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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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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어디에 있을까? 최근에는 아침 잠이 많이 줄었습니다. 누가 깨우는 사람이 없어 아마도 더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자전거가 아닌 차로 출근을 할 때는 이른 시간에 나서지 않으면 길에서 버리는 시간이 너무 아깝습니다. 하긴 약 8년전 테헤란로에서 한창 날릴때는 출근시간이 새벽 5시였던 적도 있었죠.. ^^ 오늘부터 약 일주일동안 자리를 비웁니다. 뭐 블로그는 계속 이어지겠지만... 모두들 추석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예쁘게 만든 송편 하나씩 입에 넣어드리고 싶네요.. ^^ 하늘을 보니 가을은 오는 듯 한데.. 어디쯤 있는지 오늘 하루 종일 후덥지근하네요.. Panasonic LX2
1박, 1000킬로를 달린 여행 지난 금요일 밤에 출발해 토요일 밤에 돌아왔습니다. 무려 돌고돌고 돌았더니.. 결국 자동차 거리계가 1천킬로를 돌파.. 그래도 여행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김기사.. 수고했어요.,. ^^) 9월 8일(토), 거제 옥포항 일출
난초 _ 2007 여름 짠이엄마 보셔요.. ^^ 베란다에 당신이 이쁘게 기르던 난 하나가 이쁜 꽃을 피웠습니다. 우리 가족 모두 조금은 힘들어도 미래의 새로운 꿈을 위해 서로서로 힘이 되며 이 난처럼 잘 견디어 이쁜 꽃을 피우게되길... 28일과 31일 당신과 짠이의 생일인데 그래서 더 보고싶습니다.. 모두모두 사랑합니다... 서울에서 아빠가...
LX2 _ 하늘바라기 요즘 한국 날씨가 좀체 예전같지 않습니다. 하늘도 예전의 그 여름 하늘이 아닌 것 같구... 가끔은 아주 어색할 때도 있죠. 내 머리 위 하늘은 맑은데 저쪽 빌딩 숲 위의 하늘은 먹구름이 흘러가는... 장마도 영 장마같지 않습니다. 습도도 굉장히 높아진 것 같고... 비가 한번 오기 시작하면 미친듯이 오는 등 예전의 쨍한 햇살 따가운 여름. 그래도 시골 동네 어귀의 큰 나무 그늘에 숨으면 한껏 시원했던 그런 여름이 아니라.. 마치 사우나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기분 더운 날씨로 바뀐 것 같아.. 영 맘과 몸이 편하지 않습니다... 지구... 정말 우리가 너무 무관심했던게 아닐런지... 그래도 하늘은 아직도 찬란합니다. (Panasonic LX2 - 자동모드, 피카사 조정)
흑백 사진 초상화 by Soulmate 교회 부제님의 작품 교회 형님이 하시는 고기집에서 모임 있던 날.. 아직은 맨정신일 때 찍었습니다... 역시 흑백의 아름다움... 참.. 잘 찍으셨네.. 역시 충무로 B/W의 인화력도 좋으십니다. ^^
흔적 하나 본 글은 2004. 4. 19에 올드 블로그에 올렸던 내용을 이전한 것입니다. 서울 한복판에도 과거의 흔적은 남아 있더군요. 성수동 어디쯤이었는데... 빨간 벽돌로 된 공장의 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시간이 나면 성수동 곳곳을 좀더 탐험하고 싶어지더군요. 2004년에 1960년대 느낌이 드는 곳.. 아마 서울 곳곳에 이런 곳이 있겠죠. 사라지기 전에 그 흔적들을 남겨야겠습니다.
2007 여름 자샷 by isight Mac Book 16일(월) 지방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산좋고 물좋은 칠갑산 자락에서 맛있는 점심도 먹고... 오후에 잠시 쉬는 시간... 제 맥북을 가만히 살펴보니 모니터 상단에 작은 눈이 있더군요. 이걸 isight 라고 합니다. 심심타파... 간단히 사진 한장 찍어봤습니다. 요즘 만남이 쉽지 않은데 뭐.. 보고 싶지 않으셔도 어쩔 수 없지만 얼굴 한번 디밀겠습니다.. ^^
태풍이 오는 하늘 지금 남쪽에서는 태풍이 한창인 모양입니다. 제발 피해보시는 분들이 덜해야할텐데 그래도 하늘은 너무 이쁘군요. 바람이 서늘은 여름 저녁이 지나갑니다. (Nikon D200 / Nikkor 20mm f2.8)
보내며... 당분간 기러기 짠이와 짠이엄마를 배웅하고 왔습니다 12시간 이상 비행을 해야하고 새로운 세상과의 조우인데도 짠이는 천하태평입니다. 좋은 친구들과 좋은 기억 많이 만들고 몸 건강히 돌아오길 공항을 나오며 하늘에 빌어봅니다. 나원 앞으로 3개월간 뭘 먹고 살지?
[D200] Skyblue 드디어 D200의 사진이 올라갑니다. 아직 익숙치가 않습니다. 특히, 펜탁스에서 쓰던 색감과 너무 다르네요. 예전에 D70을 쓸 때 느꼈던 느낌을 빨리 살려야겠습니다. 기능도 솔찬히 많아서 모두 익히는데 시간 좀 걸릴 듯 합니다. 지금은 색감 및 화벨 조정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밤 사이 비가 돌풍처럼 지나간 후 오후의 하늘입니다. 또 그 하늘과 비슷한 땅 세상의 끝과 끝은 결국 만나게 되는군요. Nikon D200, Nikkor AF 20mm f2.8
이발의 추억 간판에 있는 카피가 아주 죽음입니다. "최고의 특수조발", "헤어스타일 창조" 그러고보니 고등학교 때 두발 자유화가 된 이후 저런 이발소를 간 적이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이발소는 남아 있네요.. ^^ 근데 저거 한번 알아보고 싶군요... 과연 최고의 특수조발이 무엇인지.. 정말 궁금합니다.. ^^
서시 +++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와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들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2004년 봄 어느날 양평에서 ++촬영정보++ Nikon FM / MF 28mm f2.8 Kodak 수프라 400
달과 십자가 현재의 줌인스카이 시즌2를 시작하기 전에 엠파스 블로그에서 근 1년 이상을 활동했었습니다. 당시에는 주로 사진을 많이 올렸더군요.. ^^ 자료도 분산되어 있어 맘이 불편해.. 이제 한 곳으로 다 모으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당근 테터는 백업이 되기 때문이죠. 이놈의 포털들은 백업을 못하게 하니... 내 자료인데도 내 맘데로 못하는 황당함...ㅜ.ㅜ 지금 소개하는 '달과 십자가'는 사진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던 2004년 봄 무렵에 찍었던 사진입니다. (요즘에는 사진도 별로 찍지 못하네요.. ^^) 달이 유난히 밝은 날이었습니다. 전주에 있는 처가집 뒷동산. 장모님이 차려주신 너무 많은 음식..과식한 후 결국 남산만한 배를 이끌고 산책을 나갔는데 덩그런 달이 반겨주더군요.. 오늘도 주일입니다. 이 글을 보시는..
봄의 전령 ^^ 제목은 참 진부하지만.. 오늘 교회 예배 후 교회 주변을 살짝 돌아보니 벌써 전령들이 도착했네요.. ^^ [촬영정보] Pentax istD, Super Takumar 135mm f3.5(M42)
야... 봄이다... ^^ 오늘 점심 먹고 산책하는데 벌써 꽃들이 만발입니다.. ^^ 봄입니다... 봄... 와우 ^^ 촬영 정보 Pentax istD, ELICAR 35mm f2.8(M42), 수동모드
2007년 봄 봄이 가장 먼저 찾아온 곳... 이미 백화점은 봄 꽃이 흐드러졌다... 매년 봄은 백화점으로 온다.. *** 작년에도 비슷한 사진을 찍었습니다. 올해도 역시 백화점이더군요.. ^^ http://zoominsky.com/69 (작년에 찍은 봄) Press Published by Zoominsky 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