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가젯2008.11.08 11:35
지난 금요일(11/7) 국내 모기업의 사내 방송과 인터뷰를 했습니다. 원래 콘텐츠 프로덕션으로 출발해 기업용 콘텐츠를 제작해오던 저와 식구들의 아지트 미디어브레인이 2년 전부터 추진해온  콘텐츠 기반의 블로그마케팅 덕분에 본의 아니게 나서야 할 기회가 종종 생기고 있습니다.

오늘도 역시 기업 입장에서 바라본 블로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인터뷰를 여러 곳과 해보며 느끼는 것이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이 블로그를 잘 모르는 것 같더군요. 물론 TV나 책, 잡지를 만드는 방법을 알아야만 거기 나온 정보를 이용하는 것은 아니므로 구태여 블로거가 아니라도 블로그를 통한 지식과 경험, 체험의 공유 그리고 그 모든 것은 뛰어넘는 가치를 지니는 교감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정성이 느껴지는 선물 포장

말하는 거 워낙 좋아해서.. ㅜ.ㅜ 이런저런 이야기를 떠들다 보니 금방 시간이 갔습니다. 발에 깁스를 하고 있어 앉은 자리에서 상반신만 출현했으니 다행입니다.. ^^ 그런데 인터뷰를 마치고 나가시던 PD님이 조용히 선물이라며 내놓은 것에 그만 마음을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손님을 배웅하고 들어와 보니 선물 포장이 간결하면서도 단아하고 무언가 기품이 넘치더군요. 속으로 도대체 이게 뭘까라는 궁금증이 마구 밀려왔습니다. 옷고름 풀듯 리본을 정성들여 풀고 그 속을 살펴보니 The Masterpiece Leeum이라고 적힌 명함 지갑이 들어 있더군요. 리움에서 내놓은 브랜드로 그 첫 작품이 바로 이 명함지갑이라고 합니다. 천연 도마뱀가죽을 사용했다는데 한마디로 기품있어 보이더군요. 그냥 반짝이는 유광이 아니라 은은한 광택을 내는 그런 유광에 독특한 무늬가 아주 멋졌습니다.

선물을 열어보는 것은 언제나 큰 기쁨

꽤 섹시해 보이죠.. ^^

앞으로 저와 언제나 함께 할 녀석입니다.. ^^

기분 좋은 선물을 받고 나니 책상에 놓여 있던 뉴 맥북과 어쩌면 이리도 잘 어울리던지.. ^^ 역시 멋진 디자인은 서로 통하는 곳이 있나 봅니다. ^^


Posted by 짠이아빠

TRACKBACK http://zoominsky.com/trackback/924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와우 저 간지나는 자태~
    ^^

    다치신 다리는 좀 갠찮으신가욤?

    2008.11.09 22:36 [ ADDR : EDIT/ DEL : REPLY ]
    • 1주일간 집중 치료 했더니... 조금 좋아졌습니다. ^^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

      2008.11.10 08:54 [ ADDR : EDIT/ DEL ]
  2. 멋지네요^^
    가죽패턴이 특히나 좋네요^^
    배경이미지도 그렇고 ...

    2008.11.10 11:02 [ ADDR : EDIT/ DEL : REPLY ]
    • ^^ 며칠 뉴맥북을 품어보니.. 에어의 진화형 모델이라는 생각이 확실해집니다.. ^^ 또 한편으로는 iMac의 북버전.. ^^

      2008.11.10 11:07 [ ADDR : EDIT/ DEL ]
  3. 왕~ 아무래도 s사가 아닐까 싶은데...리움 박물관 함 가봐야지했는데
    저런 멋진 기념품이 있었군요...흠흠...멋져.

    2008.11.12 14:56 [ ADDR : EDIT/ DEL : REPLY ]

디지털/가젯2008.11.08 01:32
2008년 11월 7일.
스티브잡스 형님이 심혈을 기울여 내놓은 뉴 맥북 / New MacBook으로 드디어 교체를 감행했습니다. 특별히 영상 작업이 많지 않고 주로 문서와 사진 작업 중심이다보니 13인치, 250G 버전으로도 충분히 감당이 가능하겠더군요. 이전에 사용하던 맥북보다 훨씬 진보한 것이니 이전에 불편없이 사용했기에 이번에 교체한 뉴 맥북은 당연히 불편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뉴 맥북과 기존 사용하던 맥북

하지만 아직 아쉬운 것은 액세서리들이 아직 출시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습니다. 원래 맥북에 모니터를 듀얼로 연결해 사용하는 이번에 그 모니터를 연결해주는 어댑터가 아직 출시 전이라고 합니다.(아.. 이렇게 되면 프리젠테이션도 못합니다.. ㅜ.ㅜ) 그리고 보니 대부분의 액세서리들은 최소 한 달 이상 기다려야할 상황인 것 같더군요. 이게 대한민국만의 문제인지 아니면 글로벌한 문제인지는 좀 살펴봐야할 것 같습니다.

내일부터는 틈날 때마다 개봉기와 함께 뉴 맥북 리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해당 리뷰는 제가 운영하는 또 다른 리뷰 블로거인 슈퍼어답터에 연재할 예정입니다. ^^


Posted by 짠이아빠

TRACKBACK http://zoominsky.com/trackback/923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와...뉴맥북....부럽습니다.ㅋ

    2008.11.08 02:52 [ ADDR : EDIT/ DEL : REPLY ]
  2. 화, 환율이..

    2008.11.08 02:57 [ ADDR : EDIT/ DEL : REPLY ]
  3. 확실히 뽀대나는 것 하나는 인정! ㅋㅋ

    2008.11.08 03:33 [ ADDR : EDIT/ DEL : REPLY ]
    • 신상의 뽀대가 아니라는게 맛이지.. ^^ 구매담당.. 수고하셨어 ^^

      2008.11.08 11:06 [ ADDR : EDIT/ DEL ]
  4. !!

    뉴맥북 부럽습니다.

    2008.11.08 09:05 [ ADDR : EDIT/ DEL : REPLY ]
    • ^^ 괜히 자랑만 한 것 같네요.. 다음에는 정보도 같이 올리겠습니다.. ^^

      2008.11.08 11:07 [ ADDR : EDIT/ DEL ]
  5. 전 맥북에 검은테두리 둘렀습니다. -_-;;

    2008.11.09 20:45 [ ADDR : EDIT/ DEL : REPLY ]
  6. 지름신이...지름신이...저를 계속해서 유혹하려 하네요 ㅠㅠㅋㅋ
    저도 다음 노트북은 맥북으로 가볼까 생각중이에요 ㅋㅋ
    앞으로의 리뷰 포스팅 기대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2008.11.10 08:45 [ ADDR : EDIT/ DEL : REPLY ]
  7. 이번에 개선된 그래픽칩셋에 대한 평가 부탁 드립니다.
    GMA에서 Nvidia 로 바뀌었는데 로직은 지난번과 같은 온보드 타입으로
    메인메모리의 메모리쉐어를 하는 방식이잖아요.
    온보드타입의 그래픽칩셋이 포토샵에서의 큰 용량 작업이나
    동영상편집 등에서의 퍼포먼스가 어떤지 궁금합니다.
    웹사이트에 의하면 3D렌더링이 우수해졌다고 하는데 ..
    전 그 부분이 이번 새 맥북에서 제일 궁금한 부분 입니다.
    그래픽에 관한 메모리 할당이 최적화 되었는가 ..
    극악환경으로 몰아보시고 리뷰 부탁 드려요...

    2008.11.10 11:09 [ ADDR : EDIT/ DEL : REPLY ]
    • ㅜ.ㅜ 거의 전문 리뷰를 해달라하시면...ㅜ.ㅜ

      2008.11.10 16:35 [ ADDR : EDIT/ DEL ]
    • 전 그 그래픽 부분의 성능이 제일 궁금해요..
      사실 많은 장수의 사진과 작업에선 늘 컴한테 미안해서리.. 맥북프로가 온보드와 별도를 단걸 보면 의중이 있는건데 뉴 맥북의 퍼포먼스도 좀 알려주세요.. 제발 .. 플리이즈으..

      2008.11.11 11:04 [ ADDR : EDIT/ DEL ]
    • 일단 사진 작업으로는 큰 차이를 알 수 없으니.. iMovie로 영상작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추후 알려드리도록 하죠.. ^^

      2008.11.11 11:28 [ ADDR : EDIT/ DEL ]

디지털/가젯2008.11.05 18:50

저의 영원한 베스트 컴퓨터 맥북이 지난 달 퍼펙트 모델 체인지를 했습니다.
더욱 섹시해지고 더욱 진보한 새로운 맥북에 대한 기대를 잔뜩 하고 있는 중입니다.
지금도 잘 쓰고 있는 맥북은 이제 1년 6개월을 수명으로 후배에게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후배는 영상을 하는 친구인데 맥북 가지고도 잘 하더군요. ^^
맥으로의 전향 후 정확히 처음 3개월은 무척 힘이 들고 PC를 같이 쓰는 기간이 있었지만
지금은 PC를 사용하는 시간이 전체 맥북 사용 시간 중 약 5%도 안될 것 같습니다.

환율이 올라 약간 아쉽기는 했지만.. 조만간 올 뉴맥북을 기다리며... 가슴이 두근반 하네요.. ^^


Posted by 짠이아빠

TRACKBACK http://zoominsky.com/trackback/918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저도 기다려지네요. 0_0;;
    환율 때문에 구매를 결정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으시던데... ㅎㅎ

    2008.11.05 18:52 [ ADDR : EDIT/ DEL : REPLY ]
  2. 새 노트북으로 생산된 멋진 컨텐츠 기대하겠습니다..
    제주도에서 돌아오시면 올해가 가기 전에 한 번 소주 한 잔 해야되는데...언제 시간 함 내주십쇼..ㅎㅎ

    2008.11.05 22:28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러게 말입니다.. 이거 발을 다쳐 꼼짝도 못하고 있습니다. ㅜ.ㅜ

      2008.11.05 23:04 [ ADDR : EDIT/ DEL ]
  3. 비됴왕

    전에 쓰던 맥북은 제가 잘 받겠습니다. 그 노트북으로 블로그 내공 팍팍 늘려서 보답하겠습니다. 언능 쾌차 하시길.. 감사합니다.

    2008.11.05 23:55 [ ADDR : EDIT/ DEL : REPLY ]
  4. 다치신 다리는 좋아지셨나요?
    맥북 지름이로 다친 다리땜시 상한 마음
    위로 받으세요 짠이아빠님~~~ㅎ

    2008.11.06 12:03 [ ADDR : EDIT/ DEL : REPLY ]
  5. 못 볼걸 .. 못 볼 포스트를 보고야 말았네요..
    당분간 거리를 두고 지냈으면 합니다 ..
    뽐뿌가 걸리고 있는 중이라 ..
    아 .. 줌스키님 블로그 와서 완전 뚜껑이 열리긴 처음있는 일이군요 ..
    ㅜㅜ
    ㅋㅋ 미디어브레인이 뽐뿌확산기간을 가지시는듯 ..
    토양님의 뽐뿌에 이은 지름 실행을 들은 후로
    줌스키님까지 지름이 강림할줄은..

    2008.11.06 13:27 [ ADDR : EDIT/ DEL : REPLY ]

디지털/가젯2008.10.25 00:36
별다른 기대 없이 K2 블로거 서포터즈에 응모한 것이 덜커덕 되고 말았습니다. 덕분에 즐거운 산행과 함께 K2 신상품인 서브제로 고어텍스 등산화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막상 등산화를 받고 보니 정말 K2 블로거 서포터즈가 된 실감이 나더군요. 과체중인 사람이 제일 싫어하는 것 중 하나가 등산입니다. 급경사 혹은 계단으로 이루어진 등산로를 한 시간 이상 올라가다보면 숨이 턱에 차오르고 머리가 빙글빙글 도는 것이 심장의 박동수도 빨라지고 몸은 천근만근이 되기 때문이죠.

체중관리를 위해 자전거와 세미 파워워킹을 꾸준히 하려 노력하고 있지만, 갑자기 출장을 간다거나 일이 바빠지면 공백이 생기죠. 그래서 최근 생각한 방법이 자전거와 파워워킹에 이어서 언제든지 등산할 준비를 하자였고 그래서 차 트렁크에는 등산화를 넣고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역시 이 방법도 좌절모드. 집 바로 뒤에 불곡산이 있는데도 게으름은 어쩔 수가 없네요. 주말이 되면 골프클럽 한번 휘두르는 것으로 위안을 삼게 되더군요.

K2 블로거 서포터즈에게 지급된 서브제로 등산화

하지만, 등산을 본격적으로 해야하는 목표가 생겼습니다. 짠이가 있는 뉴질랜드에는 세계적인 트레킹 코스가 많더군요. 그곳을 가족이 함께 하나, 둘 정복해보자는 결심이 섰습니다. 그럼, 그에 맞춰 몸을 만들어야겠죠. 이런 결심이 K2 블로거 서포터즈에 지원하게 한 중요한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등산을 위해 무언가 강제적인 도발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혼자만의 결심으로는 힘들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에 K2로부터 지급받은 등산화는 추운 겨울을 대비할 수 있는 동계 스포츠형 등산화입니다. 블랙 색상에 회색으로 포인트가 있어 왠지 듬직해 보이더군요. 신발을 들어보니 부담없이 가벼웠습니다. 특히, 저는 발목이 좋지 않아 등산할 때 잘 겹 찔리는데 발목 상단에 벨크가 있고 등산화 전체가 발목까지 보호하도록 올라와 있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서브제로에서 마음에 드는 것은 높은 발목과 발목을 잡아주는 벨크

투습성 즉, 신발 안의 습기는 내보내고 외부에서의 침투는 막아주는 능력과 보온성이 탁월한 고어텍스 원단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등산화는 등산할 때 가장 중요한 무기입니다. 등산 자체가 발로 하는 운동이기 때문이죠. 결국, 발이 편해야 등산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K2의 서브제로는 외형 디자인은 좋더군요. 중요한 것은 실전에서의 테스트가 될 것 같습니다. 내일(25일) K2 블로거 서포터즈 모임에서 북한산 산행이 있습니다. 북한산은 아주 얌전한 산이기에 본격적인 등산의 맛을 보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지만 그래도 등산화의 착용감을 테스트하기에는 아주 적절한 방법이 아닌가 싶습니다.

서브제로의 밑창

전체적인 느낌은 짱짱하다입니다. ^^

자세한 것은 등산 다녀와서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상을 치르고 바로 떠난 출장에 이어 다시 등산 모임이라 과연 산을 제대로 탈 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래도 북한산은 어린 시절부터 자주 오르던 산이니 마음 편하게 천천히 올라가야겠습니다. ^^

환절기에 모두 건강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아름다운 산행 이야기]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Posted by 짠이아빠

TRACKBACK http://zoominsky.com/trackback/903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디지털/가젯2008.10.07 21:00
운전 경력 10년 3개월. 짠이를 낳고도 1년이 지나서야 구입했던 나의 첫 차 EF소나타. 면허증 나오던 날 새차를 받아 바로 거리로 몰고 다니며 좌충우돌 만신창이가 되어버린 애증의 첫 차. 지금은 비록 여기저기 상처가 많지만 16.7만 킬로를 무사히 넘어가는 중입니다. 처음 구입할 때 결심했던 10년 타기는 지났으니 고민이 되기 시작합니다. 수입차는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수입차와 국산차의 차이가 거의 없어져가더군요. 가격면이나 기능면이나 말이죠. ^^

최근 사브 브랜드의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는 PD 업무를 하게 되었습니다. 중년이라면 비행기가 자동차와 함께 달리는 광고를 기억할 것 같습니다. 그 광고 인상적이었는데 그 브랜드의 콘텐츠 PD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죠. ^^ 하지만, 고민이 되는 것은 특정 브랜드의 콘텐츠가 자칫 일방적인 자화자찬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제가 사브를 모르면 실제로 정확한 정보를 만들어내기 힘들다는 문제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공부가 시작되었습니다. 사브뿐만 아니라 이제는 자동차 전반에 대한 공부가 절실해지고 말았습니다. ㅜ.ㅜ (아.. 언제나 공부 않해도 되는 세상이 올까요..ㅜ.ㅜ)

사브 9-3 컨버터블 엘로우 버전

남자만의 로망을 이루는 물건에는 고급 오디오와 카메라 그리고 기타 같은 악기에 이어 자동차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브를 공부하는 마음으로 첫만남을 이룬 차가 사브 93 컨버터블입니다. 전륜구동의 소프트톱으로 일명 웃장까는 자동차입니다. 지금같은 가을 날씨에서는 정말 뚜껑 열고 달려주면 지대로인 맛이 나는 그런 자동차죠.

사브의 멋진 컨버터블

시승 차랑이기에 부담은 되었지만 차에 대한 여러가지 감정을 느끼기에는 충분한 시간이었습니다. 차에 대한 다양한 느낌은 앞으로 사브홀릭닷컴이라는 사브 브랜드 블로그로 업데이트 될 예정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달리는데는 탁월한 힘을 가진 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속페달을 살짝만 밟아도 총알처럼 뛰어나갑니다. 이런 능력은 사브가 지닌 엔진의 비밀에 있다고 하더군요. 비행기 엔진에서 채용한 사브만의 독특한 터보 엔진이 그런 힘을 차에 불어넣어준다고 합니다. 실제로 부산과 서울을 왕복해봤는데 단 한번도 차에 힘이 없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더구나 뚜껑이 천으로 마감된 소프트톱이라서 소음도 많이 들어올거라고 생각했었지만, 의외로 소음도 크지 않더군요.

디자인은 북유럽 스타일의 간결함이 돋보입니다. 차체가 낮아보이는데 제가 평상시보다 더 주의를 해서 그런지 턱에 걸린 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엔진 소리가 참 듣기 좋았습니다. 흔히 오토바이를 타시는 분들이 특정 오토바이에서 들리는 엔진 소리가 매력적이라고 하던데 사브 93 컨버터블에서 들리는 엔진 소리가 저를 사로잡더군요.

뒷좌석에 탔던 토양이님의 의견으로는 전혀 불편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컨버터블은 2인승에 가까워 뒷좌석에 앉으면 불편하다는게 통설인데 사브의 컨버터블은 넓어보이더군요. 단지, 계기판이 단순한 것이 걸리는데 이것은 기호에 따라 호불호가 나뉠 것 같습니다. 유럽차와 일본차는 각각의 특징이 있습니다. 유럽차는 주로 전통적인 스타일로 엔진의 힘과 하드한 운전 느낌이 강점이며, 일본차는 소프트하면서 부드러운 운행을 장점으로 하죠. 이것 역시 운전자의 기호에 따라 달라질 것 같은데 국내에서는 아직 일본차의 부드러운 느낌을 좋아하는 운전자들이 더 많은 듯합니다. 그런데 막상 유럽차를 느껴보니 달리는 맛이 완전히 체감적으로 다르더군요.

이왕 시작한 자동차 공부이니 본격적으로 해봐야겠습니다. 매번 시승만 하다 끝날지는 모르지만 차를 보는 안목은 최소한 넓어지지 않을까 싶네요. ^^ 


 
Posted by 짠이아빠

TRACKBACK http://zoominsky.com/trackback/890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컨버터블...타고 싶습니다. 쿨럭..;;;

    이게 그렇다 하더군요. 차만 생기면 좋겠다가, 선팅도 해야겠고, 선팅만 하면 괜찮겠다가, 선루프도 생기면 좋겠고,
    선루프 없이 이제 차 못타 하고 뚜껑 한번 열어보면....그맛에 중독된다는...ㅎ

    호환마마보다 무섭다는 차이야기 말입지요...ㅎㅎ!!

    2008.10.08 02:14 [ ADDR : EDIT/ DEL : REPLY ]
  2. 설마..이렇게 멋진 집에서 사시는 거예요? ㅋㅋ

    2008.10.08 08:56 [ ADDR : EDIT/ DEL : REPLY ]
  3. 대한민국에서 SAAB 마케팅하기가 그리 녹록치는 않아 보이네요..
    knock knock 하기조차 어려운 건지도..ㅎㅎ
    블로그 컨셉을 어떻게 잡으시련지 궁금합니다..(o.,o)
    흠..그쪽 마케팅 애기들이 잡아논 방향이 '황~'이면 자칫 난감해지실 수도 있겠단 생각마저 드네요..쩝

    2008.10.08 09:46 [ ADDR : EDIT/ DEL : REPLY ]
    • 사실 그래서 더 투지가 샘솟는 것도 있지..
      우리 어린 시절에는 정말 사브가 포스가 있었는데 말이지.. ^^
      그래도 나름 사브에 대한 마니아층도 생각보다는 있는 편이죠.
      단지, 일본차와 한국차의 소프트한 맛에 길들여진게 난점이긴 한데 와일드한 유럽차 막상 몰아보니 그 맛도 아주 좋더군요.
      아이디어 있으면 언제든 환영합니다. ^^ 아.. 그러지 말고 하나 사라.. ㅋㅋ

      2008.10.08 12:50 [ ADDR : EDIT/ DEL ]
  4. 아시다시피 컨버터블 6년째 타고 있는데.. 우리나라에는 정말 맞지 않는 차인것 같아요. 한국에 돌아와서 지난 2년반동안 오픈 한것이 4번이나 되려나요... -_- 그래도.. 지붕열고 다니는 맛은 있죠.. 말리부 해변이라면 더욱 좋겠지만^^

    2008.10.08 12:17 [ ADDR : EDIT/ DEL : REPLY ]
    • 사장님.. 음.. 그 차와는 많이 다르던데요.. ^^
      그리고 요즘 젊은 친구들은 그냥 까고 다닙니다.
      한겨울 3-4개월 빼고는 뭐.. 언제든지 오픈업 ^^

      2008.10.08 12:52 [ ADDR : EDIT/ DEL ]
    • "요즘 젊은 친구들은".. OTL 흑..흑..

      2008.10.08 13:07 [ ADDR : EDIT/ DEL ]
  5. 차란 차는 모두 섭렵했던때가 있었습니다
    물론 이론상으로만요..
    자동차잡지를 얼마나 열심히 봤던지
    진주에미가 그 많던 책 다 불살랐다는...ㅋㅋ
    자동차이야기 기대만빵입니다
    ...뒷좌석에라도 탄 토양이님이 심히 부럽네요,,,^^

    2008.10.08 20:39 [ ADDR : EDIT/ DEL : REPLY ]
  6. 요즘 사브 브랜드의 한국내 이미지가 영 아닌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특히 젊은 자동차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과거에 비해 헐씬 못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더군요. -_- 문제는 요즘 사브 차에서는 사브 특유의 그 가벼움(?)과 날렵함(?)이 아니라 다른 가치가 느껴진다는 것이 문제겠지요. 지금의 사브 차의 다소 중량감(?) 있으면서도 파워 넘치는(?) 주행력(특히 9-3)에도 호감이 있지만, 문제는 사브를 찾는 사람들이 사브에 기대하는 가치는 그런게 아니라는게 문제일듯 합니다.(저런 가치는 다른 브랜드에서도 여럿 제공하거든요. 그러니 그저 그런 평범한 차로 전락(?)하는것도 무리는 아닐듯 합니다.)

    사브는 사브의 잃어버린(?) 정체성을 하나하나 찾아가는 것부터 시작하는게 옳지 않을까 합니다. 그런면에서 사브가 전통적으로 강하고 그래도 다른 차에 비해 사브의 아이덴티티(?)가 비교적 많이 남아있다고 평가하는 컨버터블을 전면에 내세우는건 꽤 괜찮은 방향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사브의 팬으로서 앞으로를 기대하면서 지켜보고 싶네요.

    2008.10.09 15:09 [ ADDR : EDIT/ DEL : REPLY ]
    •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주 오래전 어린 시절에는 사브에 대한 이미지가 무척 강했던 것 같은데 말씀하신 것처럼 요즘에는 다른 브랜드의 액티비티가 워낙 강하다보니 상대적으로 이미지를 읽어버린 듯한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이라고 봅니다.

      사실 중요한 것은 고객의 마음 속에 일종의 욕망으로 남아야 하는데 그 포인트를 찾기 위해 더 노력해야겠죠. 좋은 말씀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종종 온누리님 블로그도 들리도록 하겠습니다. ^^

      2008.10.09 15:37 [ ADDR : EDIT/ DEL ]
  7. 가끔 차를 운전하면서 비행기 모는 감각(그 감각이 어떤 것인지는 모르지만요^^;;)으로 운전을 하는데 비행기 엔진과 같은 엔진을 단 사브를 운전하면 그 감각이 조금이나마 간접 체험이 될 것 같군요.
    사브 블로그의 멋진 데뷔전을 기대하겠습니다. 남자의 로망인 자동차 공부도 많이 하시고요^^

    2008.10.09 17:13 [ ADDR : EDIT/ DEL : REPLY ]
    • 마치 이륙을 위해 활주로를 달리는 느낌.. ^^ 열심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2008.10.09 20:02 [ ADDR : EDIT/ DEL ]
  8. 온누리님 말씀 처럼 SAAB의 정체성을 찾는게 중요할것 같습니다. GM 이 인수 한것 까지는 좋았는데 비용절감을 이유로 사브 기본 자동차 프레임을 GM 000모델과 같은걸로 바꾸다니... 이곳 미국에서도, 또 유럽에서는 사브 팬들이 항의를 많이 했었죠.

    보여주기 위한 젊은이들을 타겟 삼으시는것 보다, 사브의 예전 스타일리시 하고 독특한 브랜드를 기억하는 중장년층을 보시는것도 좋을듯 하네요. 젊은사람들이 Value 를 두는 여러가지 부분을 터치 하셔도 좋을것 같구요 ^^; (예> 차량 개조가 더 용이한 모델을 선호하는 경향)

    2008.10.09 23:28 [ ADDR : EDIT/ DEL : REPLY ]
    • 예..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아마 정체성은 높으신 분들께서 더 고민 많이 하실 것 같고, 저는 현재의 사브에 대해 최대한 고객지향적인 콘텐츠를 잘 만드는게 미션이기 때문에 거기에 주력하도록 해야겠죠.. ^^

      말씀하신 것처럼 자동차의 고객 인사이트는 정말 다양하고 디테일하다고 생각됩니다. ^^

      2008.10.10 12:52 [ ADDR : EDIT/ DEL ]

디지털/가젯2008.05.12 16:53
처음 NV Life를 설치하고 터치 스크린이라는 장점이 정말 편하더군요. 처음부터 붙여나오는 필름을 떼지 않고 사용했었는데, 밝은 낮에는 반사되어서 잘 안 보이더군요. 결국은 필름을 제거하고 나니 손으로 터치하면 자국이 미세하게 남게 됩니다. 결국, 선택은 리모컨.

NV Life는 안타깝게도 리모컨이 옵션입니다. 판매는 아이리버 홈페이지에 있는 스토어에서 구입을 했습니다. 가격은 14,800원. 사진으로보니 일단 평범해 보이더군요. 하여간 터치 내비게이션은 화면을 자꾸 누르게 되면 흔적이 남아서 별로 보기가 좋지 않더군요. 이걸 방지하려면 리모컨이 최선의 선택인 것 같습니다.

그다음은 안테나. 원래 NV Life에는 기본으로 달려나오는 내장형 안테나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그게 늘어나는지도 모르고 DMB 수신이 잘 안 된다고 걱정했는데 이게 3단으로 늘어나더군요. 그렇게 길게 하니 방송도 아주 잘 잡혔습니다. 그러나 어느 날 그 안테나를 다른 쪽으로 돌리던 중 쏙 빠져버렸습니다. 그리고 다시 끼워 넣다가는 그만 속에 있는 플라스틱이 뭉개져 버려 완벽한 고정이 안 되더군요. 결국, 대안은 외장형 안테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

iriver 스토어에서 구입한 안테나와 리모컨

리모컨을 구입한 스토어게 가니 NV Life가 아닌 NV(이전 모델)의 외장형 안테가가 있더군요. 가격은 34,800원 안테나로는 좀 부담되는 가격인데 이 제품도 NV Life에 맞는지가 궁금했습니다. 하지만, 휴일이었던 관계로 고객센터에는 문의할 수 없었죠. 하지만, 우리에게는 검색이 있습니다. ^^ 한 블로거가 NV 외장형 안테나를 구입해 NV Life에 달았다는 장착기를 올리셨더군요. 오케바리. 바로 주문을 완료하고 제품 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깜찍한 외장형 안테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생각보다 정말 작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깜찍함 그대로의 외형

일단 리모컨은 생각보다 훨씬 작더군요. 수은 배터리도 하나가 들어 있어서 별도로 준비할 필요없이 바로 끼우니 사용 가능. 각 기능이 원 버튼으로 이동 가능하다는 장점이 가장 좋은 것 같았습니다. 단지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리모컨에 반응하는 속도가 조금 느리다는 느낌입니다. 어떤 경우에는 버튼을 여러 번 눌러야 인식을 하는 일도 있는데 무슨 이유인지는 잘 모르겠더군요. 하여간, 이제 내비게이션을 직접 누르지 않아도 되니.. 오케 ^^


외장형 안테나는 아래가 자석으로 되어 있습니다. 차량 외부에는 바로 붙는 방식이죠. 일단 선을 차량의 우측 조수석 쪽으로 뺐습니다. 그리고 문 위로 선을 올려 안테나를 우측 문 바로 위에 설치했습니다. 방송 품질은 작살입니다. 터널 100미터까지도 나오더군요. 예전에는 지하주차장은 엄두도 못 냈는데, 이제는 지하 주차장에서도 안끊기고 나옵니다. 물론 안테나를 모두 뺀 경우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제는 터치 없이 리모컨으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자석인데도 정말 잘 붙어 있습니다.

이제 두 가지를 해결하니 완전히 NV Life와 하나가 된 듯합니다. 모르는 길 잘 안내해주고 운전시에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좋은 파트너로 오래오래 함께 하길 바라봅니다. ^^



Posted by 짠이아빠

TRACKBACK http://zoominsky.com/trackback/771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차량용 dmb는 외부 안테나 달아야 제 성능을 발휘하는 듯 해요. 제꺼도 내부 안테나로 볼 때는 끊기고 그러더니 외부 안테나 달아주니까 제대로 나오더라는 ^^

    2008.05.12 23:25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러게 말여.. ^^ 처가집에서 올라오는데 고속도로에서 다른 차는 나오는데 왜 우리차는 안나오냐고 물어보는데.. 할말이 없더만.. ㅋㅋ

      2008.05.13 00:59 [ ADDR : EDIT/ DEL ]
  2. 앗 이전 포스트에서 외장안테나에 대해서 얘기하려 했는데 다음포스트를 보니 구입하셨네요. ㅋㅋ 가끔 못된 사람들이 그것만 떼어가거나 부러뜨리기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실내 전면창쪽에 붙이는 ㄱ 자형 안테나를 살까 하다가..고민만하다 끝냈어요. 제 네비는 평상시엔 영화보는 용도로 갖고 다녀서.지금은 너덜너덜...

    2008.05.13 15:00 [ ADDR : EDIT/ DEL : REPLY ]

디지털/가젯2008.05.08 01:51
내비게이션을 차에 처음 장착했을 때 과연 이걸 어디에 쓸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솔직히 내비게이션은 모르는 길을 갈 때나 필요한 게 아닐까 생각했었죠. 그런데 이놈이 쓸모가 있더군요. 기대 이상으로 말이죠. ^^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고속도로에서의 안내 기능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운전 중 저녁 7시가 넘어가니 어두운 지도로 변합니다.

기본적으로 최근에 나오는 내비게이션들은 단순한 길 안내 기능만 있는 게 아니더군요. 길 안내는 기본이고, 지상파 DMB, MP3 플레이어, 사진 슬라이드쇼 등 기능들이 아주 화려하더군요.

내비게이션에서 가장 중요한 기능은 무엇보다도 <길안내> 기능이고 이 기능의  핵심은 <지도>라고 생각됩니다. NV Life는 맵피라는 지도를 이용하는데 아직은 별다른 불만 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맵의 디자인도 예전에 보던 것과는 확연히 차이 날 정도로 완성도들이 높아진 것 같더군요. 특히 고속도로나 출근 시에도 길 안내 모드를 실행하면 도착점까지의 거리와 주행 시간, 주요 이정표 등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져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음악과 동영상 및 사진을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저에게 최근 가장 즐거운 운전을 가능하게 해주는 것은 바로 엔터테인먼트 기능입니다. 오래된 카오디오에서는 즐길 수 없던 MP3가 된다는 게 너무 즐겁더군요. ^^ 덕분에 CD 케이스를 챙길 필요도 없어졌죠. 장거리 운전 시에는 동승자를 위해 영화상영도 해봤는데 반응이 좋았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MP3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은 행복

사용자 삽입 이미지

DMB를 PIP라는 기능을 통해 안내 지도 위로 배치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요즘에는 지상파 DMB를 보는 재미에 푹 빠져 있습니다. 물론 라디오에서도 뉴스가 나오지만, 출퇴근 시에 놓치기 쉬운 뉴스를 보거니 듣거니 할 수 있어 지루하지 않더군요. 하지만, 지상파 DMB는 운전 시 주의하셔야 합니다. 자칫 잘못하면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상파 DMB 전체 화면 보기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길안내를 설정해 놓으면 화면 우측에 안내 지도가 연동

사용자 삽입 이미지

친절하게 터널로 들어가라는 신호

몇 주 지나지 않았지만 사실 전체 기능을 아직도 다 사용해본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저 선호하는 몇몇 기능만 사용 중인데도 만족스럽네요. ^^



Posted by 짠이아빠

TRACKBACK http://zoominsky.com/trackback/766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운전중 dmb는 확실히 방향을 돌려놓아야지..
    저도 모르게 눈이 가게 되더만요..ㅡㅡ;

    2008.05.08 10:13 [ ADDR : EDIT/ DEL : REPLY ]
  2. 손통

    화면보면은 정말 위험하더군요. 영화 하드에 다운받아서 보는 재미도 쏠쏠한데 안전운전 때문에 자제하고 있죠.

    2008.05.08 10:21 [ ADDR : EDIT/ DEL : REPLY ]
    • 그게 장거리 갈때는 동승자들에게는 아주 딱이더군요.. ㅋㅋ

      2008.05.08 11:10 [ ADDR : EDIT/ DEL ]
  3. 전 막상 있어도 잘 안쓰던데.. 역시 잘 활용하시는군요^^

    2008.05.08 23:43 [ ADDR : EDIT/ DEL : REPLY ]
  4. 네비랑 dmb랑 같이 되나 보군요^^
    괜찮은데요?

    2008.05.09 11:25 [ ADDR : EDIT/ DEL : REPLY ]
  5. iriver NV는 맵피를 쓰는군요. 전 지니SF를 쓰는데 맵피 좋죠.. 제작년쯤에 구입할때 각 맵별 특성 분석해서 가격대 성능비로 고른건데..제조사가 영 엉망이라 지금은 A/S가 안되니 고장나면 난감하죠. ㅜㅜ

    2008.05.13 14:51 [ ADDR : EDIT/ DEL : REPLY ]
    • 내 후배도 매립형으로 구입한지 1년만에 그 회사 없어지니 난감해하더군요.. 펌웨어 업데이트도 안되고.. ㅜ.ㅜ

      2008.05.13 17:14 [ ADDR : EDIT/ DEL ]

디지털/가젯2008.04.18 00:18
늘 살까 말까 망설이게 하던 내비게이션. 제가 종종 밝혀온 것처럼 필요한 순간은 일 년에 몇 번 없는 것 같은데.. 고민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우연히 아이리버에서 출시된 NV Life를 보고 생각이 조금 흔들리기 시작하더군요. 혹자는 이것을 뽐뿌 걸렸다고 표현하기도 하죠. 보기에 무척 섹시해보이더군요. 아이리버가 워낙 디자인이 좋다는 이야기를 여기저기서 들어왔던터라 눈에 아주 밟혔습니다. 이 뽐뿌병 참 무섭죠. 어느 날 조용히 결제를 하는 제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박스는 전체적으로 세련된 멋을 풍깁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처음에는 명함이 붙어 있는 줄 알았습니다. ^^

물건이 도착한지는 며칠 되었는데 일이 정신없이 바쁘다 보니 열어볼 기회도 없었네요. 야심한 밤 거실에서 NV Life와 조용한 대면을 시작했습니다. 일단 쇼핑몰에서 보내온 누런 박스 포장이었기 때문에 기대 만빵으로 박스를 뜯었습니다. 그리고 등장한 검은색의 포스넘치는 박스 하나. 이게 바로 NV Life를 담은 박스입니다. 국내 제품 구입하면서 제일 불만은 첫번째 매뉴얼이 어렵다는 것과 두 번째 패키지가 정말 구리다였는데 아이리버 패키지는 마치 애플같이 잘 만들었더군요. 검색에 은색으로 이루어진 패키지는 개봉도 편하고 나중에 물건 빼고 다시 넣어서 보관하기에도 좋았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박스 속에서 나온 물건들, 내비게이션과 거치대 그리고 전원 케이블과 매뉴얼


아이리버 NV Life 주요 스펙
  • 디스플레이 : 177.8mm WVGA TFT LCD - 흔히 말하는 7인치 제품이죠. ^^
  • 메모리 : SD를 사용하는데 전 2GB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나중에 보니 4GB 정도는 필요하더군요.)
  • 주요 기능 :
    - 일단 지상파 DMB 됩니다.
    - 당근 내비게이션 되죠. ^^ (TPEG 5월 10일까지 무료 업그레이드라고 합니다.)
    - 오디오는 MP3, WMA, OGG 지원으로 편하더군요.
    - 비디오도 역시 AVI, WMV, MPG, MPEG 지원합니다.
    - 기타  아주 많은 기능들..(천천히 소개하죠.. ^^)
  • 전원 : 차량용 시거잭에서 연결해 사용하죠.
  • 맵데이터 : 맵피 유나이티드를 사용합니다.
대략 이 정도의 스펙입니다. 제품 자체의 슬로건이 'SIMPLE & EASY'입니다. 제가 아주 좋아하는 단어들인데 과연 그에 어울리는 기능을 지원할지.. ^^ 본격적으로 사용 해봐야겠죠. 일단 포장을 뜯고 살펴본 바로는 제품 디자인 부분에서는 제가 선택을 잘했다고 생각됩니다. 아이리버 특유의 화려함은 없지만 내비게이션 기능과 사용자 이용 편의성에 중점을 든 디자인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저에게는 첫 번째 내비게이션이기 때문에 애착이 더 갑니다. 제 차는 이제 10년차인데 최신형 내비게이션이 좀 과분한게 아니냐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 (아.. 차 바꿔야 하는데.. ㅜ.ㅜ)

사용자 삽입 이미지

NV Life의 뒷태, 스피커와 DMB 안테나가 눈에 들어온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내비게이션 우측에 있는 각종 단자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카드 슬롯

처음 가장 어려웠던 것은 SD카드에 지도 데이터를 설치하는 일이었습니다. 박스 안에 있는 매뉴얼은 물론 잘 만들기는 했지만, 너무 매뉴얼스러워서 초보자가 제품을 이용하기 위한 출발점으로는 다소 어렵더군요. 본 박스 안에는 매뉴얼이 두 개 들어 있습니다. 하나는 제품 매뉴얼이고 하나는 지도 관련 매뉴얼(Mappy라고 적혀 있음)입니다. 먼저 SD카드에 지도 데이터를 담아야 하는데 일단 Mappy라는 사이트에 가서 회원가입하고 제품인증을 받아야 지도 데이터 매니저를 다운할 수 있고 그 이후 다시 SD로 지도 데이터를 옮길 수 있더군요. 사실 해보면 별것 아닌데 처음 할 때는 왜 그렇게 아리까리한게 많은지 말입니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GPS 안테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전용 SD카드에 맵데이터도 잘 옮겨 심어야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운전자 가까이에 설치된 전원부와 메뉴, 음량 체크 버튼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여골절 끝에 지도 데이터도 설치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지도도 설치하고 차에 부착도 했습니다. 드디어 제 차에 내비게이션이 달리는 순간이네요. ^^ 다 큰 어른이 이런 거 자랑만 하고 있어서 될지 모르겠습니다... ^^ 이제 잘 쓰는 일만 남았는데.. 처음이라서 좀 어리바리합니다. 실제로 사용하는 리뷰는 다음 주 정도에 1차로 정리해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 자전거 출퇴근 중심으로 가야하니 제대로된 리뷰는 조금 시간이 걸릴 듯 하네요.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차가 아깝다.. ㅜ.ㅜ




Posted by 짠이아빠

TRACKBACK http://zoominsky.com/trackback/753 관련글 쓰기

  1. 쉽고 간편한(SIMPLE & EASY) iRiver NV Life  삭제

    2008.04.18 09:20TRACKBACK FROM 마음으로 찍는 사진

    iRiver에서 기존에 선보인 iRiver NV의 후속작인 iRiver NV Life를 내 놓았습니다. 출시때부터 관심을 가지고 지켜 봤는데, 이번에 사용해 볼 기회가 생겼습니다. 이게 iRiver NV 입니다. 오른쪽의 휠이 특징인 모델이지요. 저 휠에 LCD가 달려 있어서 방향 지시 등을 해 줍니다. 네비게이션을 그나마 다양하게 써본 경험이 있는데, 가장 첫번째 네비게이션은 팅크웨어의 iNavi UP 이라는 모델이었습니다. 처음으로 구입한 네비를..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샀으면 알아서 쓰게 해줘야지, 왜 지도 설치하는데 소비자를 귀찮게 구는 걸까요. 제 내비게이션도 처음에 회원 가입해서 인증을 받아라 우짜라 하는데 그게 어찌나 귀찮던지... >.<

    2008.04.18 01:05 [ ADDR : EDIT/ DEL : REPLY ]
    • 사용자 설명서에서 잘 나와 있는데.. 일반적으로 스타트킷 형태의 순서라든지 초보 사용자를 위한 설치 방법에 대한 가이드가 좀 아쉽더군요.. 그걸 제외하고는 아주 비교적 짱짱하다는 느낌입니다. ^^ 당신 차에 있는 그것보다야 백배 좋잖어?.. ^^

      2008.04.18 12:26 [ ADDR : EDIT/ DEL ]
  2. 이야...정말 좋아보이네요..
    제가 아는 분은 iSTATION 네비 쓰고 다니시던데~!!

    2008.04.18 12:47 [ ADDR : EDIT/ DEL : REPLY ]
    • 일단.. 기능은 더 봐야겠지만.. 현재의 디자인은 정말 맘에 들던데요.. ^^

      2008.04.18 16:24 [ ADDR : EDIT/ DEL ]
  3. 흠..문득 GPS 스토리가 생각나는 건 왜일까요..^^;

    2008.04.18 21:10 [ ADDR : EDIT/ DEL : REPLY ]
    • 나원.. 가만히 있어도 생기는걸 우째.. 지금 내차에 하이패스와 이거까지 두개가 붙어버렸으.. ㅜ.ㅜ

      2008.04.20 22:19 [ ADDR : EDIT/ DEL ]
  4. 완전 좋아 보였지만.. 버스를 사랑하는 (차도 없는) 저로서는 먼 나라 이야기~

    2008.04.19 01:31 [ ADDR : EDIT/ DEL : REPLY ]
  5. 아이 리버에서 이 전에 나왔던
    우측에 둥그런 디스플레이 장치가 달리고 그 뒷면에 카메라가
    달린 모델 ... 디자인 작살이더군요 ... 다만 케이스끼리 맞물리는 부분의
    처리가 좀 ^^
    그 네비게이션을 달은 후배의 차를 타고 겨울에
    강원도 둔내에 있는 스키장에서 서울을 왔던 기억이 있는데
    제한속도를(단속 카메라가 있는 지점) 알려주는 방식이 숫자도 나오지만
    음성지원이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100킬로 이하로 가야 할 경우 백~ 백~ 백~
    나중에는 빽~으로 들렸지만 ... 빽을 하라는건지 원 ..
    그러다가 팔씹 팔씹 ... 시청각 모두를 자극해주어 좋긴 한데
    그 숫자들만 그렇게 음성으로 크게 나오니
    뭔가 연상되는것들도 많고 참 심난하고 킥킥 거리게 하던
    기기 였습니다. 지금 소개하신 물건을 보니 더 슬림해졌네요^^

    제 주변 뽐뿌지름강령황태자 넘버3안에 자리하고 계신 짠이 아빠 ...님.
    이렇게 분발 하시는 모습을 보니
    더더욱 확실한 뽐뿌꺼리를 찾아 드리지 못함에
    죄송할 따름 입니다. 곧 확실한 지름질로 이어지게 하겠습니다.

    ^^
    뽐뿌 걸리면 지르면은 되고
    지를께 없음 찾아서 지름되고
    그러다 개털이 되면은
    질렀던거 되팔으면 되고

    생각대로 지름 되고~

    2008.04.21 11:42 [ ADDR : EDIT/ DEL : REPLY ]
    • ㅋㅋ 분당에서 서울 넘어올때 판교 공사 땜에 오십킬로 지점이 있습니다.. 50..50...아이 목소리로 열심히 외쳐주던데... ㅋㅋ

      2008.04.21 16:58 [ ADDR : EDIT/ DEL ]
  6. ^^

    마지막에 차가 아깝다?? '아쉽다' 아니구요?? ㅋㅋㅋ

    2008.04.21 12:35 [ ADDR : EDIT/ DEL : REPLY ]
  7. 크.. 드디어 네비를 지르셨군요. 전 있어도 그닥 잘 안쓰게 되던데요.. 유용하게 잘 쓰시길^^

    2008.04.22 00:59 [ ADDR : EDIT/ DEL : REPLY ]
    • 적응 중입니다. 요즘 짠이가 있는 뉴질랜드도 아주 난리나더군요.. 이제 내비게이션이 거의 차량에는 필수가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2008.04.22 09:12 [ ADDR : EDIT/ DEL ]
  8. 저는 아직 없이 지냅니다요.. ㅎㅎ

    2008.04.25 17:32 [ ADDR : EDIT/ DEL : REPLY ]
  9. 10년 후쯤엔 아니, 5년후쯤엔 아마도 모든 차에 달려서 나올거 같네요.. ㅎㅎ

    2008.04.25 17:33 [ ADDR : EDIT/ DEL : REPLY ]
    • 제 친구 LA 공항에서 렌트할때 내비게이션 달린 차로 렌트 했는데 처음 코리아타운 갈때 호텔에서 1시간이나 걸려서 갔더니.. 아주 이상한 곳이 나오더라고 하더군요.. ^^

      사실 내비게이션은 잘 아는 길에는 절대 필요가 없습니다.. ^^

      2008.04.26 08:30 [ ADDR : EDIT/ DEL ]

디지털/가젯2007.12.04 03:07
맥북을 메인으로 사용한지 벌써 반년이 되어갑니다.
처음 프레젠테이션 때문에 구입하여 어렵게 입문 과정을 거치고 어느덧 이제는 메인이 된 '맥북'
그래도 내 책상에는 인터넷 뱅킹과 어쩔 수 없이 사용해야 하는 몇몇 아범용 소프트웨어 때문에 데스크탑 컴퓨터가 있었습니다. 또 최근에 모 기업에 1달간 격일로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면서 외부에서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윈도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외부에서의 은행업무, 클라이언트 파일공유 문제, 와이브로 사용문제 등이 가장 주요한 이슈였죠.

그래서 결론은 맥 OS X이 제공하는 부트캠프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 맥과 윈도를 멀티부팅하는 것으로 낙찰을 보았습니다. 조금은 겁이 나더군요. 하지만 최근 사무실에 합류한 친구에게 컴퓨터도 지급해야하는 상황. 결국 오늘이 그 결심을 실행하기 딱 좋은 날이었습니다. ^^ 저녁으로 맛있는 월남쌈에 소주 한 잔으로 푸닥거리를 한 후.. 사무실에 들어와 드디어 실행에 옮겼습니다. 약 두어시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 생각보다는 훨씬 간결하게 작업이 끝났습니다. 중간에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지금 이 글은 맥북에서 멀티부팅한 윈도에서 작업 중입니다. ^^

다른 분들 혹시나 도움되시라고 전 과정을 다큐멘터리 리뷰로 제작해 '슈퍼어답터'에 올려놓았습니다.

http://www.superadopter.com/122

아.. 기분이 다 상쾌하네요.. ^^

사용자 삽입 이미지


Posted by 짠이아빠

TRACKBACK http://zoominsky.com/trackback/658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캬~ 드디어 성공하셨네요~ ^^

    2007.12.04 03:20 [ ADDR : EDIT/ DEL : REPLY ]
  3. 저는 부트캠프를 VMware로 돌리는데, 가벼운 작업 하기에는 편리하더군요.
    이쁜 맥부기 사진 잘 봤습니다 ..)

    2007.12.04 04:17 [ ADDR : EDIT/ DEL : REPLY ]
  4. 듀얼부팅.. 은근히 구찮은 일이라.. 제 경우 결국 하나로 가게 되더라구요^^;;;;

    2007.12.04 09:14 [ ADDR : EDIT/ DEL : REPLY ]
  5. 이런 과정을 거쳐 컴터가 제게 온 거군요;
    소중히 아껴줄게요 - -;;

    2007.12.05 09:09 [ ADDR : EDIT/ DEL : REPLY ]
  6. 듀얼부팅 오랜 만에 들어보는데 다소 귀찮지요.. 하지만 역시 사람 맘먹기 나름이지요 ^^

    2007.12.06 08:44 [ ADDR : EDIT/ DEL : REPLY ]
    • 아직은 XP 쓸일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귀찮을 정도는 아닙니다.. ^^ 조만간 부팅으로 왔다갔다가 귀찮아서 패러럴즈를 도입할 생각입니다. ^^

      2007.12.06 12:43 [ ADDR : EDIT/ DEL ]
  7. 옆에 vmd팀 친구들은 맥쓰면서 xp랑 왔다갔다 하더만요..
    그게 패러럴즈인감요??
    이번에 브랜드런칭하면서 맥이 좀 아쉽긴 하더만요..
    디자인 파트랑 커뮤니케이션할 때 일일이 파일 jpg로 옮겨가면서 설명 들어야 해서요..ㅡㅡ;
    요 동네 놀러오면 늘 지름신이 어른거리고 계신 거 같아요..ㅋㅋ

    2007.12.11 19:43 [ ADDR : EDIT/ DEL : REPLY ]
    • ^^ 예전의 편집디자인이나 그래픽 디자인 같은데서만 사용하던 맥이 아니라니께.. 이제는 비즈니스 최전선에도 맥이 등장하고 있슴돠.. ^^

      2007.12.11 20:44 [ ADDR : EDIT/ DEL ]
  8. Favicon of http://jpod.tistory.com BlogIcon j

    앗 저와 동지셨군요. 전 윈도우만 쓴다는 ㅎㅎ 엄청나게 느린 속도를 자랑하지요 -.-
    짠이아빠님 올해 소망 레이님 블로그에서 봤습니다. 최고가 되시길 바라고 올해 원하는 일들 많이 이루시길 바랍니다!

    2008.01.03 17:35 [ ADDR : EDIT/ DEL : REPLY ]
    • 아니.. 맥북에 윈도만 쓰신다니.. 어이 그런 만행을... ^^
      맥도 좋아요.. ^^ 제이님도 2008년을 인생 중 기억될만한 해로 만드시길.. 파이링 ^^

      2008.01.04 02:04 [ ADDR : EDIT/ DEL ]
  9. 저도 며칠전 맥북프로에 비스타를 깔아봤습니다.
    어디선가 비스타가 가장 빠르게 작동하는 노트북으로 맥북프로가 선정됐다는 기사를 보고
    설치를 했는데 아무래도 조만간 xp로 다시 셋업을 해야할 듯 싶어요 ^^

    오려주신 리뷰도 잘 읽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새해 인사도 못드렸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계획하신 모든일 다 이루시기 바랍니다. ^^

    2008.01.11 16:26 [ ADDR : EDIT/ DEL : REPLY ]
  10. http://www.superadopter.com/122 링크에 보니 맥북에 멀티부팅 가능한 설명서네요.
    궁금한것이 있네요. 맥북에 window7과 맥을 둘다 멀티로 가능할까요?
    그리고 안되는것에 네이트온이 있는 데 지원이 안되나요? 맥을 사용해본적이 없어 궁금한것이 많네요

    2010.09.30 23:15 [ ADDR : EDIT/ DEL : REPLY ]
    • ^^ 지금도 제 맥북에는 XP가 있습니다. 맥 운영체제 상에서 윈도를 함께 띄워서 사용할 수도 있구요. (프로그램 필요) 맥에 있는 기본 기능인 부트캠프라는 것을 사용하면 멀티부팅이 가능합니다.

      또, 네이트온도 맥용 네이트온이 있구요. 물론 근 1년전부터 지원이 되고 있습니다. MSN도 있고.. 이 둘을 통합해서 사용할 수 있는 아디움이라는 맥용 메신저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경험상으로 윈도7은 맥과 아직 완벽히 어울리지 않습니다. i7이나 i5계열의 CPU에서는 사용해보지 못했는데 제가 지금 사용 중인 근 3년이 되어가는 맥북에서는 윈도7 버겁고 사용하기가 조금 무거워서 저는 XP를 간혹 사용합니다. (주로 은행업무나 쇼핑, 관공서 일할때만 쓰죠.) ^^

      2010.10.01 03:12 [ ADDR : EDIT/ DEL ]
  11. 포토샵이나 한글, PPT등의 문서는 사용이 가능한지? 구글 문서로 하면 가능하지 궁금합니다 ^^;
    질문만 드리고 죄송하네요

    2010.09.30 23:16 [ ADDR : EDIT/ DEL : REPLY ]
    • 포토샵 물론 가능하구요. 아래한글 물론 맥용 프로그램 있습니다. ^^ MS오피스도 맥용 프로그램이 있는데 아래한글처럼 윈도 버전과 완벽히 호환되지는 않습니다. 일부 문서의 틀이나 폰트가 조금 깨지는 현상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건 MS에서 한글 맥용 오피스에 대한 배려가 심히 실망스러운 수준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맥에는 아이웍스라는 훌륭한 오피스 패키지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키노트라는 프레젠테이션 프로그램은 이미 잡스옹께서 자신의 키노트에 활용하므로 유명해졌죠. 팁을 드린다면 저의 회사의 경우는 아이웍스에서 작성한 파일을 대부분 다른 파일로 변환할 때 오피스 계열 파일로도 저장이 가능하지만 주로 문서를 공유할 때는 PDF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궁금한 것은 언제든지 물어봐주세요.. ^^

      2010.10.01 03:16 [ ADDR : EDIT/ DEL ]

디지털/가젯2007.11.26 10:00
우리들이 살면서 지켜야할 많은 것들이 있습니다. 어찌 보면 인생 자체가 지켜야할 것을 지킬 것인가 아니면 그 선을 잠깐만 넘어갔다 올 것인가라는 유혹의 경계를 외줄 타듯 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물론 경계를 한참 넘어간 사람들은 무의식중에 자신이 거기 가 있다는 것을 모르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느 날 운전을 하고 있던 제가 바로 그 경계를 넘어가 있던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건 작은 비프 음을 내는 차량용 GPS에 운전의 대부분을 맡기고 있더군요. 소리가 나면 속도를 줄이고 소리가 나지 않으면 내 마음대로 속도를 내는 운전 습관에 길들여져 있었습니다.

도로 위에 있는 규정 속도 표지판은 보지도 않고 그저 차량용 GPS에서 나는 신호음에 의지해 달려왔던 것입니다. 더구나 거기에 너무 익숙해져서 아무런 느낌이 없었던 것입니다. 사실 도로에는 규정 속도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 규정 속도는 그 도로의 여건을 고려해 가장 합리적인 제한 속도를 규정한 것인데 아마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운영의 묘로 카메라만 없다면 그 제한 속도는 무의미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요즘 많은 운전자들이 달고 있는 내비게이션의 이전 모델이어서 그저 비프 음만 나는 기계였지만 그래도 거기에 익숙해지고 나니 마치 마약처럼 의존하게 되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바로 이 녀석이 그 주인공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기계가 불법이냐 아니냐를 떠나서 그게 저의 운전 습관을 아주 나쁘게 만들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도로마다 표시되어 있는 규정 속도와는 상관없이 달려왔던 것이죠. 그것도 작은 기계의 비프 음 하나만을 믿고 말이죠. (제 GPS는 구형이라서 비프 음만 납니다.. ^^ 요즘에는 아가씨들이 들어있더군요... )

그래서 결심했습니다. 뭐 대단한 결심은 아니지만 차량용 GPS를 떼어버리고 철저히 도로에서 지정한 속도를 지켜보자는 것이었습니다. 이제 한 달 정도 되었는데 별다른 불편함을 못 느끼고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그러시겠죠. 초행길에서는 딱지가 불 보듯 뻔하다. 하지만 규정 속도만 지킨다면 그다지 문제는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떼어버리고 나니 아주 홀가분 하네요.


운전하는 습관. 내 목숨과 다른 이의 소중한 생명이 연결된 참 중요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Posted by 짠이아빠

TRACKBACK http://zoominsky.com/trackback/654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제법 길 눈에 자신이 있는 전 이 네비게이션을 달지않았습니다
    짠이아빠님께서 말씀하신 역기능외에도
    티비시청을 비롯한 여러 운전방해 요소들이 많이 잠재해 있어 참 위험하더군요
    요즘 거의 모든 차들이 달고있는 네비게이션!!
    정말 이게 꼭 필요한 장비일까라는 생각이 많이 드는 제품입니다

    2007.11.26 13:54 [ ADDR : EDIT/ DEL : REPLY ]
    • 제 것은 아주 구형이어서.. 길안내 기능은 없습니다.. ^^

      2007.11.26 15:08 [ ADDR : EDIT/ DEL ]
  2. 참, 습관이란! 길눈이 밝다고 자신했었지만 언젠가부터 네비가 없으면 장님이 되는 느낌이고.. 초행길은 두려움이 앞선답니다. 영업을 나가도 자세한 위치보다는 '주소'만 물어보는 것이 익숙해지고, 출근길에 tv 뉴스를 함께 보지 않으면 허전하고...

    단순한 GPS라고는 하지만 습관에 익숙하게 되면 쉽지 않은 결심인데... 대단하네요 ^^

    2007.11.26 14:18 [ ADDR : EDIT/ DEL : REPLY ]
  3. 전 네비 달고도 길 안내 용도로만 쓰고 있습니다.
    가끔 과속을 하기도 하지만 대체로 규정 속도는 지키려고 노력한답니다.
    사실.. 겁이 좀 많은 편이라.. 일정 속도 이상에서는 제 발이 마음대로 따라주질 않는다죠 ㅎㅎ

    2007.11.26 23:39 [ ADDR : EDIT/ DEL : REPLY ]
    • 아.. 역시 모범 아빠이다보니.. 준법정신이 에이등급이시군요.. ^^

      2007.11.27 08:14 [ ADDR : EDIT/ DEL ]
  4. 조프란시스

    의미있는 변화를 실천하시는군요. 네비살려고 했는데... 망설여지네...ㅎㅎ

    2007.11.27 06:05 [ ADDR : EDIT/ DEL : REPLY ]
    • 내비게이션의 경우에는 하나 사서 아는 사람들끼리 필요할때마다 빌려쓰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요... 아는 길에도 달고 다니기가 참 뭐하거든... 그게 습관이 되니까.. 하지만 초행길을 갈때는 그것만큼 유용한게 없지.. 그런데 그런 길을 가는게 1년에 과연 얼마나될까?... 그런 효용성의 문제를 고민해보면... 과연 인터넷으로 사전에 검색하고 가는 것과 무작정 내비에게 나를 맏기는게 차이는 있는 것 같아... 점점 기계에 의존하는 것 같아서..ㅜ.ㅜ

      2007.11.27 08:13 [ ADDR : EDIT/ DEL ]
  5. 네비 달고나서부터 길눈이 어두워졌어요..
    아는 길도 목적지 찍고 가 버릇 하게 되더라구요..
    알고 보면 딱 들어맞지도 않는데 말이죠..
    남도가서 IC 반대로 탔을 때는 어찌나 황당하던지..ㅡㅡ;
    그나저나 언제봐도 참 아빠들이 많으세요..ㅎㅎ

    2007.11.27 09:04 [ ADDR : EDIT/ DEL : REPLY ]
  6. 버리고 새 거 사셈! ㅋㅋ

    2007.11.27 17:49 [ ADDR : EDIT/ DEL : REPLY ]

«이전  1 ... 2 3 4 5 6 7 8 9 10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