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7/15 - [먹고/마시고] - 산펠레그리노 / [여름특집] 시원한 탄산수(2)
요즘 야구장에 가면 잘 들리는 소리 특히 부산갈매기 응원단의 경우 파울 볼이 나 관중석의 누군가가 그 볼을 잡으면 들리는 소리 [아주라].. 정확히 말하면 옆에 있는 아이를 줘라라는 말이랍니다. ^^ 참 귀여운 것이 아이가 야구장에 와서 그런 추억을 가지면 성장하면서도 야구를 좋아하게 될 것이라는 소박한 이상과 바램이 너무 예쁜 말로 잘 표현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욱 정겨운.. 아주라…. ^^ 근데 제가 최근 소개하고 있는 시원한 탄산수에도 아주라(Azzurra)라는 상표가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이탈리아 축구팀을 아주리군단이라고 부르는데 그 푸른색을 상징하는 아주라. 알프스 북동지역의 돌로마이트 암반지대에서 취수한 천연 탄산수인 아주라를 오늘 처음 마셔봤습니다. 이 말복 더위에 말입니다. ㅜ.ㅜ
블루 색상의 병에 담긴 아주라
알프스 지하 570m에서 뽑아 올린 탄산수이며 특히 알프스 권역 중에서도 자연보존 상태가 양호하다는 Little Dolomite 지대를 통과하면서 물은 한층 좋아진다고 합니다. 앞에서처럼 나트륨의 함량이 매우 낮고(병의 성분표에는 어쩔 수 없이 0.1%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담백한 맛이 일품인 것 같습니다. 특히, 탄산의 정도도 0.6%로 약탄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페리에 같은 경우는 먹으면 탁 쏘는 탄산의 느낌이 들지만 아주라는 아주 약하기에 원샷도 가능할 정도입니다. 하지만, 탄산의 그 느낌만큼은 또 충분히 느낄 수가 있는 것 같습니다.
'먹고/마시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페리에 Perrier / 이것도 탄산수라할 수 있나? (10) | 2008/08/16 |
|---|---|
| 초정탄산수 / [여름특집] 시원한 탄산수(4) (21) | 2008/08/13 |
| 아주라 / [여름특집] 시원한 탄산수(3) (4) | 2008/08/08 |
| 미도리 Midori, 술로 만나다 (6) | 2008/08/07 |
| 맛집 소개 딜레마에 빠지다 (18) | 2008/08/05 |
| 산펠레그리노 / [여름특집] 시원한 탄산수(2) (8) | 2008/07/15 |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이올린에 추천하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정말 탄산수는 뭔 맛으로 먹는 것일까요..
2008/08/09 17:14저번에 친구랑 홈에버 갔다가 병사이다 같은게 있길래 먹어봤더니
탄산수였습니다..돈만 날린거죠..ㅠㅠ
혹시 어떤 제품을 드신건지.. 브랜드를 알려주세요.. 요즘 유사 탄산수 즉, 탄산이 첨가된 가짜 탄산수도 많습니다.. ㅋㅋ 그런건 정말 맛이 한개도 없죠.
2008/08/09 19:19탄산수는 페리에만 마셔봤는디..
2008/08/10 17:41그넘이 별로라서..
딴넘 도전하고픈 맘이 안 생기더만요..ㅋㅋ
이 다음에 다룰 탄산수가 바로 페리에인데.. ㅋㅋ
2008/08/11 02:56불과 몇년전만 하더라도 한병에 1,500원 하던게 지금 3천원도 훌쩍 넘긴 것 같더만.. ㅜ.ㅜ 나도 페리에는 별로 비추하는 편입니다. 물론 나도 주변에서 제일 흔한 페리에로 탄산수를 먹기 시작했지만 역시 탄산수는 쎈 것보다 부드러운 것이 훨씬 소화에도 좋더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