스코티 캐머런을 버리지 않았죠. 이번 브리티시 오픈이 타이거우즈에게는 무척 중요한 경기이기에 퍼터 교체가 더욱 주목을 받는 것 같습니다. [디오픈 업데이트] 아.. 안타깝게도 우즈는 벽을 넘지 못했네요. 다른 사람들에게 3언더에 공동23위면 나쁜 성적은 아니지만, 우즈이기에 이번 성적이 너무나 아쉽게 느껴집니다. 그나마 메소드 001 퍼터를 사용하는 Paul Casey가 8언더로 공동 3위를 한..
한 달 4.5Kg 감량, 비법은 禁酒一食 나이가 들면서 몸에는 다양한 변화가 일어납니다. 남자는 체중 변화가 제일 심하죠. 4학년을 넘어서는 순간 운동 능력도 예전 같지 않아 운동량도 줄어들고 사업도 치열해지는 자리에 오르다 보니 여유 시간도 잘 나지 않게 되죠. 결국 이런 저런 스트레스는 복부비만으로 이어지고 고혈압과 당뇨, 고지혈증 같은 조용한 살인자라는 별명을 지닌 병들이 호시탐탐 목숨을 노리게 됩니다. 비만이 버거워질 무렵에는 벌써 몸이 많이 망가져 있는 경우가 태반이죠. 체질 때문에 술을 전혀 못 먹었는데 죽으라고 먹다 보니 어느덧 체질이 바뀌고 술이 술술 들어왔습니다. 그 결과 몸의 형태도 바뀌더군요. 더불어 이런저런 병이 따라온 것도 모르고 몸을 너무 내버려뒀죠. 새해가 되면 이런 몸을 부여잡고 올해는 반드시 빼리라.. 결연한 의지..
[골프] 빅토리 레드 드라이버 > 나이키골프 보통 연습장에서 어떤 클럽 연습을 많이 하시나요? 재미있게도 남자는 드라이버를 버릴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옆 타석에서 깡깡하면서 멋지게 드라이버 날리는 모습을 보면 경쟁심이 불타오르죠. 그런데 정작 라운딩에서 드라이버는 몇 번이나 사용하게 될까요? 분명한 것은 15번이 안될거라는거죠. 제일 적게 사용하는 클럽인데도 불구하고 드라이버 연습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또 드라이버 신무기를 찾아 많은 방황을 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최근 괜찮은 드라이버를 만났습니다. 바로 나이키골프가 내놓은 빅토리 레드 스트레이트 핏(Victory Red STR8-FIT) 투어 드라이버. 지금 사용 중인 미국 스펙의 클리블랜드 드라이버보다 훨씬 가볍고 타구감이 부드럽더군요. 하지만, 나이키골프가 빅토리 레드 드라이버 속에 숨..
여름 골프를 위한 필수 아이템 > 나이키 줌 밴든(Nike Zoom Bandon) 한창 골프를 열심히 할 때는 새벽 골프에 집중했습니다. 점심시간 이후에는 일을 봐야 하기에 오후보다는 새벽 골프가 시간을 할애하기 좋죠. 그런데 여름이 되면 새벽 골프가 물 때문에 더욱 힘들어집니다. 배수가 시원찮은 골프장은 질척거려야 하고 물 웅덩이쯤은 각오해야 합니다. 비가 오지 않은 날도 방심할 수는 없습니다. 그때는 스프링클러에서 뿜어져 나온 물로 잔디에 수분이 남아 바지와 신발이 온통 물과 잔디로 범벅되기 일수죠. 이런 걱정을 단번에 날려버릴 만한 아이템을 찾았습니다. 방수기능을 제공하는 골프화 나이키 줌 밴든(Nike Zoom Bandon). 봉제선을 완벽히 처리해 방수기능을 부여했고, 트라이락 스파이크 시스템을 적용해 스윙 시 물기 때문에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해준답니다. 디자인도 상당히 파격..
[행사후기] 중소기업 경영혁신 컨퍼런스 2010 지난 6월 9일 모처럼 컨퍼런스를 다녀왔었습니다. 이 게으름을 어찌할까나.. 다녀온 느낌을 정리한다는 게 그동안 깜박하고 있었네요. ^^ 대부분 기업 CEO 혹은 임원이 행사에 참여하다 보니 사실 조금 무겁지 않을까 걱정을 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무거워지지 않으려고 애쓰는 C2O이기에 ^^ 오전 일찍 클라이언트 미팅 하나를 부랴부랴 끝내고 행사장에 도착하니 행사는 이미 진행 중. 그런데 놀란 것은 500명을 초대한 것으로 아는데 그 넓은 행사장이 가득 차서 구석 자리에 간신히 앉을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 물어보니 예상보다 훨씬 많은 중소기업 임원분들이 참석하셨다고 하더군요.) 제가 이 행사에 관심이 있었던 이유는 중소기업 CEO를 대상으로 하는 행사가 별로 없었다는 것. 그리고 중소기업의 경쟁력과..
3,290 vs 4,791 … 무슨 점수가 이래? 궁금하시죠? 제목에 나온 숫자는 제 블로그 포스트가 포털 메인에 노출된 때 기록된 트래픽입니다. 약간의 변수가 있지만, 최근에 노출 되었던 것을 기준으로 찾아보니 이런 숫자가 나오더군요. 3,290은 다음 포털 메인 좌측 하단에 있는 카페/블로그라는 카테고리에 링크되었던 것입니다. 두 번째 숫자 4,791은 네이버 포털 메인 중 오픈캐스트에 노출된 케이스죠. 다음과 네이버 모두 텍스트로만 노출 되었기 때문에 유입력은 그리 크지 않았지만, 예전보다 두 포털의 격차가 많이 없어진 것 같기도 하네요. 다른 파워 블로거의 트래픽에 비하면 보잘 것 없기에 고작 저 숫자로 무슨 비교냐 하시겠지만, 그래도 서민 블로거에게 하루 1,000이 넘는 트래픽은 가문의 영광이죠. ^^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블로거 글을 포털 ..
중소기업 경영혁신 컨퍼런스 2010 중소기업 대표로서 늘 고민인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지속적인 성장을 어떻게 가능하게 할 것인가라는 문제죠. 아마도 중소기업의 대표는 대부분 이 문제에 대해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으리라 생각됩니다. 지속가능경영은 대기업의 전유물이 아니죠. 어떤 기업이든 하다못해 자영업을 하더라도 우수한 생존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최고의 목표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대기업과는 달리 자본과 능력에서 한계가 있는 중소기업은 누군가 돕지 않거나 서로 협력하지 않고 홀로 성장해간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죠. 제조업은 제조업대로 서비스업은 서비스업대로 모두 애로사항이 존재합니다. 제조업은 시설투자와 운영자금 그리고 기술개발에 많은 자금이 필요하고, 자금의 회전이 불가능해 동맥경화를 일으키면 곧바로 사망할 수도 있는 게 중..
이동식 욕조, 장애인과 환자에게 유용 아버지가 기력이 점점 약해지시니 목욕탕에 가시는 것도 벅차하십니다. 근 10년전 집을 구입하면서 수리할 때 욕조를 걷어내고 샤워부스를 했기에 아버지가 원하시는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는 게 불가능한 상태. 나름 백방으로 알아보시더니 결국 의료기 상에 직접 전화를 하셔서 배달을 시키셨더군요. ^^ 쿨하게 계산은 제가 했지만.. ㅋㅋ 덕분에 요양보험으로는 다른 장비를 살 수 없습니다. (한도초과)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시고 편안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잘 샀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머니가 고생하실 때는 진작 이런게 없어서 좁은 목욕탕 욕조에서 씨름하던 생각이 나더군요. 재질도 가볍고.. 단지 바람을 넣어야 하는데 펌프도 들어 있어 비교적 수월합니다. 배수할 때도 별도의 배수 펌프가 있어 자동으로 물을 빼주더군요. ..
줌인스카이 시즌3 개봉박두 2004년 1월 처음 엠파스에서 블로그를 시작했을 때만 하더라도 블로거는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더 유대감도 좋고, 번개 모임도 자주 가지면서 생활의 활력소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런 소소한 재미를 느끼며 엠파스 블로그에서의 줌인스카이 시즌1을 접고, 2006년 12월 티스토리에서 줌인스카이 Zoominsky 시즌2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블로그가 많은 사람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죠. 당연히 블로그 방문객도 늘기 시작했습니다. 이 무렵 태터앤미디어의 초청으로 태터앤미디어라는 든든한 울타리에 가입하게 되었죠.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는 훌륭한 블로거들 사이에 어줍잖게 속하게 된 것입니다. 세월 참 빠르다고 그렇게 가입한 지 올해로 2년을 넘겼습니다. 그렇게 2년을 넘기며 지난 블로그 ..
안드로이드, 아이폰과의 대결 전망 2010년 1분기 미국 NPD에서 발행한 리포트 하나가 신선한 충격을 던져주었습니다. 스마트폰 시장에서 처음으로 구글 안드로이드가 아이폰을 추월한 것이죠. 큰 의미는 없지만 나름 선언적인 의미는 있는 듯합니다. 아이폰은 3Gs 출시 이후 신제품이 없어 판매를 견인할만한 요인이 없지만, 안드로이드는 후발주자로 캐리어와 함께 마케팅을 했기에 기간별 판매대수에서 추월할 수 있었던 것으로 판단됩니다. 어찌 보면 애플의 원폰 전략 혹은 폐쇄 전략 때문에 벌어지는 현상일 수도 있죠. 하지만, 많은 분석가는 앞으로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전쟁의 전망을 재점검하는 분위기입니다. 그러면서 안드로이드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강력한 선수가 될 것이라는 이유 10가지를 제시하고 있는데 외신에 나온 내용을 대략 간추려 보았습니다. 1..
자연친화적 골프연습장 > 뉴질랜드 혹시 길을 지나다 거대한 파란색 그물망으로 만들어진 골프연습장을 보신적 있으신가요? 골프 인구가 늘면서 도심과 외곽에는 골프연습장이 많이 생겼습니다. 대부분 높은 철탑에 파란색 그물망을 두르고 있어 마치 동물원 새장을 보는 듯해 은어로는 닭장이라고 부르기도 하죠. 국내 골프연습장은 최첨단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볼이 자동으로 수집되고 각 타석으로 자동 분배되며 자동으로 티에 볼을 올려주는 자동화 시스템이죠. 그런데 뉴질랜드에서 가본 골프연습장은 너무나 자연친화적이었습니다. 좀 심하다 싶을 정도로 말이죠. ㅋㅋ 아내가 자주가는 골프연습장인데, 한국에서는 첨단 연습장을 이용하다가 손으로 볼을 올려놓고 연습을 해야하는 상황이 되니 어색하더군요. 얼마나 넓은지 좌우앞뒤 사방에 그물도 없습니다. 그러니 더 ..
짠이의 좌우명 - Life is what you make it! 짠이가 4학년 여름방학을 앞두고 뉴질랜드로 학교를 옮긴지 어언 3년. 처음에는 방학을 이용해 1학기만 보내려고 한 것이었지만, 그게 무려 3년이 되었네요. 그 사이 아이는 6학년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사춘기를 걱정해야할 때.. 이야기도 허심탄회하게 많이 나눌 시간이 없어, 늘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이 짠하게 남아 있습니다. 이번에도 가보니 아이는 훌쩍 커 있었죠.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아빠에 대한 마음은 예전처럼 아이였습니다. (이게 다행스러운 것인지는 잘 모르지만.. ㅜ.ㅜ) 이번에도 짠이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친한 친구들 이야기도 듣고, 가장 관심있는 것이 무엇인지? 또 무엇을 해보고 싶은지 등등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다보니 무엇가 조금 남을 만한 이야기를 해줘야겠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꺼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