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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마시고

서양식 미트(고기) 파이 _ 제스터 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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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뉴질랜드 유학시절 잘 먹던 제스터 파이. 한국으로 돌아와 잊는 듯했는데 분당 서현동을 지나가다 매장 발견! 아이와 아이 엄마가 거의 동시에 환호성을 지른다. ^^ 제스터 파이다!!! 동그란 손바닥만한 만두 모양의 파이인데 속으로 고기 다진거와 치즈, 각종 소스가 들어간다고 한다. 뉴질랜드와 호주에서는 슈퍼에서 냉동식품 코너에서 팔았던 기억인데 한국에는 매장도 생겼다. 포장을 위해 들어간 매장에는 한국 사람보다 외국 사람이 많아 여기가 한국인지 잠시 헷갈리기도. 

빵은 페스츄리처럼 아삭한 듯하면서 바삭하고 속에 들어찬 양념은 경우에 따라 조금 느끼할 수 있는데 채식주의자를 위한 시금치도 있고 닭고기와 흰색 크림치즈 등도 있으니 적절히 골라보면 입 맛에 맞는 것을 고를 수도 있을 듯하다. 무엇보다 제스터 파이가 좋은 이유는 보존료와 MSG 그리고 인공향료 등이 전혀 들어가지 않았다는 것. 냉동된 제품도 박스 포장으로 판매를 하는데 20% 정도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다. 솔직히 파이라고 하기보다는 고기만두라고 부르는게 맞을 듯.. ^^ 아이들 간식으로 주기에는 딱이다!  

포장을 해온 제스터 파이 

피자라고 하기보다는 만두와 같은 형상 

절반을 자른 모습 

닭고기와 크림소스 - 비교적 부드러운 맛 

미트소스 - 약간 느끼할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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