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고마시고

방어회 덮밥

728x90

가을이 깊어지면 생각나는 생선 바로 방어입니다.

천고마비라고 누구나 입맛 땡기는 그런 계절이고 제철 음식이 넘쳐나는 시절이죠. 대하와 꽃게철을 지나면 방어가 찾아옵니다. 11월 중순 제주도에 가서 먹었던 정말 맛나던 방어회가 아직도 아련히 입 안에서 맴돕니다. 그 맛을 잊지못해 언제나 방어라는 메뉴가 있다면 급 관심을 보이게 되죠. 


지난번 저녁을 먹기 위해 이곳저곳을 탐문하던 중 발견한 수내역 부근 한 덮밥집에 스페셜 메뉴로 올라와 있던 방어 덮밥. 

그내용도 무척 훌륭했고.. 맛도 훌륭했습니다. 역시 방어는 좋은 생선 중 하나임이 분명.. 크면 클 수록 맛나다던 방어회가 또 땡기네요. 조만간 이거 먹으러 제주도라도 한번 더 방문을 해야할 듯합니다. 



그냥 방어 그 자체였다면 상당히 심심했을 듯..

싱싱한 방어회에 무순과 와사비가 방점을 찍어줍니다... 

하여간 맛있는 방어회 덮밥..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