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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김연아가 해냈습니다. 그 몇분 안되는 시간 빙판 위에 서 있던 연아는 정말 세계를 호령하는 여왕 같더군요. 그 엄청난 중압감 속에서도 실수없이 경기를 마치고 비로서 뜨거운 눈물을 흘리던 그녀를 보면서 즐겁기도 했지만, 솔직히 그 어린 친구에게 많이 배웠다고 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그 강인함.. 해내야한다는 정신력이 정말 대단한 것 같더군요. 한 친구와 전화 통화를 하면서 정말 김연아가 대단하다는 이야기를 하던 중 그 친구가 일본 사람들과 함께 경기를 지켜봤다고해서 급 관심이 생겼는데 그 장소가 바로 대한민국 한 복판에 있는 백화점 가전 매장 이었다고 합니다.


명동에 있는 이 백화점에는 특히 일본인이 많은데 연아가 경기하는 순간 가전 매장 앞은 그야말로 인산인해. 연아가 멋지게 경기를 마치자 모두가 환성을 지르는데 정확히 1/3은 조용하더랍니다. 알고보니 일본 관광객 ㅋㅋ 이어진 마오의 경기에서 실수를 하자 한국분들 몇분이 박수를 쳤는데 그래도 마오가 멋지게 경기를 마치자 일본 관광객들과 함께 멋진 박수를 보내주는 훈훈한 장면이 연출되었다고 하더군요. 마오 선수도 메달 수여 후 울면서 인터뷰하는 것을 보니 정말 안타깝더군요. 제가 볼 때 마오는 그 어느때보다 퍼팩트하고 멋진 경기를 펼쳤죠. 어찌보면 기존의 자신을 뛰어넘는 경기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연아도 그것을 뛰어넘어버리니 운명이 아닌가 싶네요.

어제 호주의 멍청한 심판 때문에 읽어버린 금메달의 한을 연아가 그 자리에서 다시 찾아준 것 같아 더 의미가 깊었습니다. 이번 삼일절은 더 뜻깊지 않을까 싶네요. ^^ 응원하신 국민 모두 그리고 연아, 연아를 도운 모든 외국 스탭들.. 모두가 금메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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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조선얼짱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여자 쇼트트랙 경기 후 트위터에서 읽은 멘션 중 하나가
    사무실에 한국인 두분, 중국인 두분, 조선족 한분(국적이야 중국이지만)...
    우리가 1위 한줄 알다가 실격 되고 중국이 금메달이 확정되니..
    한국분들과 중국분들 서로를 의식하여 그냐 그저 그런 분위기..
    하지만 정작 조선족 분이 가장 난감해하고 어쩔줄을 몰라하고
    중간에서 우왕좌왕 하시더라는...
    ㅋㅋ

    2010/03/08 11:23

며칠 전 위성이 찍은 한반도 사진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시베리아를 향해 포효하던 호랑이가 그만 백호가 되어 있었기 때문이죠. 올해가 백호이기에 자연이 그렇게 변한 것에 놀라기도 했지만, 한반도가 냉동고에서 꽁꽁 얼어버린 것처럼 성에 낀 모습이 더 충격적이었죠. 북극의 온난화가 미치는 지구 환경의 변화가 이제는 생활에도 직접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 증거가 아닌가 싶습니다. 검투장에서 엄지손가락을 내민 황제처럼 우리는 지구를 살릴 것인지, 아니면 죽일 것인지 답을 내릴 시기가 왔다고 생각합니다. 

지구를 살리는 실천은 ‘좋은 소비’에서 출발

이렇게 환경 변화에도 두려움을 느끼는 우리가 지구 환경을 지키는 친환경 운동에 동참하는 방법은 과연 무엇이 있을까? 그 첫 출발은 ‘좋은 소비'라고 생각합니다. 환경을 위해 배려된 제품 혹은 서비스를 선택하여 소비하는 ‘좋은 소비'가 결국 지구를 지키고, 우리 삶과 후손의 삶까지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소비 품목은 <전기> 에너지입니다. 스위치로 쉽게 켜고 끄기에 별생각이 없지만, 친환경을 실천하는 첫 번째 좋은 소비의 목표는 전기를 절감하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죠. 노트북이 데스크톱 PC보다 친환경적이라고 인식되는 이유는 전기를 절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노트북은 배터리에 충전된 전기를 사용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에너지 절감 효과는 일반 데스크톱 PC보다 좋다고 인정받고 있죠. 여기에 최근 선보이는 노트북에는 LED 백라이트와 고효율 CPU가 장착되면서 전기를 절약하는 힘은 더욱 커졌죠. 

(삼성전자의 X420 시리즈는 에너지 효율과 성능 모두를 개선한 노트북)

1st. 미션 - 소비전력을 줄일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라!  

노트북의 친환경 활약에 이어 거실에서 이용하는 TV도 ‘좋은 소비' 대상이 됩니다. 그런데 대부분은 평판 TV가 전기를 많이 소비한다고 생각하더군요. 물론 예전에는 그런 선입견을 가질 만 했지만, 최근 출시되는 TV는 친환경을 구현한 제품도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LED 백라이트를 채용한 TV도 기존 TV보다 40% 이상 소비전력을 줄였으며, TV를 보지 않는 대기시간 중에도 전력 사용량을 80% 이상 줄였다고 합니다. 이런 LED TV를 사는게 실제로 어느 정도의 환경적 기여가 될지 고민하겠지만, 구체적으로는 연간 탄소배출량이 42.5kg 줄고, 소나무 15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고 하더군요. 재미있죠? TV를 사는 것이 나무를 심는 것과 비슷한 효과가 있다는 것이 말입니다. 

(LED TV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설명한 삼성전자 홈페이지 캡처 화면)

이런 전기절약 기술은 TV에만 해당되는 것은 아닙니다. 집에서 자주 활용하게 되는 세탁기도 물과 전기를 주로 많이 사용하게 되죠. 세탁기의 핵심은 세탁 능력은 기본이면서 기술적으로 물을 덜 쓰게 하고, 세탁 시간을 줄여 전기를 덜 사용하게 하는 것입니다. 물론, 제조업체마다 기술 방식은 좀 다르겠지만, 자료를 찾아보던 중 삼성전자의 하우젠 버블세탁기를 보니 사용전력과 물 소비량을 줄여 절약할 수 있는 것을 바로 비교해주더군요. 특히, 세탁기처럼 큰 가전제품은 포장지도 환경의 기여에 무척 중요한데 역시 재생용지 포장재를 쓴다고 하더군요.  


2nd. 미션 -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제품을 선택하라! 

앞에서 세탁기 재생용지 포장재에 대해 언급했지만, 실제로 지구를 지키는 두 번째 소비 관점은 바로 소재에 있습니다. ‘좋은 소비'를 이끄는 데 있어 제품을 구성하는 소재가 친환경적인가를 판단해야하는 것이죠. 최근 접한 정보 중 가장 충격적인 것은 우리가 주변에서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는 플라스틱 생수통을 재활용해 만들었다는 애니콜의 블루어스(Blue Earth)라는 제품이었습니다. 휴대전화 뒷면에는 태양광 패널이 있어 자연 에너지로 충전하니 제품 이름처럼 지구를 지키는 데는 부족함이 없는 듯합니다. 

(지구환경을 위해 만들었다는 애니콜 블루어스)

리클레임(Reclaim)이라는 휴대전화 역시 외장과 부품 중 80%가 재활용 가능한 소재를 이용했고, 또한 옥수수에서 추출한 바이오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리클레임은 구입 시 동봉되어 있는 두꺼운 사용자 설명서도 종이가 아닌 인터넷 사이트로 대체했다고 하니 완벽한 친환경 휴대전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좋은 소비’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미덕 필요! 

보통 가전제품은 충동구매하는 제품이라기 보다는 대체 수요나 이사 혹은 결혼과 같은 일생의 이벤트와 관련이 깊습니다. 이런 삶에서 중요한 순간에 가전제품을 선택할 일이 생기면 이제부터는 그 선택의 기준에 ‘좋은 소비'를 먼저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자칫 멋이나 다른 가치관을 추구하다 그만 환경과 지구의 미래를 위협하는 소비를 하게 된다면 참 안타까운 일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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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태 몰래 S 메니야 셨던거에요? ㅋㅋㅋㅋ

    2010/01/14 02:11

최근 아이폰의 국내 정발과 관련해 문제가 많은 듯합니다. 그 이유는 그만큼 오랜 시간 떡밥이 난무하며 기다림에 지쳐온 아이폰 마니아의 욕구가 단기간에 폭발하다 보니 그 압력을 국내 최고의 통신사도 견디기 어려웠던 것이죠. 사무실에는 동료 세 명이 아이폰을 예약했습니다. 그다음부터는 기다림의 연속. 주말 배송이니 얼마나 답답했을까? 기다리다 지친 친구는 결국, 일요일에 우체국까지 가서 찾아왔더군요. 그러나 오늘도 개통을 못 하고 종일 계산기로 사용하는 것을 보니 무언가 잘못된 것이 아니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재미있게도 저도 같은 일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10년 정도 타던 차가 노후화되어 마침 차량을 교체하게 되었습니다. 회사에서 차량을 이용하다 보니 리스보다는 장기렌탈이 훨씬 유리하다고 해 금호렌터카를 이용해 장기렌탈을 신청했고, 오늘이 차를 인도받는 날이었죠. 그런데 오후가 되어도 연락이 없더군요. 차는 이미 지난주에 출고 된 것으로 알고 있었기에 의아했습니다. 담당자에게 전화를 해보니 황당한 이야기가 돌아왔습니다. 금호렌터카가 금호에서 분할되어 다른 업체에 판매되는데 그 사이 자산분할이 서울시에서 승인이 나지 않아 신규 차량 등록이 막혀 있다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차가 있는데도 번호판을 달 수 없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언제 될지도 행정적인 일이라 알 수가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보니 열이 살짝 받더군요.

결국, 여러 경로를 통해 불만을 전달하니 하루 일찍 대차를 가져오더군요.

차가 등록될 때까지 대차를 받았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면 참으로 어이없는 영업 스타일이었습니다. 고객으로서 먼저 생각해본다면 기다리고 있을 고객에게 전화 해서 이런저런 이유로 아쉽지만, 약속을 지킬 수가 없다고 솔직히 이야기하고 다른 차선책을 제시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고객이 있지만, 늘 일을 할 때는 현재의 카드가 더는 유효하지 않을 때를 대비해 다른 카드를 준비합니다. 이것을 좀 유식한 표현으로는 리스크 매니지먼트(Risk Management)라고 하죠.

아이폰의 정식 발매와 여러 해프닝을 바라보면서 느낀 것도 바로 이것입니다. 모든 것을 떠나 고객의 입장을 생각했다면, 줄을 세울 이유도 없고 불필요하고 번거로운 온라인 예약 과정을 둘 필요도 없지 않았는가 하는 것이죠. 방법론적으로는 수많은 방법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고객을 답답하게 기다리게 하지 않고 좀 더 편하게 아이폰을 손에 쥐게 할 수도 있었을텐데라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KT에게 아이폰은 좋은 기회였지만, 제대로 드리블이 되지 않아 아쉽네요.

고객에게 가장 좋은 것은 반짝이거나 이슈가 되는 해프닝이 아니라 더 많은 고객을 배려하는 것.. 이것이 바로 진실의 순간이라는 것을 한 번 더 절실히 느끼게 되었습니다..

PS. 오늘 아침 내일 가져오겠다던 대차를 직접 가져왔더군요. 한등급 높은 차를 가져와 일단 불편했던 마음은 많이 사그러 들었지만 그래도 첫 날의 아쉬움은 잔잔히 남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직장 동료의 아이폰 드디어 오늘은 계산기에서 전화기로 본 모습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역시 아직도 개통과 관련한 잡음이 지속되는 점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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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마음으로 찍는 사진  수정/삭제  댓글쓰기

    물론 내부에서 상당히 노력을 했겠지만, 가장 큰 문제는 고객의 입장에서 바라보지 않은 탓이겠지요. 그리고 가장 어려운 것도 고객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것에 가까이 가는 것이구요. :)

    2009/12/01 18:31
    • BlogIcon 짠이아빠  수정/삭제

      사실 이번 아이폰 사태를 보면서 솔직히 저도 많이 배웠답니다. ^^

      2009/12/01 21:39
  2. BlogIcon 참신한아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시로 선배. 잘 지내고 계시죠? ^^
    가끔 콘텐츠팩토리랑 줌인스카이 들르는데..역시 전 줌인스카이가..더 잼있고 댓글달고
    싶고 그러네요. ;-)

    2009/12/02 15:32
  3. 나그네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안한다 여긴다는 것은 당연할수도...
    그러나 불가항력인 상황이면... 모든일에는 서로의 절충과 합의가 필요할듯합니다.
    금호렌터카는 서울시에서 인가불가로 인한 어마어마한 영업피해를 입고 자연적으로 고객에게 피해가 전가되고 있네요.
    물론 고객이 요구하기전에 리스크메니지먼트의 일환으로 대차를 일찍제공함과 사과의 말씀이 필요했던것같네요.......

    2009/12/05 08:23
    • BlogIcon 짠이아빠  수정/삭제

      서울시의 처사도 정말 이해할 수가 없더군요. 수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 있고.. 기업이 막대한 손해를 보고 있는데 도대체 무슨 이유로 인가를 안해주는지 알 수가 없더군요. ㅜ.ㅜ

      2009/12/05 09:20

패션몰 웰메이드 티저 영상, 일모스트리트

Newslog 2009/10/28 16:42 Posted by 짠이아빠
브랜드를 런칭한다는 것. 마치 산모의 고통 그 100배쯤의 우여곡절과 파란만장을 섞으면 탄생한다고 하죠. ^^ 제일모직에서 최근 티저 사이트를 하나 오픈 했습니다. 저도 초기에 컨설팅을 했던 관계로 애정을 가지고 지켜보던 프로젝트인데 드디어 그 모습을 보여주는군요.

무엇보다 초기에 컨설팅을 하면서 강조했던 것은 비주얼이었습니다. 영상을 얼마나 잘 활용할 것인가에 많은 이야기와 조언을 했었는데 티저 영상이 저를 홀딱 반하게 만들더군요. 특히, 음악이 좋은 것 같습니다. 일모스트리트라는 패션몰에 대한 아이덴티티도 잘 함축되어 있고, 적당히 센세이션한 콘티도 괜찮네요. ^^

일모스트리트, 젊은 패션 디자이너의 오픈마켓 같은 몰이 조만간 탄생한다고 합니다. 본 사이트의 런칭이 기다려지는군요. ^^
ilmostre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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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강자이너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뭔가 젊은이들의 열정이 느껴지는데요?ㅋ
    영상 만큼 멋진 퀄리티의 패션몰이었으면 좋겠습니다:D

    2009/10/28 16:56
  2. BlogIcon 정현아범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악없이 봐도 좋은데요..ㅋㅋ

    2009/10/29 09:15
  3. BlogIcon junro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멋져요^^

    2009/10/29 11:05
  4. BlogIcon Gomting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재미있습니다.
    지금 나와 같은 옷을 입고있는 사람이 4324명이라는 관점을 제시하는 것이 좋습니다요.^^
    (4천명 처럼 딱~ 외우기 쉬운 숫자로 끊어도 좋았을 것 같구요)

    그 앞은 좀 더 좋았습니다..쿨럭~

    2009/11/02 11:27
    • BlogIcon 짠이아빠  수정/삭제

      ^^ 역시 광고는 사람을 잡는 무언가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 같습니다. 아쉽게도 광고는 기억나나 브랜드가 잘 기억나지 않는다는게 문제이긴 합니다. ㅜ.ㅜ

      2009/11/02 18:00

퇴근 후 아파트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는데 엘리베이터 앞에 홍보전단이 두툼하게 쌓여 있었다. 이슈는 성남/광주/하남시 자치단체 자율통합. 자율? 고개를 갸웃거리 게 한다. 도대체 뭐가 자율이라는 건지? 이미 시장들끼리 밀실에 모여 합의를 하는 뉴스를 보고 지역 주민이 알아버린 일을 자율로 포장하다니 살짝 괘씸해지는 순간이었다.

분당 일대 아파트단지에 배포된 것으로 추측되는 지자체 홍보물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면서 문구를 살펴보니 첫 문장부터 폭소를 자아내게 한다. 3개시 통합은 왜하나라는 질문 밑에 나오는 첫 번째 논리가 아래와 같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

오늘날의 행정구역은 농경시대에 구획된 것으로 첨단 지식정보 콘텐츠를 낡은 그릇에 담고 있는 형태라 할 수 있음.

배를 잡고 웃을 일 아닌가? 스스로 전통적인 지역 구분을 구시대의 유물이라고 낙인을 찍다니 이런 바보 같은 논리가 어디 있단 말인가? 이렇게 첫 문장부터 어이없게 만들더니, 이어지는 논리는 구체적인 사실은 전혀 없고 그저 감정적인 단어와 달콤한 유혹만 판을 친다. 메시지에 사용된 주요 단어는 아래와 같다.

지리적 동질성을 가진 이웃, 제2도약을 위한 통합은 불가피, 지역정서나 주민의사가 반영된 자율적 통합

도무지 유인물 어디를 봐도 왜? 통합하는지 알 수가 없었다. 이어지는 페이지에는 현재 분당 시민의 불만을 겨냥한 다분히 전략적인 Q&A가 이어진다. 물론 이 Q&A 어디에도 통합에 대한 발전적 대안은 없다. 그저 회자하는 소문에 대한 변명에 급급하다는 느낌이 강하다. 마지막 장에 나온 통합건의서의 내용에서야 통합에 대한 구체적인 팩트가 등장하는데 겨우 이거 하려고 세금을 수없이 써가면서 통합을 하는냐는 생각이 들었다. 이들이 이야기하는 주요한 이슈는 다음과 같다.

1. 수정구/중원구 재개발 사업의 원활한 추진
2. 고도제한 완화 추진
3. 공동주택 리모델링 추진
4. U-CITY 성남프로젝트 구축
5. 판교메모리얼 파크 조성 철회 요청

도대체 이게 통합시와 무슨 상관이 있는가? 통합과 아무 상관없이 당연히 해야할 일을 통합을 못해서 못한다면 그게 직무유기가 아니고 뭐란 말인지? 좀 더 설득력 있고 분명하며 현실적인 메시지를 찾아보길 바란다. 없어서 못 찾는거라면 그냥 포기하시라.. 거짓은 거짓을 낳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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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티에프의 생각

    Tracked from tfurban's me2DAY  삭제

    최근 행정구역 통합이 왜 이렇게 진행되어야 하는지 이해가 안되더만요~. 통합해서 넓어지면 뭐가 어떻게 좋아진다는거죠?

    2009/10/13 01:28
  2. 『지자체 통합, 신영섭 마포구청장에게 경고한다』

    Tracked from 최동규의 달과자연  삭제

    『지자체 통합, 신영섭 마포구청장에게 경고한다』 지자체 통합은 세계적 흐름에 역행 신영섭 마포구청장이 구민들에게 설문형식의 전자우편을 통해, 지자체 통합을 위한 관변 홍보에 나서고 있다. 지난 9월23...

    2009/10/1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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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티로그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요즘 행정구역 통합이 진행되는게 도대체 무엇때문에 무엇을 위해. 그리고통합이 어떻게 좋아지는지는 잘모르겠어요

    2009/10/13 01:41
    • BlogIcon 짠이아빠  수정/삭제

      그죠.. 저도 도통 왜 지금 시점에서 그런 이야기들이 나오는지.. 2014년에 정부에 의한 강제 통합적에 자율 통합한다는데 일단 왜? 통합해야하는지에 대한 배경 설명은 전혀 없더군요.

      2009/10/13 09:49
  2. BlogIcon 정현아범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금 올리나요??

    2009/10/13 09:59
  3. 바람돌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주하는 주민들과 거주지역에 맞는 인센티브를 준다는데,

    "정부주도가 아닌 자율통합" 플랜카드의 글귀가 와 닿지 않는 건
    관련 기관에서는 주민들의 반대 의견은 듣지도 않는다는 것이죠.

    하긴, 뭐 외국에서도 재앙이라고 하는 4대강을 밀어 붙이는데,
    반대하는 단체나 개인에게는 쓴맛을 보여주쟎아요.

    학생들의 무상급식을 사회주의 국가에서 있을법한 일이라고 하는
    사람들인데 주민들에게 해택이 반영될까요?

    2009/10/17 18:54
    • BlogIcon 짠이아빠  수정/삭제

      하여간 이런 종류의 홍보는 형식적 홍보라고 봐야겠죠. 진정한 홍보는 주민과의 의견 조율을 통한 상호 이해일텐데 말입니다. ㅜ.ㅜ

      2009/10/17 21:32

지금까지 44년을 살아오면서 천정에서 물이 안 센 경우가 없다. 약 30년을 살았던 처음 집도 노후가 되니 어쩔 수가 없었다. 나중에는 쥐가 벽을 파고들어올 정도 ^^ 결국, 큰 마음 먹고 작은 집 두 채로 나뉘어 있던 집을 하나로 합쳐 제대하면서 다세대 주택으로 직접 건축을 했다. 반은 일꾼이었고, 반은 감독이었지만 솔직히 감독보다는 집에 대해 배우는 게 훨씬 많았다. 그 집도 결국 창틈으로 물이 들어와 주방 천장으로 누수가 되었다. 그리고 약 10년 전 지금의 아파트로 이사했다. 아파트로 이사를 하면서 기대를 했던 것은 워낙 일반 주택에서 집을 가꾸고 고치는데 질려버려 이제는 좀 편하겠지 했지만 허걱…. 아파트 작은 방 천장으로 누수가 심하다. 위층 창틀에서 누수가 되는데 도대체 몇 번 공사를 했는데도 누수를 잡지 못하고 있다.


가만 보니 창틀에 실리콘을 쏘는 것 같기도 한데, 1년은 버티지만 이번 여름처럼 비가 100밀리 넘게 내리면 여지없이 누수가 된다. 다행히 아이는 외국에 있어 방을 쓰지 않지만, 이번 여름에는 방심한 사이 매트리스까지 버리게 생겼다. 아파트는 원인을 제공한 집에서 비용을 들여 고쳐야 한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게 우리 집에만 해당된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이다. 우리 집이 있는 라인의 위에서 아래로 대략 대부분이 그런 모양이니 도대체 이게 무슨 조화인지 모르겠다. 또 누수가 될까 봐 도배도 마음 놓고 할 수가 없다. 이렇게 아파트 하나 제대로 못 만들면서 대한민국의 건축을 세계에 팔고 다녀도 될까? 우리나라 건설업자들 제발 뒷돈에만 신경 쓰지 말고 제대로 좀 만들었으면 좋겠다. 집은 사람이 사는 곳이기 때문이다.

PS.
(아마 나와 비슷한 고통을 겪는 분들이 많지 않을까 싶다. 그러나 늘 건축업자들은 하자가 발생되면 다들 도망가고 없다. 그 고통은 고스란히 그 집에 사는 사람이 겪어야만한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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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워크투리멤버  수정/삭제  댓글쓰기

    혹시 유명 아파트인가요? 정말 이럴때마다 아파트에 살기 싫어지네요.ㅠㅠ

    2009/08/24 22:16
    • BlogIcon 짠이아빠  수정/삭제

      뭐.. 유명하다고 하긴 뭐하지만.. 대기업 건설사가 시공을 했죠.. ㅜ.ㅜ

      2009/08/24 23:18
  2.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부터 아파트를 후분양제를 해야
    겉모습도 속도 시설도 좋은 아파트를 팔것 같네요....
    선분양제라 개판같이 만드는곳이 많은듯

    2009/08/24 23:07
    • BlogIcon 짠이아빠  수정/삭제

      맞습니다.. 선분양제는 완전히 건설사 중심의 정책이죠. 외국처럼 모두 후분양하게 해야 제대로 만들겁니다.. ㅜ.ㅜ

      2009/08/24 23:18
  3. BlogIcon WESSAY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 원인제공자가 고쳐야 한다..? 그렇담.. 부실 건설을 한 시공업자가 해결해야 하지 않나요?

    2009/08/25 00:12
    • BlogIcon 짠이아빠  수정/삭제

      쉽게 말하면 AS 기간 끝났다..이건데.. 건축물은 흔히 서서히 노후가 되가면서 생기는 균열이나 하자가 더 큰 문제라는거.. ㅜ.ㅜ

      2009/08/25 00:33
  4. ^^  수정/삭제  댓글쓰기

    헐! 저희집이랑 똑같은 현상이.... 저흰 창틀이 세는듯여 ㅠㅠ 실리콘을 새로 쏴야겠다 하고 있었는디... 책상 앞이라 책들이 홀랑 젖어 버렸어여 ㅜㅜ

    2009/08/25 09:19
  5. 디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는 아파트 재건축까지 40년이라고 하던데, 40년이 왠말입니까. 30년은 제대로 살 수 있을까요? 20년쯤 후에 신도시 아파트들 다 철거하게 되면 그 폐자재들은 다 어디로 갈런지..ㅜㅡ

    2009/08/25 10:19
    • BlogIcon 짠이아빠  수정/삭제

      그러게 지금 잠실 2, 3, 4 단지가 주변에 쫙 병품처럼 있는데 난 이게 다 슬럼으로 보인다니까? 다음 재건축에는 90층을 올릴 수 있을까?.. 나원.

      2009/08/25 10:24
  6. 설수림  수정/삭제  댓글쓰기

    집은...주택이 좋은데...어쩌다 아파트를 들어가셔서...
    대기업 건설사가 시공하는 경우는 드문데...그나마 제대로 지었겠네요.
    하자가 많다면 겉으로만 대기업 건설사 이름이고 아마 하청을 줬을거에요.
    막상 건설한 기업은 아마도 하청의 하청정도?
    대단지의 경우엔 두번정도 내려가는게 일반적인 방법이죠.
    도로 중간에 하나 놔주고 두군데 건설사가 이쪽 저쪽 맡기도 하구요.
    암튼 이왕에 수리하실거라면 한번에 확 고치셔야지 찔끔찔끔 고치시면 돈만 더 들어가고,
    님 맘고생은 맘고생데로 하실거에요.
    에효...어느세월에 우리나라 건설사도 제대로 집 지어보려나....쯧쯧쯧...

    2009/08/25 10:23
  7. 건설사의 문제가 아닙니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 감독의 문제죠.
    즉 정부가 건설사들을 제대로 감독하면 저런 문제 생길래야 생길수가 없습니다.
    대표적 예로 우리 건설사들이 해외건축한 건물들은 전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건설만 하면 부실이 쏟아지죠.

    이런 문제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었으며, 앞으로도 계속 발생한다는게 더 큰 문제죠.
    해결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건설사 입장이 아니라 사용자 입장에서 법을 재정비하고,
    그 재정비된 법을 엄격하게 적용하면 되죠.
    다만 하지 않을뿐이죠.

    건설사의 로비 생각보다 무섭거든요.
    대한민국 공무원들은 원래 월급을 2군데서 받으니 당연한 겁니다.
    하나는 국민의 세금, 다른 하나는 각 부서와 관련되어서 존재하는 이권이 걸린 단체.

    그러므로 해결방법은 없습니다.
    적어놓고 보니 갑자기 내 나라가 싫어지네요 ㅠㅠ

    2009/08/25 11:55
  8. BlogIcon 복돌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마 있다가 아파트로 이사예정인데...허걱 걱정이네요..또 이런점이..ㅠㅠ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2009/08/25 12:39
  9. BlogIcon 정현아범  수정/삭제  댓글쓰기

    혼자 '집짓기 프로젝트' 구상중인데요..
    설득이 될랑가 모르겠어요..쩝

    2009/08/25 14:30
    • BlogIcon 짠이아빠  수정/삭제

      혼자서? 정말?.. 품앗이는 하겠지?.. ㅋㅋ 예전에 스트로베일하우스 생각나징? ^^

      2009/08/25 18:02
    • BlogIcon 정현아범  수정/삭제

      '집짓기 프로젝트'를 식구들 몰래 '혼자' 계획중이라구요..ㅋㅋ

      2009/08/25 20:18

오늘 아주 재미있는 뉴스를 봤습니다. 브레이크 뉴스의 문일석 발행인이 직접 이름을 걸고 쓰신 뉴스. 그 중 <구글본사에서 본지로 날아온 체크의 의미>라는 소식이 솔직히 전 읽어보고는 믿을 수가 없어 잠시 유머인가 생각을 해보다가 급기야 쓴웃음을 지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

매체를 운영하다보면 외부에서 인정받는게 기분 좋은 일이죠. 발행인께서 너무 기분이 좋으신 나머지 좀 오버를 하셔서 말이죠. 원래 구글에서 구글애드센스의 비용은 모두 수표로 발행을 하고 있죠. 저도 2년 전에 구글애드센스라는 것을 본 블로그에 달고 있을 무렵 처음으로 구글의 체크를 받고서 흐뭇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그런데 같은 체크인데도 브레이크뉴스의 문일석 발행인께서 느끼신 것과 저의 느낌은 너무나 달랐습니다.


저는 그 체크가 결국 공수표가 되었습니다. 초기 미디어다음의 <블로그뉴스>에서 들어오던 트래픽을 부정 트래픽으로 인식해 구글애드센스가 해당 블로거의 계정을 비활성화 시켰기 때문이죠.  말하자면 계약 파기가 되어 이미 발행된 수표도 지급 정지가 되어버렸습니다. 당시 금액이 281.76 달러.

못 써먹고 버려버린 구글 체크

구글은 애드센스를 통한 광고비를 모두 USD로 일률적으로 지급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구글 본사가 인정한 글로벌 매체>로 해석한 것은 오버를 넘어 거의 코미디 수준인 것이죠. ^^ 오늘 참 슬픈 날인데 .. 브레이크뉴스 때문에 잠깐 쓴웃음을 지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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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WESSAY  수정/삭제  댓글쓰기

    푸헛.... 개인 블로거도 아이고.. 쩝.. 브레이크 아웃이네~..

    2009/08/18 23:06
  2. BlogIcon 편집장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위터 본사가 인정하는 글로벌 블로그

    페이퍼온넷이 글로벌 블로그를 성장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월 1만명 이상의 방문자, 전세계 다수가 애용하는 페이퍼온넷이 글로벌 블로그로 성장해가고 있습니다.

    지난 5월 가입 이후 매일 페이퍼온넷을 추가하는 Follower들을 알려주는 메일을 트위터 본사에서 보내주고 있습니다.

    페이퍼온넷의 지속적인 성장에 대해 관심을 가져준 글로벌 SNS 트위터에서 페이퍼온넷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켜보고 또 그 성장을 인정해 준것이라 생각합니다.

    Follower는 작으나 그 의미는 크다라고 생각합니다. 시작이니까요. ㅍㅎㅎ

    2009/08/19 11:58
  3. BlogIcon 그린데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웃다가 기절! 대체 뭘보고 '글로벌 파워매체'로 인정했다는 걸까요?

    더 황당한 독자의견!!
    "그간 회사를 위해 동분서주 불철주야 하신것 열매가 하나 둘 결실을 보고 있는것 같습니다. 신문이 지금보다 더 발전해 미래 한국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수 있도록 저도 미력하나마 열심히 뛰겠습니다. 다시한번 경하 드립니다."

    온라인 매체가 인정받으려면 그에 걸맞는 매체력을 보여줘야 할텐데요... 이들이 이럴때마다 업계 전체의 현실로 비춰질 것만 같아 정말 속상합니다. 쩝.

    2009/08/20 16:59

사람 잡는 농촌의 전기울타리

Newslog 2009/07/16 10:19 Posted by 짠이아빠
장마가 살짝 주춤했던 어제 짠이 외할아버지 묘소에 다녀왔습니다. 비가 많이 와서 걱정을 했지만, 다행스럽게 푸른 하늘이 펼쳐진 너무나 좋은 날씨더군요. 덥지도 않아 산 중턱에 있는 묘소까지 어렵지 않게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올라가다보니 밭마다 세워져 있는 전기울타리가 정말 많더군요. 지난번 뉴스에 고추밭에서 고추를 따던 행인이 감전되어 남녀가 함께 소중한 목숨을 잃었다는 것을 본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보기에도 섬뜩하죠. 감전주의.. 전기가 흐리고 있다.. ㅜ.ㅜ 그런데 문득 신기한 장치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지난번 사고가 나서 뉴스에 나온 밭은 주변에 있던 전신주에서 전기를 가져왔다고 했는데 산 중턱에는 전신주가 있을리 만무하겠죠. 우리 가족도 길을 막고 쳐놓은 전기울타리의 전원 스위치를 찾던 중 주변을 살펴보니 작은 태양열 집열판이 보였습니다. 신기하더군요. 최근 농촌마다 어렵게 지은 농사의 결실을 계체 수가 급격히 늘어난 멧돼지에게 빼앗기고 있어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하는데..


한 가지 아쉬웠던 것은 지나는 사람에 대한 배려였습니다. 특히 낮에는 켜놓으면 안되는데도 불구하고 그대로 전기가 흐르는 곳도 있었고, 동네로 못 내려오게 하려는 의도는 이해하나 길을 가로막아 쳐놓는 것은 좀 위험하게 느껴지더군요. 아직 모두 전기울타리는 낯설어 하는 것 같더군요. 기계의 편리함에 앞서 사람에 대한 배려가 먼저 걱정되는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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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정현아범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울에도 쳐 놓고 싶은 곳이 좀 있긴 하군요..쿄쿄

    2009/07/17 05:08
  2. 조선얼짱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최근엔 전자봉도 있던데 전기방책이야 ..
    트렌드인가? 전류 흐르는게?

    2009/08/07 04:15
  3. 나그네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룻밤새 일년농사 망치는
    농민 심정 아시는지?

    2009/08/23 14:47
    • BlogIcon 짠이아빠  수정/삭제

      최소한 댓글 다시려면 글이나 읽어보시고 답글 다시길.. 이해를 못하시겠으면 그냥 나그네처럼 지나가시던가?

      2009/08/23 15:59

초합금 피규어, 로보트태권브이를 보다!

Newslog 2009/07/13 23:29 Posted by 짠이아빠
지난 7월 초. 국내 최초의 초합금 피규어인 로보트태권브이를 보고 왔었습니다.
인제야 정리해서 올렸네요. 피규어라는 분야가 워낙 일본이 빠방한 업종이라서,
기술적으로 제품의 종류에서도 많이 부족한데, 이 분야에서 한우물을 파고 있는
(주) 네오스톰 엔터테인먼트의 홍영기 대표를 만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일본도 현재는 대부분 중국에서 제품을 생산하는데 반다이 같은 회사는 그 공장 소재지조차도
알기 힘들 정도로 철저한 보안 유지로 제품을 만들 정도로 기술 축적이 어려운 분야라고 합니다.
그런 와중에서 관절이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피규어를 올 초에 만들었고,
또.. 이번에는 국내 최초로 초합금 제품을 내놓은 것이죠..

자세한 스토리는 제가 운영 중인 슈퍼어답터 (www.superadopter.com)에 올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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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조선얼짱  수정/삭제  댓글쓰기

    떴다~...

    2009/07/14 15:16
  2. BlogIcon photoni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디어 초합금 버전도 나왔군요...
    묵묵히 우리시대의 추억을 복원하고 있는
    네오스톰 엔터테인먼트의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아.. 드디어 우리도 초합금 피규어 제품이 생겼다니 정말 흥분됩니다.
    마징가제트 초합금 피규어를 모으던 시절 간절이 바라던 제품이
    바로 로보트태권브이 였답니다. 정말 멋지네요 !

    2009/07/14 16:00
  3. BlogIcon 정현아범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완구바이어할 때 이거 투자하겠다고 보고했다가 짤렸다죠..
    수익성이 안나서리..ㅡㅡ;

    2009/07/15 06:02
  4. 킹하데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안타까운 제품입니다. 마지못해 하나 예약했지만 gx-45 진마징가가동율에는 어림도 없습니다. 오히려 진마징가로 완벽한 태권도 자세 가능하죠 옆차기,날아차기.......이미 매니아들에게는 매우 실망한 초합금태권브이입니다.

    2009/07/15 14:10
    • BlogIcon 짠이아빠  수정/삭제

      수십년 노하우의 일본 제품에 비하면 아직은 걸음마 단계가 아닐까요? 전 이것이 시작일뿐이라고 생각하고 그만큼의 가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 일본 최초의 초합금 피규어를 본다면 조금 긍정적인 꿈을 가져볼 수 있지 않을까요? ^^

      2009/07/15 21:57
  5. 지나가던넘.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부분에 마니아가 실망했죠.그 이유는 기술력에 차이보다는 소프비부터 제기해온 문제점들을 하나도 보완하지 않은체 소프비에 원형을 그대로 가져다가 초합금 제품을 만들었다는데 있죠.기술을 축적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개발이 필요한데 애국심에 기댄 안일한 마케팅에 넘 실망을 한거죠.

    2009/07/29 06:42

출판에서 광고 그리고 IT로 생태계를 바꾼 이후 안철수님은 늘 경외의 대상이었다. 그냥 보는 것만으로도 흐뭇했었다. 의사에서 돌아선 그의 인생도 대단하다고 생각되었고, 컴퓨터 바이러스와 싸우는 그의 열정에서도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었다. 그런 그의 강단이 나에게는 무척 대단해 보였다. 

증시가 열기를 뿜어내던 7~8년 전. 아내가 쌈짓돈 1천만원을 건네주며 주식을 해보라고 권했다. 그 돈을 이리 굴리고 저리 굴리며 속칭 우량주를 통해 꽤 괜찮은 성적을 올렸다. 몇 달만에 투자의 결실로 가족 모두 동남아 여행을 갔다 올 정도였으니 알차게 굴렸던 것만은 틀림없다. 당시 집중했던 종목이 SK텔레콤이었다. 나름의 투자 원칙은 1만원 이상 오르면 팔고, 1만원 아래로 떨어지면 산다는 어설픈 원칙이었다. 하지만, 이게 큰돈은 아니지만 작은 돈을 버는 쏠쏠한 재미를 주었다. 그러던 어느 날..

오직 사람만을 믿고 투자했던 안철수연구소(물론, 주식투자자 입장에서는 소액일텐데.. ^^)

안철수 선생님이 책을 내놨다. ‘영혼이 있는 승부 CEO 안철수’라는 책이었다. 그걸 읽고는 갑자기 이런 훌륭한 CEO가 있는 회사의 주주가 되고 싶다는 생각에 안철수연구소 주식을 샀다. 당시 기억은 흐릿하지만 주당 5만원이 넘었던 것 같다. 속칭 증권가에서 이야기하는 상투를 잡은 것. 오늘 글을 쓰며 살펴보니 현재가 10,800원이다. 그동안에도 나름 우여곡절이 있었을 것 같다. 주식은 머니 게임이라고 한다. 어쩌면 그 기업의 창업주나 CEO와는 또 다른 차원의 게임인지도 모르겠다.

결국, 모두 팔아버렸는데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몇 주가 아직도 남아 있는 것 같다. 때가 되면 집으로 주총안내서, 배당금에 관한 우편물이 배달되고 그럴 때마다 내 머리에는 안철수 선생이 떠오른다. 내가 알기엔 급격히 주가가 하락하는 과정에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고, 유학을 간 것으로 기억하는데 나같이 손해 본 입장에서는 왜 그렇게 그게 서운하던지.. 아내의 1천만원을 깔끔하게 날려버린게 무척 미안하기도 하지만 그 사건으로 말미암아 결국 난 주식과 영영 이별을 했다. 하지만, 아내가 참 멋지다고 생각되는 것은 단 한 번도 그 돈 이야기를 나에게 한 적이 없다. 그나마 그게 위안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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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번 일천만원이라면 이뿌게 봐줄 수 있지 않을까요 ㅋㅋ... 뭐...에휴...

    2009/06/08 09:02
  2. 손통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떻게 보면 여자분들이 더욱 통이 큰것 같더라구요. 저도 현재 까먹은게 좀되는데 잔소리는 안하더군요.

    2009/06/08 11:38
  3. ㅎㅎㅎ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 갖고 계셨음 손실 마니 복구했을터인디..배 아프시겠슴다..

    2010/01/07 10:17
    • BlogIcon 짠이아빠  수정/삭제

      오늘 종가보니 27,000원 언저리인데.. 저.. 5만원도 훌쩍 넘을 때 샀거든요.. ㅜ.ㅜ 큰 돈 아니니 대표이사의 인간성과 주가의 연관성이 전혀 없다는 것을 배운 교육비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2010/01/0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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