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고/여행2009/02/12 04:18
오클랜드도 도심 곳곳에 공원에 많다. 여행 중에 다 들러보지도 못할 정도로 말이다. 토요일 늦은 점심을 먹고서 오클랜드 대학교를 찾아나섰다. 그 중간에 있던 앨버트 공원(Albert Park). 비교적 중심지에 있는 앨버트 공원은 엄청나게 큰 나무와 잘 가꾼 꽃밭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도심공원이다. 영국 식민지 시대에 영국군 막사와 총독 저택이 있던 곳이라서 그런지 대포 유적도 눈에 띈다.

주변의 나무가 마치 손을 벌리는 듯.

공원의 중심부

지붕이 있는 곳에서는 샴페인과 먹을 것을 차리고 친구들이 파티를 ^^

공원은 상당히 가파른 코스. 중심의 평지에 이르기까지 도심에서 큰 언덕을 오르는 것처럼 숨이 차게 올라가야 한다. 가보지는 못했지만, 공원 아래에는 방공호도 있다고 한다. 모두가 평화로운 느낌이었다. 한국인 여자 유학생들은 옹기종기 잔디밭에 모여앉아 친구의 생일파티를 즐기고 있었고, 곳곳에 있는 거대한 나무 밑동에서는 한가롭게 독서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다. 공원 중심부에서 시계탑 있는 곳으로 건너가니 그곳이 바로 오클랜드 대학이다. ^^ 공원은 그리 넓지 않고 아담한 느낌. 중앙에는 빅토리아 여왕의 동상도 서 있다.

나무가 엄청 커서 밑동에서 책읽는 친구가 잘 보이지도 않을 정도.

공원 중앙에는 꽃밭이 잘 정리 되어 있다.

빅토리아 여왕의 동상

예전 군사적 요충지에 대한 증거들



Posted by 짠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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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리운 뉴질랜드군요. 9년 가까이 이민가서 살다...한국에 돌아온게 2003년인데..알버트파크도 그립고..오대도 그립고..언제고 돌아갈 생각은 갖고 사는데..ㅎㅎ
    짠이아빠님의 블로그를 통해 뉴질랜드 풍경을 보는게 요즘 즐거운 낙중 하나입니다. 향수를 달래는. ^^; 앞으로도 사진 자주 올려주세요~ 날씨가 무척 더워졌다는데 조심하세요. ^^

    2009/02/12 13:39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런 이제 지난번 여행 사진이 거의 바닥이 나가고 있습니다. ^^ 저는 서울에 있구요.. 아이와 아이엄마만 가 있습니다. 말씀처럼 갑자기 후덥지근해졌다고 이상기온이라고 하더군요. 저 있을 때만해도 실내나 그늘은 시원했었는데 말이죠... ^^

      2009/02/12 22:38 [ ADDR : EDIT/ DEL ]
  2. 동경의 대상의 뉴질랜드..시원한 느낌입니다~ 나무가 정말 예술이네요^^

    2009/02/12 15:22 [ ADDR : EDIT/ DEL : REPLY ]
    • 어쩜 나무들이 저렇게 클 수 있을까.. 정말 궁금해지더군요. ^^

      2009/02/12 22:39 [ ADDR : EDIT/ DEL ]
  3. ^^

    아~ 한적하니 산책하면 정말 좋겠네요...

    2009/02/12 19:01 [ ADDR : EDIT/ DEL : REPLY ]
  4. 군사적 요충지였지만.... 쳐들어온 이가 없었다는 것이 참으로;;;;

    2009/04/03 17:02 [ ADDR : EDIT/ DEL : REPLY ]
  5. 공원이 참 아름답네여

    2010/03/05 04:44 [ ADDR : EDIT/ DEL : REPLY ]
    •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큰 나무가 울창해서 좋습니다. ^^

      2010/03/06 20:57 [ ADDR : EDIT/ DEL ]