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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고여행/뉴질랜드

뉴질랜드 정치 1번지, 국회의사당 Bee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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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 세인트 폴이 있는 멀그레이브 스트리트 주변에는 생각지도 못하게 많은 관광 포인트가 몰려 있었습니다. 물론 대부분은 아주 평범한 건물들이죠. 로마와 같이 역사가 오래된 곳은 거리 곳곳마다 유물들을 전시해놓은 인상을 받게 되지만 뉴질랜드는 현대식 건물도 유물이 되는 아주 독특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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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국립도서관 안내 표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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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웰링턴 국립도서관 전경

대한민국의 국회의사당이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그 생김새가 특징적이듯 뉴질랜드의 국회의사당도 상당한 주목을 모으고 있고 관광 코스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웰링턴 정치 1번지 국회의사당을 찾아갔습니다. 위치는 뉴질랜드 웰링턴 교구 세인트 폴 성당 바로 앞에 있습니다. 올드 세인트 폴 앞에 있는 거리에서 국방성을 끼고 우회전을 하면 국가의 지성을 상징하는 곳 ‘국립 도서관’이 있습니다. 그 국립 도서관 건너편이 성당이고 그 성당 맞은편이 바로 국회의사당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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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도서관에서 바라본 대각선 건너편의 Bee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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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이 뒤로 보이는 석조건물이 진짜 국회의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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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아담한 테마파크 같은 국회도서관

건물은 아주 재미있게 생겼습니다. 비록 오래되어 낡긴 했지만 생긴 모습 때문에 세계적으로도 유명하죠. 바로 벌집(Beehive)이라는 별명을 가진 뉴질랜드 ‘국회의사당’. 실제로는 그 옆의 석조건물이 현재의 국회의사당 역할을 하고 있으며, Beehive는 사무실로 사용 중이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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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이가 국회의원이 된다면 적극 말리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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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국회의 고유 마크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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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보이는 건물이 바로 Bee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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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초대 총리를 지낸 분의 동상

국회의사당 앞에는 초대 뉴질랜드 총리 동상이 서 있고 잔디밭과 숲이 펼쳐진 소박한 규모입니다. 대한민국 국회의사당에 비한다면 작은 규모죠. 찾아간 날은 비가 오락가락했고 날이 어두워 사진 찍기 어렵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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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사당 주변에 있던 유서깊은 웰링턴 기차역

각종 여행책자에는 관광지로 소개되어 있어 큰 기대를 했었는데 막상 밖에서 보고나니 큰 감흥은 없더군요. 이곳을 방문하실 분들은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할 필요는 없으실 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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