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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구글 본사에서 날아온 체크의 의미, 꿈보다 해몽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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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주 재미있는 뉴스를 봤습니다. 브레이크 뉴스의 문일석 발행인이 직접 이름을 걸고 쓰신 뉴스. 그 중 <구글본사에서 본지로 날아온 체크의 의미>라는 소식이 솔직히 전 읽어보고는 믿을 수가 없어 잠시 유머인가 생각을 해보다가 급기야 쓴웃음을 지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

매체를 운영하다보면 외부에서 인정받는게 기분 좋은 일이죠. 발행인께서 너무 기분이 좋으신 나머지 좀 오버를 하셔서 말이죠. 원래 구글에서 구글애드센스의 비용은 모두 수표로 발행을 하고 있죠. 저도 2년 전에 구글애드센스라는 것을 본 블로그에 달고 있을 무렵 처음으로 구글의 체크를 받고서 흐뭇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그런데 같은 체크인데도 브레이크뉴스의 문일석 발행인께서 느끼신 것과 저의 느낌은 너무나 달랐습니다.


저는 그 체크가 결국 공수표가 되었습니다. 초기 미디어다음의 <블로그뉴스>에서 들어오던 트래픽을 부정 트래픽으로 인식해 구글애드센스가 해당 블로거의 계정을 비활성화 시켰기 때문이죠.  말하자면 계약 파기가 되어 이미 발행된 수표도 지급 정지가 되어버렸습니다. 당시 금액이 281.76 달러.

못 써먹고 버려버린 구글 체크

구글은 애드센스를 통한 광고비를 모두 USD로 일률적으로 지급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구글 본사가 인정한 글로벌 매체>로 해석한 것은 오버를 넘어 거의 코미디 수준인 것이죠. ^^ 오늘 참 슬픈 날인데 .. 브레이크뉴스 때문에 잠깐 쓴웃음을 지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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