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ominsky 2016


맥 사용 6년. 얼마 안 되는 시간인데도 맥에 익숙해져 윈도가 어색하고 불편할 정도. 하지만 국내 IT 환경에서 맥만 사용한다는 것은 불가능. 온라인 뱅킹, 쇼핑 및 다양한 서비스가 액티브 X를 사용하고 있어 맥에서는 무용지물이기 때문입니다. 업무적으로도 아직은 많은 사람이 사용하는 윈도에서의 호환성을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따라서 맥과 윈도 듀얼 모드 사용은 필연이죠. 그동안 맥에서 윈도를 사용하게 해준 똑똑한 녀석이 바로 패러랠즈. 처음 3.0부터 사용하기 시작해 이번에 라이언 업데이트 이후 7.0으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패러랠즈 7.0 실행 화면, 클릭하면 윈도7이 실행)

(맥 OS 상에서 패러랠즈 7.0을 이용해 윈도를 실행한 화면)

6.0까지는 매번 해외 신용카드 결제를 통해 구입해 사용했는데 7.0은 국내에서 한글화되어 판매되고 있더군요. 패러랠즈를 오래 사용해온 덕분에 출시행사에 초대되어 패러랠즈 7.0 소프트웨어를 받는 영광까지 누렸습니다. 덕분에 라이언으로 맥 OS도 업데이트했습니다. 패러랠즈를 애용하는 이유는 맥 OS 상에서 바로 윈도를 가동할 수 있다는 것과 개인적으로는 맥 OS와 윈도가 하나의 OS처럼 돌아가는 <동시 실행 모드>를 주로 활용하기 때문입니다.

패러랠즈 6.0 이전 버전까지는 하드웨어 성능이 따라주지 못해 많이 불편했지만, 버전 6.0 이후부터 맥북 프로로 하드웨어 업그레이드를 하니 전혀 부담 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맥과 윈도를 동시에 실행하고 편하게 서로 왔다갔다하며 사용할 정도죠. 특히 패러랠즈 7.0부터는 부쩍 안정된 느낌이더군요. 비주얼을 위해 그래픽 부분도 개선되었고 다른 기능은 많아도 평범한 사용자로서는 안정된 퍼포먼스 하나로도 만족합니다.

(아이패드 같은 모바일 기기에서 패러랠즈가 가동되고 있는 컴퓨터를 접속하는 초기 화면)

(무려 4.99불 하는 앱을 구입해야 사용이 가능하다는게 단점)

(아이패드에 맥북에 있는 윈도가 그대로 뜬 화면)

(이것은 아이패드에 뜬 맥북 프로 전체 화면)

(패러랠즈 앱을 이용해 아이패드로 내 컴퓨터 화면을 불러온 인증샷)

신기한 것은 아이패드나 아이폰 같은 모바일 기기에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원격접속도 지원합니다. 아이패드에서 활용해봤는데 맥 OS와 윈도를 별도로 나누어 선택해서 화면에 띄울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모바일 쪽에서 컴퓨터 쪽을 디렉션할 때 반응이 조금 늦다는 문제가 있더군요. 아직은 실제로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조금 의문이 있습니다. 외부에서 와이파이 접속상태에서 자신의 컴퓨터를 쉽게 보여줄 수는 있는데, 그렇게 사용해야 할 상황이 그렇게 많을지는 미지수.^^ 개인적으로는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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