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ominsky 2016

발리에 밤에 도착하니 온통 어둡다. 시내에서 밥을 먹고 풀빌라를 가는 길. 큰 길에서 좁은 시골길로 들어가더니 1차선 같이 좁은 길을 차들이 들락날락하며 잘도 지나간다. 도대체 이런 시골에 무엇이 있을까? 옆은 논이 즐비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그렇게 좁고 좁은 길을 오락가락하다보니 어느사이 숙소인 풀빌라에 도착.

워낙 대식구가 움직이다보니 2층 풀빌라 독채를 두개 빌렸다. 모두 마당에는 큰 풀장이 있고 그 풀장 머리에 있는 큰 방 하나와 부엌과 거실 그리고 2층에는 조금 작은 방 두개가 있다. 모두 아이가 있는 식구들이 모두 넉넉히 묵었을 정도로 숙소는 깔끔했다. 아침에는 식사를 가져와 식탁에 세팅해주니 그냥 일어나서 먹으면 되는데 발리에서 고생했던 음식 때문에 남자들은 조금 일찍 일어나 라면을 끓여 먹느라고 바빴다. 아침이 되어 풀빌라 이곳저곳을 살펴보니 괜찮은 숙소. 이런저런 준비물과 비품도 부족함은 없었다. 와이파이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도 있는데, 속도도 생각보다 크게 나쁘지 않았다.

이른 아침 풀장에 뛰어들고 싶어 안날이 난 조카들

따뜻한 지역이어서 그런지 꽃들도 화려하다

거실과 부엌이 있는 1층

풀과 바로 연결되는 별채

발리에서의 여러 경험 중 괜찮았던 것 하나는 바로 풀빌라. 역시 남쪽 여행 특히 가족 여행이라면 풀빌라가 제격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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