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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고여행/일본

홋카이도(북해도) 구청사, 삿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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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역에서 서쪽으로 위치한 홋카이도 구청사
작은 공원의 중심에 단아하게 자리잡은 건물이 무척 낯이 익다. \
마치 서울대학교 병원에 있는 예전 건물이나 대학로 예전 서울대 문리대학 건물과 같은 느낌..
약간은 일제강점기의 느낌도 살짝 들어 기분이 싸하지만.. 역사는 역사일뿐.. 
일단 잘 보존하고 있는 모양새가 보기는 좋았다. 
입장료는 따로 받지 않기에 돌아보기도 편하고.. 
특히 눈이 오면 무릎이 빠질 정도는 보통이기에 건물 주변이 온통 눈밭이 된다.
유명한 관광명소이기데 관광객도 많은데.. 
특히 이곳은 낮과 밤 모두 가보길 권한다.
입구 바로 앞에 있는 건물로 들어가면 지하로 삿포로 역 지하상가와 연결되므로 
추운 겨울이라면 지하도를 이용해 이동하는 것도 좋다. ^^ 

밤에 본 홋카이도 구청사 전면 (입구에서 바라본 모습)
겨울에는 미끄러지기 쉬우니 대비를 하는 것이 좋다

낮에는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 북해도 구청사 / 뒷편의 현대식 건물이 아마 신청사인 듯 (기억이 가물가물)

처마에서 길게 내려오는 위협적인 고드름이 장난 아님

홋카이도 구청사는 동서남북을 향해 건물 정면이 배치되어 있다

눈이 한번 오면 이정도는 와야지 ^^

음.. 이게 나마 남쪽에서 바라본 북해도 구청사

이것도 역시 남쪽 출입구 방향

이쪽이 북해도 구청사의 정면 (동쪽 방면)

각 방위별로 나타나는 모습이 조금씩 달른 것이 특징

여기 연못에 사는 오리들.. 관광객과 특히 친하고 여자를 잘 따른다.. 먹이를 주면 어부지리로 참새들까지 달려듬

청사 안은 다양한 전시실이 운영되고 있음


홋카이도 초기 개척시기에 이용하던 기구들



청사에서 내려다본 삿포로 시내



북해도의 상징인 붉은색 북극성은 다양하게 활용된다

홋카이도 구청사에 걸려 있는 깃발에도 역시 북극성은 빛난다

초창기 연어 통조림과 맥주 라벨에도 붉은색 별이 빛났고 그 전통은 지금도 삿포로 맥주로 이어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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